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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 方 廣 佛 華 嚴 經
序分
毘盧遮那의 成佛
擧果勸樂生信分
第一會 六品 說法
二, 如 來 現 相 品
<제6권> 1
제2. 여래현상품(如來現相品) 1
1. 모든 보살과 대중들이 생각으로 법을 청하다 1
(1) 궁금해 하는 마음으로 법을 청하다 1
① 덕(德)의 작용이 원만함을 묻다 1
② 체상(體相)의 나타남을 묻다 2
(2) 예를 이끌고 법을 들어 청하다 2
① 교화(敎化)의 작용이 두루함을 묻다 2
② 인(因)의 덕(德)이 깊고 넓음을 묻다 3
2. 온갖 공양거리구름이 법을 청하다 3
(1) 덕을 찬탄하여 청하다 4
(2) 법을 들어서 청하다 5
3. 세존이 입과 치아로 광명을 놓다 6
(1) 광명의 이름 6
(2) 광명의 권속과 색상 7
(3) 위신력으로 광명이 게송을 설하다 8
① 원인과 결과가 원만함을 나타내다 8
② 대중이 이미 다 모였음을 밝히다 9
③ 원만한 음성이 근기를 따름을 밝히다 10
④ 바다와 같은 뜻을 한꺼번에 연설하다 10
⑤ 광명의 뜻을 밝히다 10
4. 시방세계의 대중들이 모여 와 친근하고 공양하다 11
(1) 동방의 청정광(淸淨光)세계 11
(2) 남방의 일체보월(一切寶月)세계 12
(3) 서방의 가애락(可愛樂)세계 14
(4) 북방의 비유리(毘琉璃)세계 16
(5) 동북방의 염부단금(閻浮檀金)세계 18
(6) 동남방의 금장엄(金莊藏)세계 19
(7) 서남방의 일광변조(日光遍照)세계 21
(8) 서북방의 보광조요(寶光照耀)세계 23
(9) 하방(下方)의 연화향(蓮華香)세계 25
(10) 상방(上方)의 마니보(摩尼寶)세계 26
(11) 위의 세계들을 총결하다 28
(12) 털구멍에서 광명을 나타내고 광명에서 보살들을 나타내다 29
(13) 미진 속에 세계가 있고 세계 속에 부처님이 계시다 29
(14) 갖가지 법문으로써 중생들을 깨우치다 30
(15) 중생들이 이익을 얻다 31
(16) 보살들이 광명 속에서 게송을 설하다 33
① 게송을 설하는 곳을 밝히다 33
② 체(體)와 용(用)이 자재함을 밝히다 33
③ 앞에 나타남이 자재함을 밝히다 34
④ 불자의 머물 곳을 밝히다 35
5. 상서를 나타내어 법을 표하다 36
(1) 광명을 놓아 법을 보이다 36
(2) 연꽃이 나타나서 뜻을 표하다 37
(3) 보살들이 나아가서 가르침을 표하다 38
반야심경 한 편 하면 아기 아기 잘도 잔다
아제아제 바라아제 아기아기 바라아기
이래가지고 팍~ 자게 돼 있어요.
제가 거짓말 아니고 그게 해준다면
종교성 때문에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태교 음악으로써는 그 독송 소리하고, 이 독경이 굉~장히 좋습니다.
참고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며느리 이렇게 볼 연세들 다 되신 것 같은데...ㅎㅎ
여기서 佛光은 그 소리도 그렇지만
빛도 사람으로 하여금 진정시키고 청정하게 한다.
이 두 종의 광명이 있을 때
또 合稱해서 二種의 광명이...
쭉~ 해가지고 다른 얘기가 많이 나옵니다만
이거는 이제 뭐 참고해가지고 보시기 바랍니다.
진도 나가겠습니다.
그래 옛날 어른들 공부하신 것 보니까 참 골치 아프게 했죠.
저래 하면 머리 쪼개진다.
그냥 光明, 이러면 그냥 빛이다 하면 끝일 것 같은데
光은 뭐고, 明은 뭐고, 하!~ 그래 너~무 좋아요.
아까 어디까지 했습니까?
큰 연꽃이 홀연히 출현했다 했죠?
홀연히 출현한 건 이것은 정~말로 理判 事判이 할 때처럼
우리 진리의 세계, 理를 의지해서 연꽃은 눈 앞에 보여지니까 뭡니까?
