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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학성공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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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스크랩 수지침 혈자리 및 기초
김선희 추천 0 조회 268 17.12.25 15:4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수지침 혈자리 및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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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침의 기초

1. 정의

손이 인체라는 원리를 이용하여 손안의 한정된 부위(345개 치료점)에 침이나 뜸, 그밖의 기구를 사용하여 인체의 정상적 기능을 조절시켜 질병의 예방과 관리, 조절,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요법이다.

2. 역사적 배경

1971-1975년 유태우(현 고려수지침요법학회 회장)에 의해 창안되었으며, 손 부위 내에서 인체의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한다.

1971년 손과 인체의 상응관계를 창안하고 이에 상응요법, 14기맥요법, 345개 혈점 등을 연구하여 1975년 발표했다.

현재 우리 나라에서 수지침요법을 접한 사람은 200만 정도에 이르며 세계적으로는 40여개국에 보급되어 있다.

3. 기본원리

수지침요법의 기본원리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손은 인체의 축소판이므로 손안에 인체가 상응되어 있다

인체의 어느 부위에 고통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손의 상응부위에서 아픈 곳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 기본원리를 이용하여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법이 곧 상응요법이다. 상응요법은 간단하고 부작용이 없으므로 누구든지 쉽게 활용할 수 있다.

(2) 오지(五指)는 오장(五臟)과 관계되어 있다

  • 첫째 손가락은 간(肝)
  • 둘째 손가락은 심장(心臟)
  • 세째 손가락은 비장(脾臟)
  • 네째 손가락은 폐(肺)
  • 다섯째 손가락은 신장(腎臟)과 자궁에 속한다.

이 원리를 이용한 방법이 오지요법이다.

(3) 손안에 14기맥과 345개의 치료혈이 있다

이 원리는 장부의 기능을 조절하는데 이용한다. 즉 수지요법에서는 모든 질병의 발생 원인이 내장에 있다고 본다. 내장은 6장6부를 의미하며 6장은 간, 심장, 심포, 비장, 폐, 신장이며, 6부는 담, 소장, 삼초, 위장, 대장, 방광이다.

모든 병은 장부의 기능 부조화에서 오므로 이들의 상태를 파악하여 14기맥중 손가락에 있는 12기맥에서 조절을 하게된다. 나머지 2기맥은 앞면 정 중앙선과 뒷면 정 중앙선을 의미한다.

나머지 345개의 치료점은 내장에 문제가 있을 때 치료할 수 있는 점으로 정혈이라고 한다. 이 원리를 이용해서 치료하는 것이 기맥요법이다.

4. 상응요법론

상응요법에서 가장 필요한 내용은 먼저 상응부위를 알아야 하고, 다음에는 상응반사점을 찾아야하고, 다음에는 상응점에 자극을 주는 방법을 잘 알아야 한다.

인체의 신비는 묘한 것이어서 내장에 질병이 발생하면 유기적인 반사계에 따라서 반사가 인체표면에 나타나는 것이기는 하나 이러한 반사점이 손에서 나타난다는 이론은 지금까지 없었던 것이다.

인체의 병적인 반사가 손에서도 나타남과 동시에 이곳에 대한 자극이 바로 치료와 연결된다는 사실에 놀라면서 이때부터 연구한 것이 고려수지침요법의 시작되었다.

(1) 손바닥은 인체의 전면에 해당된다

수지침요법에서 손바닥은 사람의 앞부분, 또는 복부에 해당한다.

손바닥 손목쪽으로, 그림상에서 A1 지점은 생식기부분에, 중지 손톱밑의 A33은 머리의 정수리에 해당된다.

가운뎃손가락 첫마디인 A16지점은 명치끝이다. A1-16의 정중간 A8은 배꼽에 해당된다. A8을 중심으로 A1까지는 아랫배에, A8에서 A16까지는 상복부에 해당된다. 특히 A12는 위장에 해당된다.

가운뎃손가락 셋째마디부터는 인체의 머리에 상응하는 부위로, A20은 목구멍, A24는 턱아래, A28은 코에 각각 해당된다.

또한 제2지와 제4지는 양팔에, 제1지와 제5지는 양다리에 해당된다.

