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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othing 원문보기 글쓴이: no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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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도 돈값 합니다. 사용자의 마인드도 중요하지만 일하는 사람도 철저한 프로정신으로 일하죠
미국 살다 왔는데, 울나라 사람 4시간 일 시키고, 미국인 4시간 일 시켜보면 차이를 느끼실 겁니다.
미국인은 철저히 열심히 규정대로합니다.
천조국 노가다도 돈값을 하죠.
내일도 서바이벌한 세상에서 꼭 살아들 계시길
천조국?에 살고 있는 사람인데 다 맞는 말입니다.
노가다를 하든 식당 웨이터를 하든 열심히만 하면 충분히 중산층으로 살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단 하나, 높은 인건비 때문 입니다.
저 높은 인건비, 과연 땅에서 돈이 나와서 주는걸까요? 아니겠죠.. 결국 돈은 돌고 도는거기 때문에 다 같은 소비자입장인 같은 국민들에게서 나오는 돈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슨 일이든 사람 시키는 일이면 돈이 엄청나게 들어갑니다.
미국 드라마나 영화보면 많이 보셨을겁니다. 주인공이 고장난 차를 뚝딱 고치거나 고장난 기계도 척척 잘 고치고 용접도 잘하고 뭔가를 만들기도 엄청 잘 만들고. 또 집에 전기톱을 비롯한 온갖 장비들을 가지고 있고 무엇에도 만능인 사람들... 그게 영화나 드라마라 그런게 아니고 실제로 사람들이 다 할줄 아는 겁니다.
왜냐하면 사람을 부르면 그 비용이 엄청나기 ?문입니다.
만약 집에 냉장고가 작동을 안해서 사람을 불렀는데 알고보니 두꺼비집이 내려간거였다? 그럼 사람이 와서 보고 두꺼비집 올리는데 솔직히 5분도 안걸리죠? 그래도 $100~$150달러 정도 비용을 지불 합니다.
냉장고가 고장이 나서 버려야하는데 너무 무거워서 인부를 한명 불러서 둘이서 부엌에서 집밖으로 냉장고를 옮겼다..? $200달러 차지 합니다... (요건 실제로 제가 새도시로 이사와서 동네에 친구한명 없어서 인부불러서 지불한 금액입니다). 그리고 예전 제가 살던 집에 방이 하나 필요가 없어 거실을 넓히기위해 그 사이의 벽을 하나 허무는데 $20000 달러의 금액을 지불했던 적도 있구요. 200만원이 아닌 2000만원을요...
즉, 차가 고장이나든 집에 문제가 있던 엄청난 비용을 지불해야하기 때문에 솔직히 남자가 뭐든 다 할줄 알아야합니다.
뭐든 직접해야하구요. 세차도 직접해야하고, 주유도 직접해야하며, 심지어 엔진오일도 직접 가는 사람이 허다합니다.
근데 한국에서 이민오시는분들... 현지인들처럼 당연히 어릴적부터 이런걸 안해봤기에 아무것도 할줄 모르십니다. 처음 몃년간은 할줄 모르니 이해가가지만 100명중 정말 95명정도는 몃년을 살아도 혼자 힘으로 해결 안하려 하십니다. 너무 돈으로 사람을 쓰는거에 익숙해 지셔서 말이죠.
뭐 돈 많이 들고 이민오신분들은 상관없으나 안 그런분들은 돈 많이 벌어도 또 타 인건비에 돈 다 날리시는 분들이 허다하더군요.
당연히 자신의 인건비가 높으면 다른 사람의 인건비도 높은건 당연한데 말이죠...그래서 허리띠 졸라매면서 한국이랑 비슷하게 살구요.
즉, 자신 혼자 힘으로 뭐든 해결할 자신 없으면 이곳에와서 돈 많이 벌고 또 많이 쓰나...한국에서 적게 벌고 적게 쓰나 마찬가지 입니다.
한마디로 돈 많이벌고 그 돈을 유지할려면 자신이 모든걸 해결해야한다는 불편을 감수해야하는데 위에도 말했지만 한국분들... 90퍼센트 이상 그 불편함을 감수 안하려고 하십니다. 뭐든 돈써서 편하게 할려구하구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아무것도 없이 이민오신분들중 가장 성공하신 분들은 한국에서 건축이나 타 노가다 직장을 하셔서 손재주가 엄청나신 분들이더군요...
미국뿐만이 아니라 다른 유럽이나 선진국가들과 비교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데 솔직히 그 말들이 다 사실이라면 그나라 국민 모두다 큰집에서 벤츠끌고 다녀야겠지요. 하지만 실질적으로 그렇지 않다는건 다들 잘 아실겁니다.
이런글들 보면 A라는 나라에서는 1년에 1억을 벌지만 세금이 70%라 손에 들어오는돈은 3000만원
B라는나라에서는 1년에 5000만원벌지만 세금이 0%라 손에 들어오는 돈은 5000만원.
당연히 B라는 나라가 돈을 더 많이 벌겠죠?