事입니다.
자~ 지금 사철나무가 이 봄에 막 자라고 버드나무가 막 자라는데
버드나무가 죽지 않은 다음에는
원리와 근본적인 나무의 안에 理가 있어요. 그죠?
온~겨울에도 理가 있다가 지가 못 나오니까 뭐로 나와요?
물이 쫙~ 올라 事로 나오잖습니까? 그죠?
부처님의 진리의 세계가 무형무상으로 바깥으로 나오지는 못하지만
뭘로 보여줍니까?
연꽃으로 확! 보여 이치를 의지해서, 이런 걸 依理起事라.
理를 의지해서 事를 보여준다.
그래 아버지가 아들 버릇 고치려고
회초리 이제 저녁에 하나 이래 딱 꺾어 놓으면 어떻습니까?
'너는 맞아야 된다.'
고 하는 이치를 보여주기 위해서 뭘 지금 드러내고 있어요?
事를, 회초리를,
많이 잘못하면 회초리를 굵은 몽둥이를 들고,
야구 배트를 들고 오면
'아이고 나 오늘 죽었구나...' ㅎㅎ
이렇게 조금의 작은 회초리는, 작은 잘못은 작은 회초리,
큰 잘못은 야구 배트를, 이제 딱~ 준비해놓죠.
그게 이제 지금 방금 나오는 이 대목이 그겁니다.
그러면서 부처님 앞에 큰 연꽃이 언제?
홀연히, 無始無終이다, 이거요.
이유도 연유도 아무 것도 모르겠다.
이런 것은 그러니까 쉽게 이야기하면 우리가 이렇잖습니까?
이치를 모르고 사는 거를 중의 입장에서는
生從何處來요 死向何處去라
어디서 왔는지 어디로 가는지 모르면서 내 잘난척 하다가 산다.
홀연히 연꽃이 출현했다고 하는 것은 불가사의하다.
생각으로 논리로써 분석해서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런 말씀입니다.
그 꽃은 열 가지 장엄을 갖추고 있어서
1 2 3 4 5 6 7 8 9개 열 가지 장엄을 갖춘 것이 아니라
그렇게 돼 있다는 것이고 굳이 열 가지를 따지자면
아까 연꽃 뿌리 구멍이 송송송 뚫린 게 몇 개라 그랬어요?
아홉 개가 돼 있고 중앙에 하나, 열 개로 딱 돼 있어요.
그래서 그것도 어릴 때 조실 스님한테 들은 법문인데
그게... 충청도 분이세요. 그 분은
"그게 연꽃이 연뿌리가 그렇게 돼 있는 게 다 이치가 있다고~
그런데 요즘 중들은 몰라.~ 그런 걸 생각 안 해요.~"
이랬어요. ㅎㅎㅎ
그 분은 돌아가셨어요. 열반에 드셨어요.
온갖 다른 연꽃으로는 미칠 수 없었다.
사람도 각양각색이듯이 부처님의 법이
이것이 이제 人中人이다, 이런 말씀이죠.
天中天이요.
이른바 여러 보배 사이사이에 섞인 것으로
섞였다, 이러면 좀 해석이 조금 저런데
間錯이라 하는 말은 금반지에다 그 다이아몬드를 세공해서
콱콱콱 박아놓은 거 있잖습니까? 그죠?
그런 게 이제 섞였다고 하는 겁니다.
그 줄기가 되고, 마니보배왕으로 그 연밥이 되고,
蓮實이죠. 蓮實이, 세 번째
법계의 온갖 보배로 널리 그 잎이 되고,
우리 화엄에서 그 잎이라고 이렇게 상징할 수 있으면 굳이 저것이겠습니다.
문수보살을 상징한다고 하면 되겠습니다.
연꽃은 누구?
보현보살
연밥은?
부처님
이렇게 보시면 되겠죠.
딱 맞아 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그렇습니다.
또 모든 향기 나는 마니로 꽃술이 되고, 염부단금(閻浮檀金)으로 그 연대(蓮臺)를 장엄하고, 미묘한 그물로 위에 덮어서 빛깔이 청정하며, 한 생각 가운데서 끝없는 모든 부처님의 신통변화를 나타내 보이며, 온갖 음성을 널리 일으키며,
온갖 음성을 왜 널리 일으킵니까?
