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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정맥 산행기 ☆ 6구간 : 칠목재~다리실재 ☆ ● 산행계획
○ 산행일자 : 15. 6. 07(일), 날씨 : 대체로 맑고, 시계 흐림, 바람적당
○ 코스 : 칠목재~180,4m봉~140m봉(알바구간)~수례재~망해산동봉(220m)~ 망해산(230m)~취성산(219m)~용천산(136m)~서해안고속도로~대명산 (129m)~망경산(129m)~다리실재 (실거리 17.1km. 7시간 05'소요, 알바35분포함)
● 산행기
◈ 6구간은 칠목재에서 다리실재까지 실거리 17.1km 거리에 알바 35분을 포함하여 약 7시간 05분이 소요되는 구간이다. 칠목재에서 180.4m봉 까지는 익산시 관할 구역으로 우측에는 웅포면이. 좌에는 함라면이 경계를 이루며 이후부터는 우에는 나포면이 우곡재 까지이며 우곡재이후는 성산면 구역이며, 좌측은 함라면이 180.4m봉에서 140m봉까지이며 이후부터는 서수면이 취성산까지이며 취성산이후 부터 우곡재까지 임피면이 경계를 이루고 우곡재 이후부터는 성산면 관할 구역을 통과하게된다. 지대내에는 망해산이 230m봉으로 최고봉이며 망해산 동봉인 불지산(220m), 취성산(219m), 용천산(136m), 대명산(129m), 망경산(129m)이 이름을 올리고있으며 고개는 칠목재, 수례재, 거점재, 우곡재, 다리실재 등이 있고 무명고개도 다수있어 오르내림이 많지만 해발고도가 22~256m이며 평균 100~150m 고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산행하는데는 무난하지만 등로가 잡풀이 무성하게 우거져있어 함께했던 일행중 두분은 세번이나 알바를 할 정도로 길찾기가 만만찮은 구간이다.
◈ 지난 5월11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환자가 평택 성모병원에서 첫번쩨로 발생한 이후 대전에서도 5월19일 건양대병원에서 감염자가 최초 발견되면서 급속하게 확산되면서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하고 있는 즈음에 산악회 산행이 취소될까 염려했는데 계획되로 진행한다는 문자를 받으니 반갑기 짝이없었다. 32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기 때문에 식수를 충분히 준비해서 06:35분에 한국병원에 도착하였다. 메르스 영향으로 등산객 수가 많이줄어 보였으며 관광버스가 손님이 없어 나에게 접근해서 연화도가자고 호객 행위를 하는등 다소 한산한 분위기를 보였다. 06:45분에 산악회 버스에 올라보니 회원 3명이 보이지 않았으며 원두막에 도착해서 보니 평시에는 관광버스가 도로를 가득 매울듯 줄을서서 손님을 기다리는 시간에 오늘은 버스가 한대도 보이지 않았다.
◈ 원두막에서 회원 1명을 태우고 산행지로 출발했으며 남부순환도로를 돌아 호남고속도로를 따라 가다가 벌곡휴게소 잠시 휴식을 취하고 익산 방향으로 가는데 들녘에는 이미 모내기가 끝나있었으나 오랜 가뭄때문에 논에 물이 적어 벼가 자라지 못하고있어 안타까웠으며 메르스와 가뭄 두가지 악제가 겹처 국내 경기도 최대의 불황을 맞고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다. 논산 I/C를 빠져나와 68번 도로를 따르다가 익산대로를 올라서 신목교차로에서 "칠목재로"를 따라가 08:16분에 칠목재에 도착하였다.
벌곡휴게소에서 잠시 커피 한잔 마시고갑니다(07:28) 칠목재에 도착했습니다(08:16)
◈ 칠목재는 웅포면과 함라면을 잇는 722번 지방도로(2차선,포장)인 칠목재로가 넘는 고개이며 고개에 도착하여보니 하늘은 맑게 개여있었으며 바람이 적당하게 불고있어 산행하기에 최적의 날씨를 보이고 있었으며 다만 미세먼지가 많아 시계가뿌였게 흐려보였다. 언제나 처럼 간단한 준비 운동을 끝내고 08:22분에 산행을 시작하였다. 고개에서 들머리는 고개마루가 절단되어있어 직접 오르는 등로가 보이지 않았으며 고개마루에서 함라면 쪽으로 조금 내려서면 칠목재 휴게소가 보이는데 이 휴게소 도로 건너 맞은편에 민가가 한채 보이는 곳으로 올라야 한다.
