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제
공허하고 으스스한 분위기인 아무도 없는 리미널 스페이스
2. 참고 자료
「SPECIAL _ 게임 원작 영화 시장의 현황, 〈8번 출구〉 리뷰와 가와무라 겐키 감독 인터뷰」
씨네21 2025년 10월호 1528호, 10p
3. 주제 선정 이유
<8번 출구>라는 영화의 주요 장소인 지하철역의 텅 빈 지하도가 가진 공허한 분위기와 리미널 스페이스적인 요소가 인상적이었기 때문입니다.
<8번 출구>는 사람이 거의 없는 지하 통로를 배경으로 하여, 평범한 공간이 반복되고 비어 있을 때 얼마나 낯설고 으스스하게 느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저는 이러한 분위기에 매우 흥미롭게 느꼈고, <8번 출구>처럼 거의 아무도 없는 장소를 직접 찾아 촬영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이 주제를 선정한 겁니다.
4. 촬영 장소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담헌실학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공학2관, 천안역, 천안역 지하상가
5. 촬영 장소 선정 이유
촬영 장소로 선정한 곳들은 모두 사람이 적은 시간대에 공허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특히 천안역 지하상가는 현재 사람이 거의 들어가지 않는 공간이기 때문에, 아무도 없는 장소에서 느껴지는 공허함을 표현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 촬영 장소로 선정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지하상가 특유의 긴 통로, 닫힌 상점들, 반복되는 구조, 인공조명, 오래된 분위기 등은 리미널 스페이스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평소에는 단순한 이동 공간이나 상업 공간으로 여겨질 수 있지만, 사람이 없을 때는 비어 있는 듯한 느낌과 으스스한 분위기가 강해진 것도 리미널 스페이스 특유의 분위기를 뿜내기도 합니다.
또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담헌실학관과 공학2관은 복도, 계단, 건물 내부 구조 등을 활용하여 반복되는 공간감과 정적인 분위기를 표현하기 좋기 때문에 선정했고, 천안역은 이동 공간이면서도 특정 시간대에는 한적한 분위기를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선정했습니다.
6. 촬영 카메라
Galaxy S25 Ultra
7. 촬영 계획
촬영은 저녁 8시나 9시, 또는 점심 12시 정도에 진행할 계획이며,
특히 저녁 시간대에는 어두운 조명과 사람이 적은 분위기를 활용하여 으스스한 느낌을 강조할 수 있고, 점심 시간대에는 밝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없는 지하상가의 공허한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촬영 시에는 먼저 사람들이 없는 공간을 중심으로 촬영할 예정이며, 이후 천안역 지하상가와 학교 건물 내부를 천천히 살펴보며, 어떤 부분이 리미널 스페이스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는지 분석하면서 신중하게 촬영할 계획입니다.
중점적으로 촬영할 요소는 긴 통로, 닫힌 상점, 반복되는 복도 구조, 인공조명, 출구 안내판, 비어 있는 계단, 어두운 구석 등이며, 이러한 요소들을 통해 사람이 없는 공간에서 느껴지는 공허함과 불안감, 그리고 현실적이면서도 비현실적인 분위기를 사진으로 표현하고자 합니다.
8. 촬영 방법 및 표현 기법
넓은 구도와 정면 구도 : 긴 통로나 복도가 끝없이 이어지는 느낌을 살린다. 복도나 지하상가의 통로는 중앙에 시선을 맞추어 촬영함으로써, 보는 사람이 공간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사람이 없는 순간을 중심으로 촬영 : 공간의 비어 있는 느낌을 강조한다. 원래는 이동이나 상업 활동을 위한 장소이지만, 사람이 없을 때는 목적을 잃은 공간처럼 보이기 때문에 리미널 스페이스 특유의 공허함을 표현할 수 있다.
형광등, 가로등, 지하상가의 인공조명 활용 : 인공조명은 차갑고 비현실적인 분위기를 만들 수 있으며, 어두운 구석이나 그림자가 생기는 부분을 함께 촬영하여 으스스한 느낌을 더한다.
채도를 낮추고 차가운 톤으로 조정 : 너무 밝고 따뜻한 느낌보다는 회색, 푸른색, 어두운 색감이 드러나도록 하여 조용하고 불안한 분위기를 강조한다.
비어 있는 공간과 여백 : 넓은 공간 속에 아무도 없다는 느낌을 강조하여, 보는 사람이 마치 그 장소에 혼자 남겨진 것 같은 감정을 느끼도록 표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