미국 사람한테는 영어를 해야 알아듣고
일본사람들한테 일본말로 해야 알아들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것입니다.
큰스님한테는 큰 법문, 작은 스님한테는 작은 법문,
저~번에 기신론 할 때 뭐라 했습니까?
큰스님한테 잘못하면 큰일 나고
작은 스님한테 잘못하면 작살 나고 ㅎㅎ
마니보배왕이 부처님의 몸을 비추어 나타내며, 음성 가운데서는 모든 보살이 수행하신 서원(誓願)을 널리 연설하였다.
그러니까... 뭡니까?
우리가 치문에 이렇게 배울 때처럼
非佛之言이면 不言하고 非佛之行이면 不行도 亦是也라
等空法界 焉有是不是며 而言是不是 乃是妄想的分別
그 앞에 어떻게 되노...
丈夫는 自有衝天志라 不向如來行處行 是也요
非佛之言이면 不言하고 非佛之行이면 不行도 亦是也라,
이래놨는데
여기서 음성 가운데서 모든 보살이 수행하신 誓願을 널리 연설하였다,
그러면 앞으로 우리가 연설하고 법문을 해야 될 일은 가만히 보니까
모든 보살이 수행하시고 誓願 하셨던 것만 연설하는 것,
그러니까 중의 할 일은 이제 딱 답이 나와버렸어요.
평생토록 설법하다가 꼴까닥 하는 게
중의 도리라고 여기 적어놨네요.
자~ 그 다음에
(3) 現衆表敎
此華生已에 一念之間에 於如來白毫相中에 有菩薩摩訶薩하니 名一切法勝音이라 與世界海微塵數諸菩薩衆으로 俱時而出하사 右遶如來하야 經無量帀하고 禮佛足已에 時勝音菩薩은 坐蓮華臺하시며 諸菩薩衆은 坐蓮華鬚하야 各於其上에 次第而坐하시니라 其一切法勝音菩薩이 了深法界하야 生大歡喜하며 入佛所行하야 智無疑滯하며 入不可測佛法身海하며 往一切刹諸如來所하며 身諸毛孔에 悉現神通하며 念念普觀一切法界하며 十方諸佛이 共與其力하사 令普安住一切三昧하며 盡未來劫토록 常見諸佛無邊法界功德海身하며 乃至一切三昧解脫神通變化하시니라
(3) 보살들이 나아가서 가르침을 표하다
이 연꽃이 나고 나서 한 생각 사이에 여래의 백호상(白毫相)가운데 보살마하살이 있으니 이름이 일체법승음(一切法勝音)이라, 세계바다 미진수의 모든 보살대중들과 한꺼번에 나와서 여래의 오른쪽으로 한량없이 돌고는 부처님의 발에 예배하였다.
그때에 승음보살은 연화대에 앉으시고 다른 모든 보살대중들은 연꽃 꽃술 위에 각각 차례대로 앉았다. 그 일체법승음(一切法勝音)보살은 깊은 법계를 깨달아 큰 기쁨을 내었으며, 부처님이 행하신 바에 들어가서 지혜가 의심되고 막힘이 없으며, 헤아릴 수 없는 부처님의 법신바다에 들어가며, 온갖 세계 모든 여래의 처소에 나아가며, 몸의 모든 털구멍에서 다 신통을 나타내며, 생각 생각에 일체 법계를 널리 관찰하며, 시방 모든 부처님이 다 함께 그 힘을 주어 일체 삼매에 널리 안주하게 하며, 미래의 겁이 다하도록 모든 부처님의 끝없는 법계와 공덕바다 몸과 내지 온갖 삼매와 해탈과 신통변화를 항상 보았다.
(3) 보살들이 나아가서 가르침을 표하다
(3) 現衆表敎라
此華生已에 이 연꽃이 돋아난 이후에
一念之間에 於如來白毫相中에 有菩薩摩訶薩하니 名一切法勝音이라 與世界海微塵數諸菩薩衆으로 俱時而出하사 右遶如來하야 經無量帀하고 禮佛足已에 時勝音菩薩은 坐蓮華臺하시며 諸菩薩衆은 坐蓮華鬚하야 各於其上에 次第而坐하시니라 其一切法勝音菩薩이 了深法界하야 生大歡喜하며 入佛所行하야 智無疑滯하며 入不可測佛法身海하며 往一切刹諸如來所하며 身諸毛孔에 悉現神通하며 念念普觀一切法界하며 十方諸佛이 共與其力하사 令普安住一切三昧하며 盡未來劫토록 常見諸佛無邊法界功德海身하며 乃至一切三昧解脫神通變化하시니라
이 연꽃이 나고 나서는 한 생각 사이에 일념지간에 여래의 백호상(白毫相)가운데 보살마하살이 있다.
