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순천시 사진

[강바람(임동석)]

- 1957년 순천.

 당시에도 동천은 깨끗했겠지..

 저 뒤에 하얀지붕의 큰 건물이 우리모교 강당 같은데,,,

보이는다리가,성동다리,,, 우측 앞쪽  전도관,, 왼쪽 뒤쪽 산이 남산 ,

함박눈(김준성)

순천 풍경보니 어렴푸니 생각나... 우측 전도관 정문들어서면 오른쪽에 나무가 있었서 그늘에서 쉰적이 있었지 건너편에는 철도관사처럼 판자로 된 집 창문이 많이있었지 가로수는 벚꽃 성동다리 옆 중앙고물상 성동교 다리지나 후문에 한전 멀리보이는 남산쪽 건물이 순천남교 강당 옆이 운동장 왼쪽 미나리깡,논밭 근처에 마라토너 남승룡 선생 자택이 있었지...이 사진 어디서 가져왔어 정말 국보급 사진이야 잘 보관 하시게 어릴적 생각이나 잠깐 느낌이 이상하다고할까? 고마워 10.04.1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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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바람(임동석)

기억력 좋은 준성아,,, 이사진이 63년인가 수해나기 전 사진이라, 지금은 벚나무가 없어지고 둑을 높이 쌓았지,,,,,,
조금 내려가면 물레방아간 , 학신원, 봉순여관 ,,,
겨울에 동천에서 스케이트 타던생각난다 (방천 둑방 철사줄로 만든 발스케이트,,,,, 그땐 날아다녔는디,,,,) 10.04.1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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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연심

정말 준성친구 기억력은 대단흐등마... 10.04.1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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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정순자)

가끔은 6,70년대로 돌아가고파질때가 있지.순수함이 그리운 걸까.....내 영원한 고향,순천이여...................... 10.04.1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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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키(채 순남)

내가 항상 그리던 고향이 저 모습인디...난 지금도 저 모습을 찾아 헤메는지도..뒷골 하늘배기 아자쒸 살던 부근은 아직 변함 없드만... 내 기억과 연결이 안되는 곳 너무 많드라ㅠㅠㅠ그래도 난 순천 가면 또 내 기억 속에 그곳들을 찾아 헤메고 있을것이다 항~상~~~^^* 10.04.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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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바람(임동석)

생각난다,,금곡동 하늘뵈기 아저씨 ,,, 날 궂은 날이면 어김없이 히죽 히죽 웃으며 나타나 동네를 돌아다니는 미친x 옥순이,,,,, 10.04.1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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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연심

햐~ 그 얼마만에 들어보는 이름인가 ` 하늘뵈기 아저씨` `옥순이` 해맑고 욕심없는 성자닮은 그들의 미소가 너무 그립다. 다들 어디로 가부럿쓰가잉 ㅠ ㅠ... 10.04.1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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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순

그땐 보도 없었지만 물도 많았고 맑은 물이었지.... 물안경 없이도 눈뜨고 고기잡고(더듬이, 우산대로 만든 작살총) 집에 가면 눈이 빨갛게 되어 바로 들통나서 혼이 났지만 눈병은 안걸렸던 것 같아... 이 동네는 남교 나와바리는 아니지만 준성이는 전국구였으니 모르는 것이 없었을 거야.... 왼쪽 상단 하얀 지붕 건물 우리 모교 강당아녀?? 정말 감회가 새롭구만 10.04.1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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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연심

정말 한여름에는 여자티가 아직 덜 나던 어중간헌 가이네들도 깨뎅이 홀딱 벗고 동순천 물에서 물놀이허고 놀았는디... 10.04.1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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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옥

남문다리위에 머리빡빡 깍고 하늘뵈기이저씨 .티없는미소. 낚시상회옆 함지박에 가지런히놓인삶은고구마 참 맛있었는디 그립구나~ 10.04.2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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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순

남문다리 아래 개천가에 남포불 피워 놓고 저녁까지 장사하던 민물장어 판매 천막들도 있었는데..... 10.04.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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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키(채 순남)

혜옥아! 마저 ..낚시상회 앞에 삶은 밤 고구마! 그맛을 잊을수 없어...그리~워! 그 시절 너무 그리워 그때로 가고 싶다..ㅠㅠ 10.04.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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