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 모종부터 키웁시더
이불전에 가서 얇은 방석용 흰색 스펀지 한장 구해서 가로 세로 2 cm 되게 칼로 잘라서 조각 조각 내고
조각마다 가위로 중간을 절반정도 깊이로 한번 잘라 주면 모세관 작용과 뿌리가 파고들 틈새가 됩니더.
물바가지에 조각난 스펀지를 담그어 꼭 짤았다 물속에서 놓으면 공기는 다 빠저 나가고 물을 잔뜩 머금게 됩니더.
냉장고용 뚜껑잇는 반찬통에 물머금은 스펀지 조각을 담을때 가위질한 부분이 위로향하도록 놓고
스펀지 사이를 볼팬굵기의 공간을 띄워줍니더. 나중에 뿌리끼리 엉키는것을 피하기 위함입니더.
무우 배추 상추 등의 씨앗을 스펀지조각의 가위질한 틈에다 얹어 슬쩍 눌러주면 씨가 틈새에 박힘니더.
깊이 박으면 호흡불량으로 씨가 썩응이까 스펀지와 표면이 비슷하도록만 슬쩍 끼이게 만 해두면 됩니더.
스펀지 몇개는 씨를 약간 거리를 띄워서 두개씩도 박아 주시면 , 혹시 발아 못한곳에 보충해넣을수 있도록 합니더.
가위질한 틈새의 모세관 작용으로 씨앗은 항상 물기에 감쌓여 씨앗이 마르는 일은 없으므로 골고루 잘발아 합니더.
씨앗 파종후 통 바닥에 팥알 잠길정도인 5 mm 높이로 수도물을 부어 뚜껑을 덮어 어두운곳에 놓고 신문지로
덮어 햇빛을 가려주고 2틀지나 싹이 트는지 하루 한번씩 봅니다. 3~4일이면 대개 발아 합니더.
(실폐요인: 물통에 물을 많이 부어넣거나 스펀지의 건조를 막으려고 천 등을 덮으면 과잉수분으로 반드시 썩어요)
절반 이상 발아했으면 뚜껑을 열고 밝은 창가로 옮겨놓아 떡잎이 파랗게 탄소동화작용 하도록 해둡니더.
7일에 한번씩 이거나 물이 증발하고 바닥이 마르면 전과 같이 수도물을 부어 줍니더. 이렇게 모종을 키우는 약 보름 동안에는 수도물만으로 육묘합니더. 실뿌리가 스펀지 틈새로 잘 뻗어 자랄것입니더.
양호하게 자라면 본잎이 한두개씩 자라나서 활짝 펴지면 컵으로 이식하는 두번째 단계가 됩니더.
이 단계에서 바쁘면 열흘 정도 더 자라도 상관없심더.
모종이 자라는동안 길거리에 버려진 흔한 투명컵과
------꽃집에서 버미큘라이트라는 인조흙두봉지 와 수경재배전용의 양액인 " 대유 물푸레 A, B액 "
또는" 원더그로1호와 2호" 중 어느 한가지를 구해둡니다. 반드시 두개가 한쌍니니까 한쌍으로 구해야 함
화분밑에 자갈 새지않게 까는 그물망도 두개 준비해둡시더.-------------------------
키가 낮고 넓은 물통( 수경재배 하려는 통으로 쓰임)도 준비해 둡니더.
두번째단계
의 준비작업은 하루 전날 해둡니더.
수경재배전용양액 사용설명서를 잘읽고 농도를 마추어야 합니더.물푸레는 500배액 , 원더 는 1000배액
물이 새지않는 넓은 물통에 볼펜이 잠기지 않을정도로 버미큘라이트를 깔아놓고
물로 희석시킨 양액을 버미큘라이트가 흥겅히 젖을정도만 부어 놓으면 수경재배통 이 됩니더.
컵을 틈나는대로 모아다 바닥에 구멍을 둟어줍니더.
컵을 거꾸로 엎어 놓고 박카스병 뚜껑을 불에 달구어 컵바닥을 뚫는방법도 있고
장갑낀 손으로 칼로 사방 15 mm 되게 째내는 방법도 있고
동그라미를 그려놓고 금위에 송곳으로 찔러 구멍내고 손톱 매니큐어 손질하는 가위를 구멍에
찔러 살금살금 둥글게 구멍을 따내는 방법도 있읍니더.
2 단계 ---> 구멍뚫은 컵 바닥에 그물망(꽃집에 잇음)을 잘라넣어두고 버미큘라이트 한숫갈 넣어 펴준후
나무수저로(쇠젓가락은 미끄러움) 모종이 자라는 스펀지를 집어 그위에 담고
또 버미큘라이트를 두숫갈 넣어 스펀지가 안보이게 펴준후 수경재배통에 담는 작업을 반복하면 작업끝납니더.
작업이 끝난 수경재배통을 창가에 놓아두고 물기가 말랐으면 같은량으로 양액을 부어주면 됩니더.
두달쯤 지나거나 먹음직 스러울때 아랫잎 부터 가위로 때내 먹으면 됩니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