이 연꽃이 진리가 증명되고 난 다음에
아주 간단이 없이, 순식간에,
그러니까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일을
지금 부처님처럼 대자대비로 이해해버리고 나면
거기서 천백억 화신이 같이 나온다, 이런 말씀이겠네요.
한 생각 사이에 白毫相 가운데 보살마하살이 있으니
이름이 一切法에 대해서 勝音이라
一切法에 대해서 勝音이라고, 수승한 음이라고 얘기하는 건
자~ 여러분들 누가 한 번 대답해보시지요?
이제 조금 질문할까요? 이제 익숙해졌으니까...
스님! 수승한 음이 어떤 거겠습니까?
.....
수승한 음은 이것입니다.
작은 사람한테는 작은 음성으로
큰 사람한테는 큰 음성으로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음성
이게 이제 아주 훌륭한,
이제 수행하다 보면 이렇게 하죠.
흔히 욕망과 원력이 아주 강해지면서
그 다음에 수승한 이해력이 이제 도반이 되죠.
방금처럼 모든 서원을 연설하다 보니까
서원이라고 하는 건 희망과 욕망과 끊임없는 자기의 계획이죠.
계획성 있게 하는 사람은
그게 부분 부분에서 사건이 터질 때마다 이해를 하려고 하니까
수승한 이해력이 도반이 되니까 그런 걸 勝音이라고 얘기합니다.
그러면 항상 그 수승한 견해를 가지고
놓지 않고 늘 염두에 두면서 정진하니까
그 다음에 따라오는 게 바로 삼매입니다.
그 다음 따라 오는 게 삼매가 되면서
본지풍광이 지혜가 이제 드러나서 더더욱 수승하게
마치 불이 처음에 희미하게 붙었다가 활활 타오를 때는
아~무 거나 넣어도 그 쇠덩어리에 불 붙듯이
그렇게 됐을 때가 이제 선정 속에서 얻은 지혜력이라.
종이짝에 나무에 불 붙는 건 불 붙는 게 아니라
쇠덩어리에 불 붙은 심정, 용광로 같은 것,
여기서 勝音이라 하면 그렇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일체법에, 일체법은 뭡니까?
色聲香味觸法
이거 뭐... 발음이 막 샌다.
一切法에 勝音이라.
세계바다 미진수의 모든 보살대중들과
언제 나와요?
한꺼번에, 俱時而出이라.
기신론 같은 데 여러분 어떻게 배웠습니까?
俱時而有라고 배웠죠? 그죠?
동시에 같이 있다고, 俱時而有라고 배웠고,
화엄경에서는 나왔다 하면 동시, 나왔다 하면 俱時,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면 여러분들 모~든 이가 다시 동시에 듣습니다.
한꺼번에 나와서 여래의 오른쪽으로
오른쪽으로 돌았다는 말은 진리를 절대 수호하겠다는 말입니다.
지심귀명례죠.
여래의 오른쪽으로
한량없이 돌고는
한량없이 돈다고 하는 말은
영원무궁토록 의심하지 않고 믿고 나가겠습니다.
현실 인정입니다.
그리고 아~주 더 이상 장애가 있어도 없는 것이니까
마음에 心無罣碍無罣碍 無有恐怖 遠離顚倒夢想이 됐을 때
여래의 오른쪽을 한량없이 돌고
또 부처님의 발에 예배를 하게 돼 있죠.
예경을 잘~ 하면 그 다음에 참회를 하게 돼 있고,
참회를 잘~ 하고 하다 보면 수희동참해서
이런 화엄회상이 벌어지면 같이 따라서 기뻐하고 동참을 하고
그러면 동참할 뿐만 아니라 남도 권청을 해서 법을 청해서 듣기도 하고,
법을 권하기도 하고, 자기 스스로도 청하기도 하고,
법을 청하고 들었는 것을 어떻게 합니까?