근데 세율에 관한 정보는 안밝히고 1년에 버는돈만 보여줘서 누가봐도 A라는 나라가 B라는 나라보다 돈을 2배버는것처럼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저도 현재는 미국에 살고있지만 EU 국가나 캐나다같은 교육환경이나 복지환경이 엄청나지만 높은 세율의 나라에서 살아봤지만 솔직히 돈 못 법니다. 돈 많이 벌어도 세금이나 타비용으로 엄청나게 나가거든요. 그래서 한인들 사이에서는 돈 벌려면 한국으로가거나 혹은 외국에 살려면 그나마 자본주의인 미국으로 가야한다고 하구요.
어릴적부터 지내온 외국에서 학교나온 친구들중 돈 버는 애들은 둘중 하나인 나라에서 거의 다 살고 있습니다. 한국이나 미국에서요...
어릴적부터 자신의 나라에서 살아온 외국인들은 높은 세금에도 원래 부터 받아들이던거라 무감각하지만 한국분들은 다르죠.
한국에서 3000~4000만원 버시던 한국분들 처음 오셔서 1년에 1억넘게 번다고 좋아하시다 세금 내는 기간에 50%때이시고 타비용으로 다 지출하여 집값 월세 겨우내며 차도 엑센트 타고 다니시며 한국에서보다 더 가난하게 사시다 결국 한국으로 돌아가시는분들도 굉장히 많거든요.
그렇게 걷은 세금은 복지를 위해쓰겠지요
근데 도대체 무엇을 돌려받을까요? 일단 신체 건강한 젊은층이라면 돌려 받는거 없습니다.
뭐 해봐야 깔끔한 거리? 시설? 공원 등등 일까요?
신체 건강한데 나라에서 해줄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간혹 아파서 병원 한번씩 가는거 해봐야 얼마겠습니까?
무언가를 엄청난 혜택을 누리는 사람들은 큰 병이 있는 사람, 장애인 그리고 홈리스(거지)들 입니다.
잘사는 나라라고해도 거지들이 엄청납니다. 근데 한국과는 드물게 거지들중에 10대20대들도 많이 보입니다. 그 이유는 거지들에게도 나라에서 한국돈으로 100만원 정도로 돈이 나옵니다. 말이 거지지 약중동자들이구요... 나라에서 돈 나오겠다, 밥 하루 삼식세끼 꼬박 나오겠다.... 그래서 그냥 그렇게 살고싶은 애들은 그냥 계속 그렇게 평생 술과 약에 쩌들어 삽니다.
장애인들, 이 부분은 정말 천국입니다. 그리고 이해를 해야하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일단 각종 혜택은 기본이고 엄청난 지원금에 병원에 1년을 입원해있든 10년을 입원해있든 전부 무료 입니다.
그리고 큰 병에 걸려서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 역시도 병원비가 무료이기때문에 엄청난 혜택을 누리기도 하구요.
그럼 질문을 하겠습니다. 님은 한국에 사시면서 일년에 1억을 벌면서 5000만원을 본인이 아닌 장애인과 큰 병 환자들, 그리고 거지들에게 기부할 의향이 있으십니까? 그게 아니시라면 복지라는 단어만 들으셔도 치가 떨리실겁니다.
복지를 위해 사용한다는건 그런 사람들을 위해 사용하는겁니다. 신체건강한 본인에게는 돌아오는 혜택 거의 없다고 봐도 무관하구요.
그럴 마음가짐이 없으면 어떤 복지국가를 가더라도 땅을 치며 후회하실겁니다. 왜 자기돈을 생판 모르는 남을 위해 사용해야하냐고.... 그런 나라 사람들이야 워낙 기부정신, 봉사정신이 발전되있어서 익숙하지만 한국분들에게는 아니겠죠.
물론 자신도 병원신세를 질수도 있고 장애인이 될수도 있지만 과연 한국분들중 확실치도 않은 상황때문에 평생 50%이상의 세금을 낼 의향이 있으실분이 있으신지 알고싶네요.
나에게서 나간 세금이 그렇게 제대로만 쓰여진다면 50%라 하더라도 내겠습니다
언젠간 나에게도 어떠한 부분으로든 돌아올테니까요.... 하지만 지금의 대한민국은 국민 세금이 정작 다른곳에 쓰여진다는게 문제죠
대부분 현지인들은 높은 세금에도 불과하고 따로 또 엄청난 기부를 하는 사람도 많거든요.
자기 차유리 깨진건 고칠돈 없어서 비닐을 테이프로 붙여서 다니면서 기부금은 꼬박 내는 그런 봉사정신 투철한 사람들요.
근데 저도 그정도로 착하진 못해서 지옥같더라구요. 솔직히 번 돈의 65% 이상까지 내봤는데 남들보다 2~3배 노력해서 주말없고 휴가없고 365일 하루도 안쉬고 번 몇억의 돈, 세금으로 다 내고나니 결국 놀고 먹으면서 번 다른 사람과 크게 차이도 없고 너무 허무하더라구요. 한국에서 남자가 1억만 벌어도 맞벌이 안하고 넉넉히 살수있지만 제가 살던 나라들중 하나는 통계적으로 부부가 맞벌이를 안하고 중산층으로 살기위해서는 둘중 한명이 15만불... 한국돈으로 1억 5천정도를 벌어야 먹고살수 있다고 통계도 나왔구요.
