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사검사의 종류

[박형호]

투사적 그림검사의 종류(옥금자, 2001, 청소년과 미술치료)

기법	중요성 및 타당성	방법	연구자
인물화 검사 (DAP)	인물화는 자아상의 투사인 동시에 무의식 세계의 동기나 욕구를 종합적이면서 객관적으로 표현해주는 중요한 구실을 한다. 즉 인물화는 머리, 얼굴, 손, 발, 몸, 어깨, 목 등 신체 각 부분에 대하여 자아상의 표현 방법을 구별할 수 있고 여러 가지 상, 자세, 연령, 복장으로 성격을 추리할수 있다.	사람을 그리도록 하고 다시 반대의 성을 그리게 하여 자유 이미지 연상기법, 무의식의 환상을 표출, 상징, 해석 및 언어화 함.	Florence, Goodenough(지능검사), 1926 오오도모(성격검사), 1956
나무그림검사(TaT)	자기상을 나무에 투사, 인간의 무의식의 영역이 이미지화 되는 것(Jung,1967) 발달과정과 상태관찰이 가능하다.	단점은 해석에서 연령변인이 고려되어야 하므로 문화적 차이 때문에 상징적 의미의 기계적 적용은 피해야 함.	Karl Koch, 1949
집, 나무, 사람 검사 (HTP)	그림을 전체적으로 봄으로써 나타나는 역동성은 자아상과 환상세계를 진단할수 있다. 그러나 HTP검사는 진단적 목적으로 개발되었으므로 어떤 행위나 상호반응 불가능 등의 임상적 가치의 제한점이 있다.	집, 나무, 사람을 각 장에 따로 그리도록 하여 각 그림의 연상, 무의식 표출케 함으로써 언어화 시도	Buck, 1948
동적 집, 나무, 사람 검사 (KHTP)	HTP의제한성인 병적 진단에의 초점이 아닌 일반인의 발달적(매슬로우적 관점에서의 발달이 아닌) 연구에 의미부여를 하고 있다는 점과 움직임의 반응은 한개인 스스로의 내적 작용과 그의 환상 및 심상들로의 출입 가능성을 반영하므로 개인의 내적 풍요로움의 정도에 대한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는데 중요성이 있다.	집, 나무 그리고 한사람이 어떤 행동을 하는 그림을 그리도록 하여 언어화, 상징성, 역동성 해석	Robec. Burns
동적 가족화(KFD)	정신분석, 지각의 선택성등의 이론을 기초로 하여 가족 내에서 그 사람의 자아개념과 관련된 측면 그리고 대인관계 영역에서의 그 사람의 감정을 표출하도록 이끄는데 도움을 주며 가족치료적 측면에서 볼때 KFD는 의식적 무의식적 투사기법으로서 진단, 치료하는데 가치가 있다. 특히 1차성 장애를 가진 아동에게 실시할 경우 면접이나 다른 기법보다 더욱 빠르고 적절하게 많은 정보를 얻어낼수 있다.	자신을 포함하여 가족 모두가 무엇인가를 하고 있는 모습을 그리도록 함.	Burns & Kaufman,  1970
학교 생활화	학교에서의 상호관계와 역동성을 알아내는 투사기법으로서 그림을 통해 학교생활에서의 갈등관계와 어려움의 상호 장면을 인지하게 하여 학교생활 부정응을 치료할수 있으며, 자아개념을 파악할 수도 있다.	자신을 포함한 교사와 교우가 학교 내에서 무엇인가 하고 있는 모습을 그리게 한다. 인물의 역동성 변인(우월성, 그림순서, 방향, 표정, 크기와 거리)에 따라 학교생활의 지각 특성을 분석한다,	Knoff & Prout, 1988
풍경구성법 (LMT)	초기에는 정신분열환자를 대상으로 모래상자요법의 가능성을 결정하는 예비검사로 고안되었으나 최근에는 진단, 평가의 검사 차원뿐 아니라 치료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임상에서 이방법은 문제의 증상을 회복시키기보다는 관계성의  다리역할로 사용한다.	강,산,밭,길,집,나무,사람,꽃,동물,돌이나 바위, 더 그리고 싶은 것 등 11가지를 지시에 따라 그리고 풍경으로 완성시키고 풍경 전체의 통합성,분화성,공간성 등을 검토하여 각각의 의미를 모래상자 요법의 해석기준에 의해 분석한다.	나까이,1969
자유화	그림의 색채, 형태, 구성 등에서 그 사람의 정서, 성격, 에너지의 양과 통제력 등을 파악할수 있다.	비지시적으로 자유연상에 의해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리게 하여 무의식 세계의 환상을 표출하여 상징해석 및 언어화 시도	Alschuler & Hattwick
발테그 검사 (WZT)	8개의 자극도와 관련된 주제에 대한 반응이나 태도를 통해 문제 발견시 곧바로 상담의 자료로서 사용이 가능한 점이 타 검사와의 차이점이다.	자극도를 제시하여 8칸에 뭔가를 그리도록 지시하고 가장 마지막에 그린 그림에 표시를 하게 한다.	발테그(Ehring Wartegg), 1939
별, 파도 그림 검사 (SWT)	1978년에 간행되어 성격진단검사로 주로 사용되었음. 3세부터 취학전 아동의 경우 발달기능검사로도 사용, 검사 실시후 그림의 표현에서의  형, 움직임, 공간사용법에 의해 그 사람의 정신적인 면이 특성과 감정, 실생활의 상태를 이해할수 있다.	검사지를 제시하고 바다의 파도 위에 별이 있는 하늘을 그리세요 라고 지시한다.	울쥬라, 아베랄르멘 (Avelalle Lallemant, Visura) 1970년대 개발
기타	이외에도 난화, 가족화, 동그라미 가족화, 직장생할등의 방법으로 심리진단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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