위의 배당관계는 양손이 같다. 한 손에 인체의 전신이 배당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2) 손등은 인체의 후면에 해당된다

손등을 보면 손목부위에 B1 지점이 있다. 이곳은 항문에 있는 꼬리뼈에 해당된다.

가운뎃손가락의 뼈는 척추에 해당되어 척추의 질환을 조절하는 데 매우 효과반응이 좋다.

가운뎃손가락 첫째마디의 관절은 B14로, 견갑골(肩胛骨) 아래와 척추와의 교차점에 해당되고, 둘째마디 관절은 B19로, 목을 숙였을 때 목뼈가 볼록 튀어나오는 곳에 해당된다. 가운뎃 손가락의 B24는 뒷목의 머리털 난 위쪽의 쏙 들어간 지점을 말한다. B27은 뒷머리 윗부분 에 해당된다.

손바닥처럼 양손 동일한 배당관계를 나타낸다.

(3) 제2지와 제4지는 양쪽 팔에 해당된다

상응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제2지와 제4지는 양쪽 팔에 해당된다. 이 중에서 제1절은 견관 절, 제2절은 주관절, 제3절인 끝마디는 완관절에 해당된다. 손가락은 손톱과 지문사이의 부위에 해당한다.

손바닥쪽은 팔의 내측에, 손등쪽은 팔의 외측에 해당된다. 여기의 구체적인 부분은 경락과 기맥을 연결시켜 판단해도 된다.

손가락의 상응점은 질환의 복잡성 때문에 명확하게 구별하기 곤란하지만, 대체로 폐기맥쪽을 제1지, 심기맥쪽을 제5지로 잡는다.

(4) 제1지와 제5지는 양쪽 다리에 해당된다

제1지와 제5지는 양쪽 다리에 상응되는 위치이다.

이 중에서 제5지를 보면, 제1절 손바닥 부착부위는 고관절에, 제2절 가운뎃마디는 슬관절에, 제3절 끝마디는 족관절에 각각 해당된다.

손톱과 지문 사이는 발가락에 해당되는데 발가락의 경우도 복잡성 때문에 경계가 분명치 않으나 간기맥쪽이 제1지, 신기맥쪽이 제5지다. 제5지의 손등쪽은 발의 뒤쪽 중앙에 해당하고, 손바닥쪽은 발의 내측면에 해당된다.

앞 무릎의 정강이부분은 위기맥 선상에 해당되고, 발의 측부분은 제5지의 내측부분인 담기맥에 상응된다.

제1지는 완관절의 접합부분 관절이 고관절에 해당된다. 제1절은 슬관절에, 제2절인 손톱위 의 끝마디는족관절에 상응된다.

상응부위를 정한 뒤에는 상응점을 찾아야 하는데, 통증의 신경경로상 위치가 약간씩 다른 곳에서 나타날 때도 있다. 특히 상응점을 중시한다.

(5) 중지 끝과 얼굴부분 중지의 내면 끝마디는 얼굴부분이다

제3절은 턱끝·턱 아랫부분이며, 맨 끝부분은 머리끝의 가장 꼭대기부분이다. 머리끝부분과 제3절의 중간지점이 A28인 코의 상응점이며, A28 에서 머리 끝부분까지의 중간점의 양쪽 지점이 눈상응부(E2)로, 눈질환이 있을 때 자극을 주어 치료한다.

E2에서 옆으로 손톱 아랫부분이 귀의 상응점이다. A24와 A28의 중간점은 A26으로 입병의 상응점이다. 또한 중지 손톱 위의 끝마디는 제2경추에 해당된다. 이 부위에 서 손톱까지는 뒷머리이며 그 양쪽면은 뒷머리 측면에 해당된다.


이상에서 보는 바와 같이 좌수(左手)에도 전신이 배당되어 있고, 우수(右手)에도 전신이 배당되어 있을 경우에 어느 쪽을 치료에 이용할 것인가는 좌우의 배속관계를 잘 파악한 연후에 해야 한다.