다만 모든걸 본인이 해결해야한다는 불편함이있죠.
보통 내가 가서 그냥 하면되지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계신데 그게 상당히 어려워서 정말 부지런해야 합니다.
탈세는 거의 하지 않습니다. 만약 탈세했다 걸리면 순식간에 알거지될 확률이 너무 커서요. 요즘 또 카드 사용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경우도 많구요.
근데 한가지 예외는 중국인들 입니다. 중국인들은 자기들끼리 똘똘 뭉쳐서 작정하고 서로에게는 현금만을 사용합니다. 중국가게에는 카드 기계가 아예 없는곳도 많구요. 그래서 집에 현금 쌓아두고 엄청난 부를 축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반면 한국가게에 카드를 안 받으면...? 왜 카드 안 받냐고 서로 난리납니다 ㅠ
소모품 취급당하게 만드는 대한민국 법. ㅋㅋㅋㅋ
이 나라가 이렇게 빨리 발전한것도 노동자들의 노동력을 착취하고
빼앗은것도 한몫함.
거지같죠
80%..과연 이렇게해서 얼마나 버틸지 의문입니다
정규직은 정년이 보장되어 있고, 비정규직은 언제 잘리지 모르니...
우리나라의 비정규직은 선진국에서 점점 멀어져가는 정책
그럼 2천만원받고 맹장수술 40만원에 하실래요?
그리고 실제 그렇게 벌기 힘듭니다.
용역이아닌 회사소속? 으로 말해드리는겁니다
조적,미장공18만 타일18-20 방통, 바닥누름20-25 등등 꽤 쎈 일당을 받는직업이 더 많음 여기서 주차비, 기름값 지원해주기도합니다 일잘하는기공들은요
노가다도 라인과, 인맥이 있습니다 능력있는소장 밑으로 들어가서 일잘하면 일요일도 안쉬고 추석, 설빼고 죽도록 일할수있습니다, 인맥또한 많고 기술좀 쓸줄알면 여기저기서 일좀하라고 연락옵니다
1년동안 돈내기(능력제) 4-5달하고 나머지달은 낮일로해서 평균 연봉잡으면6천이상 벌어갑니다
낮일만 하더라도 추석, 설날,휴가10일? 매주일요일 빼고 출근만 꼬박하면 연 평균4500이상 벌어갑니다
다시말씀드리지만 라인잘타서 능력있는소장만나면 지방안다녀도 됩니다
*천만이상도 번다고했죠? 기술좋고, 체력좋은사람들은 좋은일거리물어서 그리벌어갑니다 예)조적 울산(단가가 아주 쌘편) 월1500이상도 벌어갑니다 일거리 좋을땐요 그럼 회사에서도 돈 너무 많이들고간다 2-3명으로?해서 나눠주고 그럽니다
17만4천원 목수 단가 이야기 하는것 보니 대구쪽 어디 이야기 주어 들은 모양이네?
대구 목수 대부분 민주노조 가입하고 몇년간 열심히 투쟁을해서 그만큼 올라 간거지
몇년전만해도 단가 9만원 10만원 이였소
추남김//
일부 극히 일부 몇% 안되는 사람들 이야기를 평준화 시키지 마세요.
삼성이 돈 잘 번다고 우리나라 중소기업들 다 떼돈 번다고 이야기 할 사람이네
그럼 왜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하고 일찍일나서 공부하고 하는거죠?
신림동에 있는 모 병원 신축지을때 들어갔져..3년 전에 완공된 병원입니다.
이 병원을 지은 종합건설업체가 병원공사비가 몇십억짜리공사인데 그 공사 하나로 번 돈이 몇십억이라더군요.
그럼 그 협력업체(하도급)인 골조업체랑 유리창호업체 전기업체 설비업체 조경업체 인테리어업체들도 적절한 금액을 받았을까요?
그 현장에 골조업체는 적자나서 부도났습니다. ㅎㅎㅎ
즉 있는 놈들.. 가장 위에 있는 것들은 배터지게 배부르고 그 밑에 있는 사람들은 말라죽이는게 이나라 현실이져
건설현장에 자재값이 올라가고 개지랄 떨지만 어차피 시행사랑 원청은 수백 수천억씩 남깁니다.
그 하청업체들이 수십억 수백억 공사들어가서 1억도 못남기는게 현실..
맨날 설계변경하고 일더 시켰으면서 돈은 나중에 정산해준다하고 결국 정산안해주고 법적싸움가면 돈없는 하청들이
못버티고 도산하고..
이나라 건설업체들 현실임. 특히 종합건설업체들
인권비보다 자재값이 많이 들어가는공정은 정말 위험할때가 많죠;; 미장.조적.타일등이런 직업들은 거의 인권비가 반이상이라..
그런 위험부담은 덜하긴함
즉 앉아서 일 따고 와리 때먹는 1군업체 대기업이 원흉!
국내의 원인은 실적단가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