화엄적으로는 三處 悉圓滿, 그죠?
중생 회향, 법계 회향, 실제 회향,
십회향품에 가면 너무 또 잘 나오죠.
일체에게 회향하게 되죠.
처음에는 禮敬을 하고, 예경은 이제 절대 신심으로 해서
그 다음에 懺悔를 하고, 隨喜하고, 勸請하고, 회향하고,
그때에 승음보살은 연화대에 앉으시고 다른 모든 보살대중들은 연꽃 꽃술 위에 각각 차례대로 앉았다.
그러면서 그 一切法에 勝音, 수승한 음은 뭐라 했습니까?
다~ 알아들을 수 있도록 설명해주는 음성,
그런데 우리는 그렇지 않고 고집스러우니까 이렇찮습니까?
젊을 때 이렇게 열심히 수행해가지고 늙어지면
참 늙은 연륜과 더불어서 아름다운데
젊어서 수행을 안 하고 늙어져버리면 골치 아프다.
연세 드신 분들한테 죄송하지만...
그렇게 자기 업에 매달아 끝까지 그리로 가는 거에요.
一切法에 勝音이라고 이렇게 하는 것은
여기서부터는 이게 나옵니다.
제가 이렇게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他化自在天을 얘기하면서
십지 법문은 십지 법문이 타화자재천이 벌어지는
六六六四及與三 6 6 6 4 及與 3
일, 6번째 설법,
일, 이 일품이 이 타화자재천입니다.
그리고 금강장 보살이 설하는 십지 법문입니다. 십지 법문.
그래서 불교의 수행상의 완성은
歡喜地 離垢地 發光地 焰慧地 難勝地 現前地 遠行地 不動地 善慧地 法雲地
라고 하는 이 십지 법문이 화엄의 아~주 撮要촬요입니다. 撮要.
요긴한 대목입니다.
그래서 십지 법문에 들어가면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남방 불교에서 얘기하는 아함부에 있는 내용들을
십지품에서는 자세~하게 설명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십지품을 이제 보면 거기서 다시 느끼겠지만
중간 중간에 제가 이렇게 또 얘기했습니다.
십지의 그림자가 뭐다?
십회향이요.
십회향의 그림자가 십행이요.
십행의 그림자가 십주요.
십주의 그림자가 십신이라고
이렇게 또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지금 이 부분이 바로 십지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십지는 이렇습니다.
제 1 환희지에서는 무슨 바라밀?
보시바라밀
어디서 무슨 소리가 나는데... 무슨 바라밀?
큰소리로 하세요.
그 다음에 이구지에서는? 구계지에서는?
지계바라밀
그러니까 지계바라밀이 완성된 사람들 이렇습니다.
지게를 지고 가다가, 지게 지고 가면 굉장히 무거운 짐을 지면
굉장히 무겁잖습니까? 그죠?
계율을 지키려면 굉~장히 힘이 듭니다.
지게를 지고 가다가 지게 작대기를 지게한테 걸쳐놓고
짐을 내려놓은 사람과 같습니다.
계속 지고 가는 사람은 진짜 힘들고 평생토록
지게를 지고 가기는 지고 가지만 그 무게를 느끼지 않는 것이 어디에?
지게 작대기에 맡겨놓은 것처럼 아~무렇지도 않게
그렇게 짐을 지고 가는 사람들이 있지요.
지계바라밀,
그 사람들은 때 구정물이 없어요.
3지 되면
거기서부터는 이제 그것 뭐 이렇게 추접은 것 있을 때는
이렇게 다른 밀가루 넣어가지고 빨면
깨끗하게 물 빠져 나오듯이 명반을 넣는데 발광지,
발광지는 무슨 바라밀?
인욕바라밀
그 다음에 4지에서는? 염혜지에서는?
정진바라밀
5지에서는?
선정바라밀
6지에서는?
반야바라밀
7지에서는?
방편바라밀
8지에서는?
7지를 무상방편지라고 얘기를 하죠.
8지에서는?
원바라밀,
원력이 끝이 없으니까 세세생생토록 태어날 때 원바라밀
9지에서는?
역바라밀
10지에서는?
지바라밀이라고 이렇게 배대를 그렇게 해놓습니다.
