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입니다.
밤사이 비가 제법 많이 내리더니.. 지금은 잠시 소강 상태 네요.. 요즘은 비가 꼭 장마철 처럼 내리는것 같아요... 비도 많이 내리고.. 어둡고.. 바람도 많이 불고.. 천둥번개도 치고..^^
오늘은 간단하면서도 맛좋은 천사채 샐러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꼬들꼬들 거리는 식감에 아삭한 야채와 마요네즈가 제법 잘어울리는 천사채 샐러드.. 저는 20살때 천사채 샐러드를 처음 맛봤는 데요.. 쌈밥집에서 반찬중의 하나였는데.. 어찌나 꼬들거리던지.. "이건 이름이 뭐지" 하면서 여러번 리필해먹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왜!! 이름이 천사채 일까요?... 전 그저.. 다들 천사채라고 부르기에... 저 역시도...ㅋㅋ
색이 하얘서 그럴까요?...
천사채는 그 자체로는 별 맛이 없지만 꼬들꼬들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이라 보통 양념을 해서 먹으며, 생선회와도 잘 어울려 회에 곁들여 내기도 며, 다시마 속의 알긴산(해초산)이라는 성분을 주로 이용해서 만드는데, 다시마를 물에 담가 놓으면 생기는 끈적끈적한 성분이 알긴산 인데요~ 식이섬유 중 점성다당류에 속하는 알긴산은 장운동을 촉진시켜 변비에 좋고, 비만억제에 효과가 있어 저칼로리 다이어트 식품으로 손꼽힌다고 합니다.
그럼!! 정말 간단한 천사채 샐러드 만드는 법을 소개할게요~..
일단 구입한 천사채 500g은 찬물 혹은 미지근한 물에 헹구어 씻은후 물기를 빼줍니다.
천사채와 함께 무칠 야채를 조금 채썰어 줍니다. 저는 파프리카와 청오이를 준비했는데.. 사과나 양배추를 넣어도 식감이 괜찮은것 같아요.
물기를 완전히 뺀 천사채는 먹기좋은 길이로 자른후에 밑간을 해줍니다.
밑간- 설탕 1큰술. 소금 1작은술. 2배식초 1작은술
밑간을 한뒤에 준비한 야채와 마요네즈 3~5큰술 넣고 골고루 버무려 줍니다. 이때 레몬즙 1작은술을 넣어줘도 좋아요~..
물기를 완전히 빼지 않으면.. 천사채에 마요네즈 색이 묻어나지 않아요..
왠지 깨끗함 느끼이 나죠? 꼬들꼬들.. 오도독??.. 거리는 시감이 정말 맘에 들어요.
천사채로 비빔국수나.. 야채 샐러드에 곁들여도 좋을것 같아요. 국수처럼 불지도 않는 신기한 천사채~..
천사채 샐러드.. 맛있어 보이시나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만들어 먹으면 별미반찬으로 좋은것 같아요...^^ 천사채가 생각보다 많은 응용요리에 쓰일것도 같고요.. 마지막으로.. 오늘 천사채 샐러드 맘에 드시면 추천1표 꾸욱~ 눌러주고 가실거죠?...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출처: Yun의 맛있는 선물 원문보기 글쓴이: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