준비운동은 확실히 하고 갑니다(08:19) 날머리에 함라산 등산안내도(08:22) 칠목재 휴게소 식당입니다(08:22) 칠목재 고개 마루에는 들머리가 없어 휴게소 식당 맞은편에 보이는 도로를 따라갑니다(08:24)
◈ 칠목재 휴게소 식당 맞은편 마을 입구를 들어서서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가며 전방에 철탑이 보이는데 오늘 칠목재에서 수례재까지는 5개의 철탑을 지나는데 길찾기가 어려우면 철탑을 기준으로 삼고가면 무난히 수례재에 도착 할 수있다. 민가 한채를 지나는데 강아지가 겁먹은 표정으로 짖고있었지만 개의치 않고 통과했으며 대나무 숲을 잠시 통과하면 두 갈래 길이 나오는데 시그널이 우측으로 유도하고있었다. 오늘 칠목재로 오는 동안 회장님의 오늘 산행구간 소개시 등로에 잡풀이 우거져 길 찾기가 만만치 않을거라는 말과 같이 처음 들어서는 들머리부터 잡풀이 우거져있어 간신히 나있는 흔적을 따라 180.4m봉을 찾아오르는데 선행자들의 흔적이 여기저기 뻗어있어 어느길이 정답인지 확인 할 길이 없어 정상을 보고 무조건 치고 올라 08:36분에 고분전시관 안내판이 있는 곳에 올랐다.
민가 한채를 지나면 대나무 숲을 지나고(08:27) 대나무숲을 지나서 갈림길에서 시그널은 우측으로 가라고하네요(08:27) 죽은 소나무가 등로를 덮어버렸네요(08:33) 오늘 구간이 무척 험하다는 회장님의 설명 처럼 초반부터 등로 찾기가 만만 찮네요 오늘 험한 산행을 예고하듯 초반부터 길찾기가 만만찮네요 ㅠㅠ(08:33) 180.4m봉 정상에 올랐건만 삼각점은 보이질 않고 이 안내도만 보이네요(08:36)
◈ 지대내에 최고봉이라고 올랐는데 고분전시관 0.96km를 가리키는 안내판만 보이고 삼각점은 찾을 수가 없어 사진만 찍고 뒤 돌어서 산행을 계속했으며 180.4m봉을 지나면서 부터정맥의 우측은 군산시 관할구역으로 접어들고 좌측은 익산시와 나란히한다. 180.4m봉을 뒤로한 정맥은 정식 마루금으로 이어지는 등로를 따르는데 앞서가는 회원들이 숲을 헤치고 가는데도 불구하고 가시덩쿨이 마구잡이로 할켜되는 바람에 정말 짜증나는 산행을 했으며 군데군데 나무가 넘어져있어 이를 타 넘어 다니거나 우회하여 지나기가 쉽지 않았으며 간신히 숲길을 벋어나 묘지를 지나면서 모처럼 들어난 하늘과 주변 경치를 볼수있었으며 이 지역에는 특히 키 높이로 자란 "장록"이 군락을 이루면서 자라고 있는 지역을 통과해서 08:54분에 선행자들의 시그널이 한곳에 많이 걸려있는 지점에 도착하였다.