이 점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기준을 정하고 있다. 사람이 앞쪽을 바라보고 있는 것과 같이 손바닥도 앞을 바라보게 한다. 즉, 손을 앞으로 내 밀어 눈으로는 손등을 쳐다보는 모양을 하고 나서 좌우를 결정한다. 이때, 왼손의 경우 제4지와 제5지는 왼쪽 팔과 다리에 해당되고, 제1지와 제2지는 우측의 팔과 다리에 각각 해당 된다. 반대로 오른손의 경우는, 제4지와 제5지는 오른쪽 팔과 다리에, 제1지와 제2지는 왼쪽 팔다리에 각각 해당된다.

이러한 기준은 허리·복부·얼굴·가슴부분의 배당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한 예로, 왼쪽 눈의 질환이면 좌수좌측(左手左側)을, 오른쪽이면 우수우측(右手右側)을 이용 한다. 양쪽에 눈질환이 있으면 양손을 모두 이용한다.

(6) 상응점 찾는 방법과 반응점 진단법

상응점의 발현은 질환이 있으면 언제든지 나타난다. 하지만, 증상이 가벼울 때에는 잘 알아내기 어렵다. 이때는 병처(病處)를 두드리거나 압박하는 등의 물리적인 자극을 준 다음에 찾으면 뚜렷이 나타난다.

상응점은 일단 병측(病側)의 수지에서 나타난다.

즉, 우측 다리가 아프면 우수우측에 해당되는 제5지에서 나타난다. 좌측의 눈병이면 좌수좌측에서 나타나고, 왼쪽의 후두통이면 좌수좌 측의 후두 부위에서 나타난다.

좌측 요통도 좌수좌측의 허리부위에서 반응이 나타난다.

반대로 반응점이 반대측에서 나타나기도 한다. 좌측에 후두통이 있을 경우에 우수좌측의 I2에서도 반응이 나타난다.

왼쪽 눈질환이 있을 때, 우수의 좌측 E2로 상응점이 나타나기도 한다. 요통 역시 반대쪽 반응이 나타날 경우가 있다. 그러므로 한쪽 수지에서 전신의 질병을 모두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보편적으로 병측의 수지를 많이 이용한다. 신체에 질환이 있을 경우에 수지의 상응부에서는 반드시 반응점이 나타난다. 이 반응점의 형태는 압통점(壓痛點), 긴장대(緊張帶), 응결점(凝結點), 색택(色澤), 전자(電子) 반응점 등으로 나타난다.

① 압통점

압통점은 손끝으로 꼭꼭 눌러 찾을 수 있다.

손등이나 손바닥의 상응부에 손끝으로 힘주어 누르면 압통점이 나타난다. 또는 뾰족하되 끝부분이 약간 둥근 기구를 사용하면 찾기 쉽다. 상응부를 차근히 눌러가면 반드시 압통점이 나타난다. 만약 압통점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는 2-3회 다시 눌러본다. 그래도 나타나지 않으면 실제 아픈 곳을 두드리거나, 움직이거나, 자 극을 주어 더욱 아프게 하면 나타난다. 볼펜대 같은 것을 상응부에 대고 누르면서 굴려가면 반응점이 나타날 것이다. 반응점은 좁게 또는 넓게 나타나는데, 이것은 병소(病所)의 범위에 따라 다르다.

② 긴장대

긴장대는 주로 손바닥에서 나타난다.

손바닥을 천천히 만져보면 다른 피부보다 긴장되고, 딱딱하고, 촉감이 거친 경우를 볼 수 있다. 또는 그 부위가 굳은 것처럼 딱딱하게 느껴지기 도 한다.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손바닥에 나타난다. 특히 A4-12에서 나타난다. 손바닥의 운동에 의해 피부가 굳어지는 경우도 마찬가지 현상을 가져온다. 이 긴장대가 완전히 없어져야 질환도 낫게 된다.

③ 응결점

응결점은 주로 손바닥과 손가락에서 나타난다.

특히 중지에서 많이 나타난다. 각 관절을 만져보면 관절면에서 은단만하게 튀어나온 것이 발견된다. 크게 근육이 굳어져 콩알만하게 돌출되는 경우도 있다. 제1, 2, 4, 5지에서의 응결점은 주로 사지(四肢)의 질환으로 나타나지만, 제3지에서의 반응은 두부(頭部), 척추(脊椎)의 질환을 그대로 나타낸다.

④ 색택

색택은 전체적인 색깔과 국소적인 색깔로 구별한다.

