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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안드레MD전도훈련원 원문보기 글쓴이: 주준석
7/12 10명이 첫예배를 드리다-중구 진석타워 1401호실
1990년 약관 27세의 나이로 두 곳의 교회를 개척하여 14년간 성장과 침체를 반복하다가 교회문을 닫은 아픈 경험이 있다.그래서 지금까지 교회 개척은 의도적으로 피해왔다. 그런데 2008년 11월부터 교회 항존직 어른들로부터 교회를 개척해야 되지 않겠느냐는 말씀이 나왔고, 12월부터 기도해주시는 지인들로부터 언제 교회를 개척하느냐고 문의해 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개척을 위한 준비로 예배장소를 임대할 물질도 없고, 사택을 마련할 자금도 없고, 자동차는 상상도 못하고, 앞으로 생활해야 될 물질도, 개척멤버도 없었기에 전혀 생각지 않았으나 주변 환경을 동원하여 하나님께서 교회개척에 대한 마음을 주시고 기도로 준비시키셨다.
마음을 준비시킨 하나님께서 2009년 3월부터 직장선교훈련센타 김금주 목사님과 대구직장선교사아카데미를 통하여 만남을 주시고 비전을 공유하게 하시면서 대구일하는제자교회 개척을 위한 기도를 드리던 중 예배드릴 장소로 김금주 목사님이 성공학을 강의했던 대구 중구에 있는 진석타워 1401호 자기 샵(주) 지사사무실(지사장,김용호)을 주말에 사용하기로 하였고 사택은 직장선교훈련센타(이사장,이상태목사)의 후원으로 전,월세로 구하였다. 자동차는 모친의 이름으로 캐피탈을 통하여 스타렉스 12인승을 구하였고, 개척멤버로는 대구직장선교훈련센타에서 함께 하기로 선약하였던 많은 분들이 빠진 가운데 훈련받은 정상일, 이덕경 직장선교사와 김용호사장, 신나현씨와 저희 가족을 허락하셨다. 생활비는 교단이 달라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부목사로 사역하였던 대구말씀교회(고신,이상일목사)에서 09년 12월 말까지 매월 생활비 100만원을 후원해 주셔서 시작전의 나의 근심과 준비케하신 하나님의 생각이 얼마나 다른지 체험시켜주셨다.
8/9 14명이 예배드리다-신암동 우리은행 7층
진석타워에서 4주 정도 예배를 드리다가 경영자의 사정으로 불가피하게 8/9 신암동 우리은행7층 (주)한우물 대구지사 사무실로 이전하여 예배를 드렸다. 이곳에서 거의 날마다 밤에 모여 뜨거운 기도회를 가졌고 찬양과 기도소리로 인하여 건물주가 사무실을 빌려준 집사님에게 교회로 사용할 수 없다하여 장소를 찾던 중 우리의 사정을 알게 된 김은옥씨의 제안으로 9/27부터 황금네거리 옆 대우 트럼프월드 아파트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9/27 17명이 예배드리다-수성구 대우트럼프월드
정해진 우리의 건물이 없다보니 임시로 예배드린 미래에셋 생명 사무실을 비롯하여 3개월간 4개 예배처소를 옮기며 예배를 드렸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장소 이전을 통하여 건물성전신앙이 아닌 장막성전 신앙을 가르쳐 주셨다.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인도를 배우면서 7/12일 10명이 첫 예배를 드린 후 3개월을 맞이한 10/11 재적 29명 출석 20명을 허락해 주심으로 3개월만에 두배의 출석성장 부흥을 이루어 주셨다.
10/11 20명이 예배드리다-수성구 대우트럼프월드
대구 일하는 제자교회는 수의 부흥을 목적으로 신앙생활을 하지않는다. 다만 MD사역 정신으로 무장된 하나님과의 깊은 수직적 사랑으로 성도간에 서로 뜨겁게 수평적 사랑을 나누고 그 사랑으로 소외된 성도들을 가족처럼 돌보고 섬기며 아직 구원받지 못한 MD전도 대상자들을 아비 어미의 마음으로 꾸준하게 씨뿌리기(평일 관계맺기)와 추수하기(토요일 초청하기)와 곡간넣기(주일 강권하기)를 통하여 매주 새신자가 들어오고 있다.
09년 9월부터 대구문화교회에서 안드레MD전도사관학교를 문화교회, 순복음비전교회, 일하는제자교회가 연합하여 매주 목요일 훈련을 받고 현장에 나가 전도한 결과 지금의 부흥을 이루어 가고 있다. 이제 대구 일하는제자교회 성도들은 그동안 출석 20명을 이루기까지 하나님의 일하심을 지켜보며 '앞으로 아버지께서 출석 40명을 어떻게 만들어 가실까' 기대하고 하나님 나라 건설에 어떤 모양으로던 쓰임받기를 사모하며 기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