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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강화나들길 원문보기 글쓴이: 토박이 농부
This tree is said to have arrived at seashore of this islet when there was a flood disaster 800 years ago and it was planted here by inhabitants. It is an old and huge tree of 24.5 meter tall, 9.7 meter round at the very bottom and 8 meter round at waist level and worshipped by inhabitants and religious service has been held on January 30th every year for sea life safety and big catches of fishes. This ritual discontinued upon the prohibition of fishing in the area after Korean war. A legendary tale says that breaking the branch of Gingko tree or burning the broken branch annoys the god of tree, and it was believed that the person offended this prohibition was cursed with a fatal death. |
-서도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제304호로 지정된 서도은행나무는 8백년전 수해로 떠내려 온것을 심은것이 성장한 것이라고 하며,마주보는 암컷 은행나무는 북한의 연백에 위치한다고 한다.
높이 24.5m,밑동둘레9.7m로 매년 정월그믐에 이곳 부락민들이 고장의 안녕과 풍어를 비는 풍어제를 지내왔다.
주문도 소개
주문도는 조선 인조때 교동수형에 속한 주문첨사를 두었으며 국영 목장도 있었다.주문도는 볼음도와 함께 아차도,말도를 포함하여 서도면에 속하고 외포항에서 출발한 카페리호가 볼음도에서 하선한후 아차 또는 주문도에서 하선하게 된다.
하선 할때는 꼭 "주문도"인가를 확인 한후 베에서 내리는 것이 좋다.
주문도는 전형적인 어촌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1개의 해수욕장과 서도중앙교회가 문화재로 지정 되었고 해안주변에 해당화가 만발하여 섬더운 섬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대빈창해수욕장-
약3백m 폭의 백사장이 7km정도 펼쳐지며 울창한 솔밭과 천연 잔디구장이있다.강화 서해안 끝단에 위치한 섬으로 여름철 천연의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주문도 갯벌체험 모습
-서도중앙교회-
강화도는 조선 후기에 들어와 외세의 침략을 많이 받았다.특히 병인양요를 겪으면서 강화도는 19세기말 우리 나라가 서양에 문호를 개방할 때 그 전진 기지 역활을 했던 곳이고,함께 서양인들의 선교 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진 곳이다.
이들 선교사에 의해 당시에 세워진 교회중 지금까지 강화도에 남아있는것은 강화읍 강화성공회성당,길사면 온수리성공회성당 그리고,서고 중앙교회이다.그중 서도 중앙교회는 1923년 2월 교인들의 건축헌금으로 지어지기 시작해 같은해 7월에 한옥 예배당으로 완공 되으며,1978년 주문교회에서 서도 중앙교회로 명칭이 변경 되었다.현재 대한 기독교 감리회 소속이다.이 교회 건물은 건축 기술이 뛰어나다거나 미적인 가치가 크지는 않지만 우리의 전통적인 목조 건물 형식을 바탕으로 서양식 교회를 지었다는데 커다란 의미가 있다.
주문도길 도보중 "서도중앙교회 박형복 목사님"의 해설 모습(사랑자리님 사진인용)
교통정보(볼음도,주문도)
*외포리 출발:강화버스터미널-약20~30분-외포리연안여객터미널-(서도행 카페리 승선을 위한 신분증및 승선표작성 오전9:00,오후 4:00외포리 2회 출발)-카페리승선(약1시간30분)-볼음도도착-아차도도착-주문도도착(종점)
*주문도 출발:(외포리행 카페리 승선을 위한 신분증및 승선표작성 오전7:00,오후 2:00 주문도 2회 출발)-카페리승선(약1시간30분)-주문도출발-아차도도착-볼음도도착-외포리도착(종점)
*여름철 성수기 증편운행
*승선요금및 카페리호 출항관련 문의:032-932-6007(삼보해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