건강한 사람의 손은 혈색의 윤기가 있으며 탄력이 있고, 온난하며 마르지 않고, 부어 있지 않으며 모든 동작이 자유롭다. 그러나 만성적인 병자의 경우, 혈색을 보면 건강인과 판이한 차이가 있다. 윤기가 없거나 탈색되어 있고, 또한 적색, 청색이거나 빈혈 상태이고, 어느 경우는 황색과 흑색을 띠기도 한다. 그 리고 탄력이 없으며, 바짝 말라 있거나 부어 있으며, 동작이 부자유스럽다. 특히 어느 특정 부위의 빈혈상태, 적색, 청색 등도 질병질환에 이용한다. 한 예로 A8에 청색이 보이면 반드시 복중(腹中)에 딱딱한 적통(積痛)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5. 수지요법의 자극방법

치료를 위해서는 우선 고통증상이 있는 인체부위에 해당하는 손에서의 상응점을 잘 찾아야 한다. 성냥개비와 같은 끝이 뾰족한 것으로 해당부위를 꼭꼭 눌러보면 유난히 따끔한 통증을 느끼는 지점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상응점이며 치료점이 된다. 꾸준하게 압박자극을 주면 어지간한 고통은 쉽게 완화된다.

치료점(상응점)을 찾은 다음에는 자극방법을 알아야 한다. 수지침의 자극기구로는 수지침, 서암침, T봉, 각종 압봉(서암봉), 자석봉, 서암뜸 등 많은 것이 있으나 마땅치 않은 경우에는 기타 각종 압박 자극이면 무엇이든 효과를 볼 수 있다.

기초적인 응급처치나 가벼운 증상은 상응점의 자극만으로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6. 수지침을 놓는 방법

  • 먼저 수지침관을 수지침에 넣는데 끝까지 다 들어가도록 넣는다.
  • 수지침이 빠지지 않도록 피부면에 바싹 대고 관을 똑바로 세운다.
  • 수지침관을 세운 다음 침관의 밀대를 약 1cm가량의 높이로 들었다 놓았다 한다.

이것을 2-3회 반복한다. 수지침은 쓰러지지 않을 정도로만 자입하면 된다.

7. 침 놓을 때 유의 사항

  • 찌르기 전, 후에는 반드시 손을 충분히 비벼준다.
  • 찌를 자리도 충분히 소독을 한다.
  • 절대로 너무 깊이 찌르지 않는다.
  • 수지침도 강한 자극을 주면 쇼크를 일으킨다.
  • 쇼크를 일으킬 때는 안정을 취하고 A8, 12, 16, E8, I2, A33에 서암봉이나 수지침을 놓으면 곧 해소된다. 심할 때는 응급처치를 하고 쉰다.

8. 수지침의 장점

  • 손 부위에서만 치료점을 정하여 약한 자극을 주기 때문에 고통이 적고, 안전하고, 위험부담이 적고, 효과가 우수하다.
  • 모든 질병을 스스로 진단하여 자기 스스로가 치료 할 수 있다. 설사 위치를 잘못 선정하여 자극을 주어도 비록 목적한 효과가 없다 해도 부작용은 없다.
  • 수지요법은 생활주변의 도구를 자극기구로 직접 응용할 수가 있기 때문에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응용의 범위가 광범위하다.
  • 대중 요법으로 고통을 제거시키는 효과가 우수하다.
  • 내장의 기능조절, 좌우의 기능조절, 허실, 한열의 기능조절 효과가 분명하고 명백하다.
  • 질병의 정도에 따라서 치료하는 여러 가지 기구들이 있다.
  • 질병의 예방과 조기치료에 효과가 우수하다.

9. 수지침의 필요성

  • 난치병의 치료에도 효과가 우수하다.
  • 응급처치가 쉽고 가능하며 효과가 우수하다.
  • 현재 의학으로 치료할 수 없는 난치성 질병치료도 수지의학으로 치료해 의외의 효과를 얻는 예가 대단히 많다.
  • 수지의학은 인체의 기능을 조절시켜서 인체가 질병을 예방, 치료하게 하는 것이다.
  • 수지요법으로 질병을 치료한다고 하는 것보다 인체의 기능만 조절시켜 주면 인체 스스로가 모든 것을 조절시켜서 치료하므로 가장 완전한 의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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