자! 그러면 한 번 이제 거기서 야무지게 한 번 들어가고
강의를 좀 그렇게 해서 마치죠.
1, 一切法勝音보살은 깊은 법계를 깨달아 큰 기쁨을 내었다
깊은 법계라 하는 것은
인생살이에 성숙된 사고 방식을 가지고 나니까 환희지가 되었다.
큰 기쁨이 돋았다.
그 한문을 보면 이렇죠.
其一切法勝音菩薩이 了深法界하고 나니까 어떻습니까?
生大歡喜라.
아~주 마음에 환희로운 것이라.
그 다음에 거기 1 쓰세요.
깊은 법계를 깨달아 1
그 다음에 작대기 긋고, 콤마 다음에
2, 부처님이 행하신 바에 들어가서
부처님이 행하신 바는 뭡니까?
계행이라. 그죠?
부처님이 행하신 바에 들어가서 지혜가 의심되고 막힘이 없으며,
그러니까 부처님의 계행에 들어가서 持犯開遮가 능수능란하고
그 다음에
3, 헤아릴 수 없는 부처님의 법신 바다에 들어가며,
3지쯤 되니까 이제 그 정도 된다 이거죠.
부처님의 법신 바다에 들어가는 건
세세생생토록 인욕바라밀을 행하면서, 그죠?
그 다음에
4, 온갖 세계 모든 여래의 처소에 나아가며
온갖 세계 여래의 처소에,
한두 군데도 아니고 모든 여래의 처소에 나가니까 어떻게 해야 된다?
정진바라밀, 부지런해야 되겠다.
그냥 글만 쭉~ 읽어버리면 그거는 묻어나지 않아요.
자세~하게 찐쌀을 오래오래 씹어야
찐쌀 준다고 톡 털어가지고 물 먹어버리면 안됩니다.
꼭~꼭 씹어 잡숴야 돼요.
5, 몸의 모든 털구멍에서 다 신통을 나타내며,
다~ 신통을 나타낸다고 하는 것은
몸의 모든 털구멍에 다 신통을 나타낸다고 하는 것은 이런 뜻입니다.
오늘 아침에 있든지 저녁에 있든지 여기 있든지 저기 있든지 상관없이
어떤 이론과 사상이 내한테 부닥쳐 오더라도
그 이론과 사상을 내 진여심 하나로써 다 깨뜨려버릴 수 있다고 하는
자신감 있잖아요?
그게 난승지입니다. 난승지.
선정바라밀이라. 선정바라밀
어디에 있더라도 선정삼매 속에서
나를 의지해가지고 법을 일으키는 것이라.
그 다음에
6, 생각 생각에 일체 법계를 널리 관찰한다
생각 생각에 일체 법계를 널리 관찰한다고 하는 것은
반야바라밀이라. 반야바라밀.
觀照한다 그러죠.
觀自在菩薩이 行深般若波羅密多하니까 照見 五蘊 皆空 度로라
생각 생각에 念念에
照見, 일체법계라고 하는 거는 五蘊 아닙니까?
色受想行識, 정신과 물질을 다 꿰뚫어보고 나니까
널리 관찰하니까 五蘊이 皆空하더라.
몇 지?
현전지
7, 시방의 모든 부처님께서 다 함께 그 힘을 주어서 일체 삼매에 널리 안주하게 한다
7번째인가요?
無相方便地
시방의 모든 부처님께서,
그러니까 원행지쯤 되겠네요. 그죠?
이쪽저쪽 해가지고
8, 미래의 겁이 다하도록 모든 부처님의 끝없는 법계와
8지
9, 공덕바다의 몸과 내지 온갖 삼매와 해탈과
9지
10, 삼매와 해탈과 신통변화를 항상 보았다.
온갖 삼매와 신통변화를 항상 보았다,
법운지까지 대충 그렇게 넘어가버립시다.
그 다음에 한 게송 들어가고 오늘 강의를 접도록 합니다.
