여름에 입맛을 돋구는 상큼한 salsa 만들기

[염영자(goobers)]

성애네 집에 가서 아사도를 맛나게 먹고 올린 글을 보고 정옥이가 살사 국수를 해 먹는다니까

순희가 아니고 영희로 정정(ㅎㅎ) 그 희안한 국수를 나는 언제나 먹어볼꼬 하였는데 

요즈음은 한국에서도 각 나라 식재료들을 쉽게 구할 수가 있으니 한번 집에서 만들어 먹어보렴.

다양한 한국의 국수 처럼  이곳에서는 굵기와 색깔이 다양한 국수가 많으니

기호에 맞게 식품 설명서를 잘 읽어 보며 구입해다 색다른 맛을 느껴보기 바란다. 

토마토가 우리 몸에 좋다는 것은 이미 다들 알고 있을거니까 생략하고

토마토를 이용한 살사를 만들어 국수에 버무려 먹기도 하고

tortilla chips에 찍어 먹어도 좋고

양상추를 썰어 접시 한켠에 깔고 chipseh 보기좋게 한편에 

양상추 썬 위에 갈은 소고기 볶은 것   

요리된 캔 kidney bean(붉은 완두콩)을 적당히 얹고

chedder cheese 녹인 것을 듬뿍, sour cream 한두 숟가락 얹어서

살사를 술술 뿌려 에피타이저로 nacho를 만들어 먹어도 좋다.

 

여기 쉽게 만드는 Salsa 요리법을 소개한다.

준비물: Whole can tomatoes with juice

          2 cans Rotel (diced tomatoes and green chilies)

         1/4 C chopped onion

         잘게 다진 마늘 한통

         1~2 Jelapeno-길게 사등분해서 잘게 썬다(매운 것을 좋아하면 식성껏 추가)-청양 고추 대체 가능.

         1/4 ts 설탕

         1/4 ts 소금

         1/4 ts cumin (chili soup 만드는 가루인데 매콤한 맛을 가미해 준다)

         1/2 C cilantra (고수라고 좋아하면 얼마든지 추가) 잘게 썬다.

         1/2 lime juice

         *토마토는 캔 토마토를 써도 좋고 신선한 토마토를 끓는 물에 살짝 넣어 껍질을 벗겨 사용해도 됨.

          단 신선한 토마토를 사용할 경우에는 소금의 양을 입맛에 맛게 증가해야 할 것임. 

조리법;  모든 재료들을 Food Processor에 넣고 각자의 기호에 맞게 요리한다.

            나는 chunk style을 좋아해서 살짝 돌리는데 그것이 싫은 사람은 원하는 만큼 곱게 갈면 된다.

            만든  Salsa를 냉장고에 약 한시간 정도 넣어 두었다 즐기시앞.

            *이 시원한 Salsa에 면발이 가는 초록색 국수를 삶아서 살짝 버무려 먹으면

             스파게티 처럼 살사 국수가 되는 거지.

             아마도 지금의 무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지 않을지...ㅎ

              *특별한 요리 법이 없다. 그냥 이것 저것 새로운 방법을 시도해 보면서

             우리들의 입맛에 맞는 방법을 찾아내면 그것이 바로 훌륭한 Chef가 되는 길.

[정영희]

영자야!! 아프다더니 순희 영희도 구분 못하고 헷갈리니??
순희는 잘하고 나는 보기만해도 머리 아픈사람이다 ㅋㅋㅋ
내가 겨울에 미국 갈건데 그때 네가 해주면 먹으러 갈지도모르지~~~~

[염영자(goobers)]

ㅋㅋㅋ
정말 내가 내 정신이 아니다 요새.
식당 마무리가 너무 힘들다.

[정성애]

나도 네가 해 주는 국수 먹고파요~~~
겨울엔 가도 될까요???ㅎㅎㅎ

[염영자(goobers)]

생각해 볼께유~~ㅋㅋㅋ

[장순희]

나는 또 내가 그렇게말했었던가? 뭔말인가?하면서 이상한기분이었단다ㅎㅎ아이고 우리 한오년만더있으면, 아주재미날꺼여~~

[염영자(goobers)]

지금도 그런데 오년 후면 정말 요지경 속일게다. 푸하하하

[김분남]

다들 너무 재미있다.
요리는 어려워. ㅠㅠ

[김순자 Anna]

정말 다들 너무 웃긴다
5년도 못가서 요절복통할 일이
생길 예감이 든다 ㅋㅋㅋ

[최순임]

직접먹어보고 재료가익숙한것은 금방 따라하는데 영자선생의 강의는 우리수준에 먼것같다 영어로 쓴글이 도대체 무얼 말하는지ㅉ ㅉㅉ
차라리 비행기타고가 직접시식하는게 빠를것같다ㅎㅎ ㅎ

[박정옥]

도마도 살사는
도마도를 잘게 썬다
양파 피망도 잘게 썰고, 조그맣게 썰어 놓은 고기를 냄비에 볶으면서 마늘, 소금 후추로 간을 한다
그다음 위에 야채를 넣어 볶는다,
불을 한컵 반 정도 넣고 푹 익힌 다음 소금 약간 넣고
마른 국수( 조그맣게 여러가지 모양)를 넣고 10분 끓이면, 기소데 휘데오(조그만 마른 국수를 넣은 도마도 살사)가 된다
여기서 마른 가는 국수를 따로 삶아 건져내서 도마도 살사에 버무러먹으면 스파케티가 된다,,
위에 영자가 해놓은 도마도 살사 맛있게 보인다...

음악이 라틴풍으로 많이도 들어있네.....
나는 집에 도우미가 있어 점심은 이 스파게티류로 많이 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