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휴일 아침입니다
어제밤은 집사람과 2019년교항악축제
부천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쇼스타코비치 특집 연주회
좋은 음악을 즐겼습니다.
2000년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바로 붉은 저녁놀이 비치는 해변가에서 젊은 두 주인공 이병헌,이은주가 왈츠를 추는 장면인데 그 영화음악,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No.2로 유명한
쇼스타코비치 특집으로 그의 불새 모음곡과
교향곡 6번 b단조 op.54를 들었습니다.
어제 연주회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젊은 오보에 연주자 함경의 마르티누작곡 오보에 협주곡 H.353이었습니다.
남미 이과수 폭포배경 영화 '미션'에서 가브리엘 신부의 오보에로 친숙한 이 악기의 독특한 음색을, 고도의 기교연주로 보여주어서 오보에라는 악기의 매력에 빠져들었습니다.감동받은 청중들의 계속적 앙코르 요청에 멋진 앙코르 곡 연주가 있었습니다.
이 아침 그 시절, 원시의 남미 이과수 폭포
시원한 물소리를 그리워하며
'가브리엘 오보에' 유튜브 즐겨보세요^^
영화 미션 The Mission, 1986
OST : Ennio Morricone - Gabriel's Oboe
감독 : 롤랑 조페
출연 : 로버트 드니로, 제레미 아이언스
https://youtu.be/V-m5u0OFF_E

첫댓글 https://youtu.be/S9T4bNX4MMc
P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