六, 偈讚佛德
(1) 勝音菩薩
① 直就歎佛
卽於衆中에 承佛威神하사 觀察十方하고 而說頌曰
佛身充滿於法界하사
普現一切衆生前하시니
隨緣赴感靡不周하사대
而恒處此菩提座로다
如來一一毛孔中에
一一刹塵諸佛坐하사
菩薩衆會共圍遶어든
演說普賢之勝行이로다
如來安處菩提座하사
一毛示現多刹海하시며
一一毛現悉亦然하사
如是普周於法界로다
6. 부처님의 덕(德)을 게송으로 찬탄하다
(1) 승음(勝音)보살이 찬탄하다
① 바로 부처님을 찬탄하다
곧 대중 가운데서 부처님의 위신력을 받들어 시방을 관찰하고 게송으로 말하였다.
부처님의 몸 법계에 충만하사
모든 중생 앞에 널리 나타나시니
인연 따라 감응함이 두루 하지만
이 보리좌에 항상 계시네
여래의 낱낱 털구멍 가운데
일체 세계 티끌 수 부처님이 앉으사
보살대중들이 에워싸는데
보현의 수승한 행을 연설 하시네
여래가 보리좌에 안주하사
한 처소에 많은 세계바다를 나타내 보이시며
낱낱 터럭에 다 그렇게 나타내사
이와 같이 법계에 널리 두루 하였네
六, 偈讚佛德
(1) 勝音菩薩
① 直就歎佛
6. 부처님의 덕(德)을 게송으로 찬탄하는 부분
(1) 승음(勝音)보살이 찬탄하다
① 直就讚歎이라
그러니까 오늘은 바로 부처님을 찬탄하는 3 대목은 해야겠네요.
卽於衆中에 承佛威神하사 觀察十方하고 而說頌曰
곧 대중 가운데 부처님의 위신력을 받들어 시방을 관찰하고 게송으로 말하였다
그리고 우리 사찰 대웅전 주련에 가면 이게 너무 많죠.
佛身充滿於法界
普現一切衆生前
隨緣赴感靡不周하사대
而恒處此菩提座로다
부처님의 몸 법계에 충만하사
모든 중생 앞에 널리 나타나시니
인연 따라 감응함이 두루 하지만
이 보리좌에 항상 계시네
자!~ 인연따라 감응함이 두루 하지만
이 보리좌에 항상 계신다는 말은
우리의 진여 본심은 움직임이 없고, 무엇 따라?
생각 따라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한다 이거죠.
如來一一毛孔中에
一一刹塵諸佛坐하사
菩薩衆會共圍遶어든
演說普賢之勝行이로다
여래의 낱낱 털구멍 가운데
일체 세계 티끌 수 부처님이 앉으사
보살대중이 에워싸는데
보현의 수승한 행을 연설 하시네
보살대중이 에워싸는데 연설해야 될 건 뭡니까?
보현의 수승한 행, 보현원왕
如來安處菩提座하사
一毛示現多刹海하시며
一一毛現悉亦然하사
如是普周於法界로다
여래께서 보리좌에 안주하사
한 처소에 많은 세계바다를 널리 나타내 보이시며
낱낱 터럭에 다 그렇게 나타내사
이와 같이 법계에 널리 두루 하였네
오늘은 이와 같이 널리 법계에 두루 하였네.
여기까지 이제 마치겠습니다.
이제... 이번에 영덕에... 다음 주 숙제는 저걸로 합시다.
가실 분들은 영덕 올라가셔가지고 뭐 보셔야 되죠?
복사꽃
영덕 안동 가는 길에 뭐가 천지입니까?
복사꽃요...
지난 시간에 저것 했잖아요?
이쪽저쪽桃花發
왈각달각終南山
이쪽저쪽桃花發
諺文眞書섞어作하니
是非論者皆吾子
다음 시간에는 꼭 저것... 뭡니까?
복사꽃 화려하게 보고 오십시오.
이제 복사꽃이 더 많이 보일 겁니다.
오늘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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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一切法에 勝音이라...
禪定속에서 얻은 智慧力~~
절대신심으로 禮敬, 懺悔, 隨喜, 勸請, 三處廻向(衆生廻向, 法界廻向, 實際廻向)..
이제보니 제대로 수순을 밟아 수행해왔네요..녹취 올려주셔서 공부 잘 하고 갑니다.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_()()()_
佛身充滿於法界 普現一切衆生前 隨緣赴感靡不周하사대 而恒處此菩提座로다...고맙습니다._()()()_
고맙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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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眞如本心은 움직임이 없고 생각따라 왔다 갔다 한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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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나무 대방광불화엄경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