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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보고 및 건의사항 (2016년 1월 14일)
격려방문 :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1월 14일 오후 6시)
보고 : ‘광주광역시 민주의 집’ 수탁기관 (사)광주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1. 조직 = (사)광주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이홍길)와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상임대표; 전홍준, 이철우, 정용화)가 일원화되어 활동하여 오다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재야활동의 정체성 강화가 대두되어 ‘조직발전특별위원회’를 가동해 논의한 결과, 두 개의 단체를 이원화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사)광주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이사장을 정용화로 내정하였고,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임의단체)는 상임고문에 이홍길, 김상윤 두 분을, 상임대표에 이강, 원순석 두 분을 내정하여, 오는 2월 말 정기총회를 통해 조직을 정비하기로 하였습니다.
또 (사)광주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는 지난해 ‘민주작은도서관(관장; 이홍길)’의 설립신고를 마쳤고, 올해부터는 더욱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2. 사업 = 민주사랑방(민주포럼)의 사업을 강화하여, 광주광역시가 배정한 1억원의 사업비를 더욱 알차고 내용있게 사용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3. 건의사항
1) ‘한국민주주의광주전당’의 유치활동이 강화되어야 하겠습니다.
관련하여, 세부적인 활동으로 구 광주교도소(문화동 소재)를 개방하여 시민들의 탐방코스가 개발되기를 희망합니다. 항시적 개방이 어려우면, ‘광주교도소 개방의 날’을 정하여 홍보하면, 광주, 전남북은 물론 광주교도소를 거쳐 간 전국의 민주동지들에게 광주교도소를 방문할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2) ‘광주광역시 민주의 집’에서 활용할 다인승 차량(예; 스타렉스 등 12인승)의 기증을 희망합니다. 이를 위해 ‘사랑의 공동모금회’ 등을 통한 기증을 위해 활동할 계획입니다. 광주광역시가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말씀 올립니다.
3) 현재 ‘광주광역시 민주의 집’에서 위탁받아 활동하는 사람들은 활동비(인건비)가 전혀 배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자원봉사 활동이지만, 사람이 움직이려면 경제적 뒷받침이 있어야 합니다. 민주화운동 관련 정신계승 및 기념사업 관련조례 등을 검토하여 광주광역시의 인력이 배치될 수 있는 지의 여부를 검토 중에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에서도 이러한 인력배치에 관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실 것을 당부말씀 올립니다.
4) 민주의 성지 ‘광주’도심 민주올레길 코스 조성에 관한 의견 :
아시아문화전당-금남로-5,18기록관-광주일고(광주학생독립운동 학생탑)-광주공원-사직공원-구 도청 앞-금남로-전남여고-광주동부소방서(광주학생독립운동발상지)-광주고(4.19발상지)-중앙로-금남로-5.18민주광장.
이런 유사한 광주도심 민주올레길을 조성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5.18과 관련이 없더라도 표지석을 세워 의향광주=광주정신(義鄕光州=光州精神)을 선양해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5) 기타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