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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하는 마음
 
 
 
카페 게시글
과하객의 화이트홀 ...시리즈 - 2. 나를 그린 이에게 보내는 작품으로서의 연서(戀書)
과하객 추천 1 조회 109 13.03.04 07:24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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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3.04 17:41

    첫댓글 지금으로 부터 수 백년이 지나면
    우주선을 타고 자유롭게 미지의 행성을 찾아
    여행하는 일이 현실화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 이전에
    지난 번 러시아에 떨어져 폭발한 유성우처럼
    소행성의 습격을 받아 지구의 몇 나라가
    멸망을 하거나 큰 파괴를 겪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선진국들은 우주선을 개발하여
    국민들을 싣고 다른 행성에 피난가는 경우도 있을테고
    아니면 지구에 거대한 지하기지 등을 건설하여
    파괴적인 위험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를 하겠지요.
    여하간 형님의 미래 가상소설은 젊은이들에게
    우주과학에 대한 꿈을 부여하는 좋은 글입니다.
    저도 이해 어려운 고차원적 글
    고맙습니다

  • 작성자 13.03.05 10:10

    읽어주셨군요. 고맙습니다.
    SF소설이 미래를 예언하는 역할을 하였음은 줄베르느의 노틸러스 호와 조지 오엘의 빅 브라더, 아이작 아시모프의 로봇 등 예가 많지요. 문학이 제 역할을 한 경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제가 쓰고 있는 글도 잡문으로 끝나지 않고 무언가 남길 수 있는 방향으로 갔으면 싶은데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황당 일변도의 판타지로 흐를까 염려도 되구요. 무엇보다 글다운 글을 만들 실력이 되지 못해서요.
    늘 읽어주시고 용기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열심히 해볼 생각입니다마는, 글쓰기를 자기완성의 방법으로 생각하면 괜찮을텐데 욕심도 생기고 하여 어찌될까 걱정입니다.
    벌써 자정이 가깝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

  • 13.03.07 05:43

    형님의 답글 역시
    작가적인 지식이 녹아 있어
    확한 문법과 문장의 흐름이
    매끄럽게 다가옵니다.
    그리고 SF 소설도 지금처럼
    앞으로도 잘 만들어가실 것으로
    여겨집니다.

    저는 지금
    뉴욕 맨하탄 숙소에 있습니다.
    노트북의 음악은 안들리지만
    글은 쓸 수 있기에
    그나마 다행으로 여기고
    커피를 천천히 즐기며
    인터넷 바다에 빠져있답니다.
    언제고 이 달
    형님과 책방에서 커피 한 잔 하면서
    좋은 말씀을 나누고 싶군요.
    평일만 근무하시나요?

  • 작성자 13.03.07 08:55

    멀리 계셨군요. 관심을 가져 주셔서 고맙습니다.
    제 가게는 연중무휴로 열려 있습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20분까지는 언제든지 방문해 주세요.
    문턱이 낮은 것을 자랑으로 생각하고 있어 아이 손님과 어른 손님이 고르게, 그리고 자주 들려 줍니다. 한 지역에서 7년째 가게를 하다보니 상급학교에 진학한 아이들이 교복 자랑을 하려고 오는 경우도 많구요,
    외양은 조그맣고 볼품없는 초로의 장사꾼이니 그런 전제를 갖고 오세요. 종이컵 커피나마 늘 마련되어 있습니다.
    방랑하는 마음에 들어 좋은 글벗들을 만나 다행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가 복이 좀 많은 사람인 것 같아요.
    잘 다녀오시고, 언제든지 들려주세요.

  • 18.02.02 14:14

    잘읽고갑니다

  • 23.07.03 19:26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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