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30(일) 아침 9시 날씨는 흐린데...
회원이 약 500명 정도 되는 경산을미연합회 체육대회가 경산시 압량면 현흥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였다.
그중에서 진량지역의 진량을미회 회원은 총 83명이나 35이 참석하여 회원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낸 듯 하다
정작 본인은 허리 통증으로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소속된 진량을미회에 총무를 맞고 있었기에 모든 걸 감수 할 수 밖에...
몇칠 전부터 문자를 보내고 전화를 해도 참석률은 퍽 좋은 성적이 못 된 것 같다.
체육대회 당일은 3종목(족구, 한마음 공놀이, 윷놀이)의 선수 선발과 사진 찍고 기타 잡다한 일을 하느라
잠사도 쉴틈이 나지 않을 정도 였다.
공식행사는 개회사, 축사, 민요가수 초청 공연, 섹스폰연주. 노래자랑, 한마음 남행열차 행진을 끝내고 나니
오후 5시쯤 된 것 같다.
회원들이 열심해 준 덕분에 경기결과는 족구를 우승하여 준우승을 하여 상금 10만원도 받았다.
공식 행사를 마치고 난뒤 우리지역 을미회와 함께 팀을 구성한 강변을미회(여) 회원들이 뭔가 서운한 듯
뒷풀이로 가요방에 함께 가잖다.
가요주점에서 소주와 맥주 과일 안주로 1시간 정도 놀고 나니까 지친 듯 그만 두고 또 뭐가 그리 아쉬운지
함께 저녁 식사을 하자며 되지국밥집에 들러 저녁을 함께 하고 헤어진 후 행사시 사용한 물품과 집기들을
진량을미회사무실에 내려 놓고 집에 돌아오니 저녁 10시쯤 된 것 같다.
즐거웠지만 참 피곤한 하루 였기도 했다... 허리 통증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