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9일, 12월10일, 12월11일 3일동안 서울 4-H본부에서 도시문화체험이 있었다.
첫째날, 서울에 도착해서 먼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에 있는 SETEC에 들려서 2009진로/직업박람회에 참가 했다. 여러가지 체험도 해보고 구경도 했다. 1시간동안 행복에대해서 강의도 듣고 퀴즈도 풀었다. SETEC에서 나온뒤 곧바로 4-H회관으로 갔다. 4-H회관은 서울 강동구에 있다. 첫째날, 4-H본부에서 도시문화체험에 대한 설명을 듣는데에 3시간 정도 교육을 받았다. 둘째날, 아침밥을 먹고 간단한 설명을 듣고 바로 서울도심을 향해 출발했다. 나는 2조였다. 2조와 5조는 같은 B코스 인데 같은 장소를 가게된다. 찾아갈 장소는 고려대학교, 인사동, 교보문고, 서대문형무소, 성균관대학교 이다. 4-H회관을 빠져나와 처음 들어간곳은 지하철 4호선 고덕역이다. 난생처음 지하철을 타봤는데 그 무거운 지하철이 순식간에 빨리달린다는 것이 아주 신기했다. 지하철만 타면 재미있었다. 지하철을 약 40분간 타고 고려대역 에서 내린후 3분을 걸어가자 고려대학교가 나왔다. 날씨도 않좋고.. 하지만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고려대학교 학생분들에게 친절하게 말을 걸었지만 그렇게 인상이 좋지는 않았다. 시험을보는지 시험본다고 하고 가고 수업에 늦었다고 하고 가고 학생분들이 바빠서 3명에게 말을걸어서 전공과, 졸업후진로를 묻는데에만 해도 35분이 걸렸다. 미션1을 수행하고, 바로 인사동으로 향했다. 비가 내려서 걸어다니기가 아주 불편했다. 인사동에 가보니 한국인반절 외국인 반절이였다. 인사동에는 여러나라에서온 외국인들이 있었다. 여행을 목적으로온 외국인도 있고, 사업을위해오신분도 있었다. 미션2를 수행하기위해 외국인 3명에게 말을걸고 국적과 이름 한국에 온 목적 한국에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봤다. 외국인분들은 의외로 친절하게 답변해주셨다. 바디랭귀지 까지 써가면서 아주 힘겹게 대화를 했다. 인사동 통인가게 앞에서 5조와 만나 포스트에서 중간점검을 맡고 점심을 먹고난후 바로 교보문고로 바로 달려갔다. 교보문고에 갔더니 서점인지 대형마트인지 구분이 안갔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서점이라고 한다. 교보문고에서 구경을하고 아이리스라는 책을 샀다. 요즘 TV에 나온다고는 하는데 나는 한번도 안봐서 책으로라도 보려고 이책을 샀다. 조금 쉬다가 다시 걸어서 지하철을 탔다. 이번엔 서대문 형무소로 갔다. 비가와서 그런지 형무소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형무소에 가보니 지하감옥과, 사형장 그리고 오래된 건물들이 있었다. 일제때문에 생긴건물이라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았다. 한번 둘러본뒤 조금 쉬다가 다시 지하철을 2번이나 환승해가면서 성균관대학교에 도착했다. 성균관 대학교에가면서 지하철을 잘못타서 한번 골탕먹었다. 조금 일찍도착해서 저녁을 일찍 먹고 조금 쉬다가 6시 30분에 연극 "바쁘다 바빠"를 보기위해 7시20분까지 기다렸다. 기다리는 도중 1학년을 만났다. 7시 20분까지 기다린후 소극장으로 들어갔다. 극장이라고 하기엔 너무 작아서 소극장이라고 이름을 붙혔나보다. 좁아서 연극을 어떻게 할까? 라는 의문이 들정도로 작았다. 하지만 연극의 내용은 아주 재미있었다. 약간 코미디하고 슬프기도한 이 연극을 보면서 아주 많은것을 느꼇다. 서울에도 가난한사람이 많다는 걸 느꼈다. 지하철타면서 돈주머니를 들고다니던 사람을 본 기억도 난다. 서울은 외제차가 아주 많다. 서울은 빈부격차가 아주 큰 도시다.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극을 보고난뒤 숙소에 돌아왔다. 너무 피곤해서 나는 씻고난뒤 바로 자버렸다. 셋째날, 아침을 먹고 소감문을 쓴뒤 발표를 했다. 짐리를 한뒤 점심을 먹고 4-H본부를 나와서 집으로 향했다. 이번 4-H 서울도시문화체험을 통해 많은걸 배웠다. 지하철타는법도 배우고 외국인과 많은 대화도 나누고 고려대학교 건물들도 보고 발달된 도시 문화를 체험해볼수있는 좋은기회였다. 다음에도 이런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즐거운 도시체험 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