군데군데 나무가 넘어져 길을 막는 바람에 돌아가는 곳이 많습니다(08:38) 잡풀이 등로를 완전히 덮고있어 이를 헤치고 가야합니다(08:40) 죽은 소나무를 타 넘기도하고 ㅠㅠ(08:44) 숲 속을 빠져나와 묘지를 지납니다(08:50) 칠목재에서 수례재까지 철탑 5개를 따라가면 된다는데 ....(08:51) 장록이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08:51) 이곳에 시그널이 왜 이렇게 많은지 한번쯤 생각을 하고 갔으면 대형 알바를 면할 수 있었는데 당시는 전방으로 뻗어나가는 등로가 너무나도 양호해서 아무생각없이 선두따라 가다보니 회원 전체가 대형 알바를 하게되었다 ㅠㅠ 이 지점에서 무조건 좌로 꺾어 내려가야한다 (08:54)
◈ 시그널이 많이 걸려있는 이 지점에 대해서는 할 이야기가 많다. 이 지점은 진혁진 개념도에 140m봉이며 묘군으로 표시된 지점이다. 여기서 정맥은 좌로 꺾어 내리막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이 지점에서 전방으로 뻗어가는 산세가 너무 좋아 아무도 의심없이 직진해 버렸는데 버스로 이동해 오는 동안 회원과 지도를 보면서 지형을 익히다가 이지점에서 여기서 주의하지 않으면 틀림없이 대형 알바를 할 지점이라고 토의까지 했는데도 실 상황에서는 아무른 의심없이 선두따라 직행하고 말았다. 이후부터는 알바 코스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현재는 알바 길이며 무명고개를 지납니다(08:57)
◈ 140m봉을 지나 완만한 등로를 3분 정도 걸으면 무명고개가 나오고 고개를 지나면 등로가 고도를 낮추면서 비탈길로 이어지며 어느 묘지에 도착해서 보니 전방으로 마을이 보이는데 이때까지도 알바 사실은 까마득히 잊은채 선두를 열심히 따랐으며 이 지역도 정글같은 지역을 헤치고 나가야했으며 이름모를 야생화들이 흐드레지게 피어나는 지역을 지나고 또 다시 무명 묘지에 도착해서 잠시 숨고르기를 하는데 무심코 내가 지도를 꺼내 지형을 확인해 보니 우리는 현재 시간쯤이면 철탑을 두개는 지나야 할 시간인데 한개도 지나지 않았으며 좌전방 멀리에 철탑이 보여 우리가 길을 잘못 든것을 확인하고 앞서간 회원을 불러보았는데 인기척이 들리지 않아 우리는 다시 뒤돌아 오르기 시작하였다. 일부 회원들은 철탑 방향으로 무조건 치고 나가자했지만 알바할 경우는 무조건 원위치로 뒤돌아가서 새 길을 찾는게 원안이므로 계속해서 오르다 보니 우리가 지나온 무명고개에 도착하였으며 여기서 우회전해서 임도를 따라 조금 내려가다 보니 선행자들의 시그널이 걸려있는 들머리에 09:34분에 도착했으며 약 35분간 알바를 하였다.
무명고개 전경(08:57) 선두따라 가다보니 전방으로 능선이 이어지질 않고 마을이보입니다(09:00) 고사목을 지나고(09:00) 으아리꽃이 아름답네요(09:00) 야생화의 이름이 뭘까요 ???(09:01) 키 높이로 자란 야생화 군락지(09:01) 개암나무에 열매가 달렸네요(09:04) 이제부터는 등로는 찾을 수 없고 수풀을 헤치고 나아갑니다(09:09) 앞 사람의 흔적을 찾아 나아갑니다(09:09) 어느 무명 묘지에서 좌전방을 보니 철탑이 보여 우리가 철탑을 벋어나있는것을 확인하고 알바를 하고있음을 확인하여 선두를 불러보니 이미 어디로 갔는지 연락을 하지 못해 우리들만 뒤돌아 가기 시작하였다. (09:11) 약35분간 알바하고 다시 무명고개에 도착했습니다(09:31) 무명고개에서 우측으로 꺾어 내려와 보니 들머리에 시그널이 보입니다(09:34)
◈ 임도에 위치한 들머리에 도착하고 보니 지금껏 고생했던 기분이 확 달아나는 기분이 들었으며 그 기분으로 막걸리를 한통 비우고 산행을 계속하였다. 들머리에 들면 곧바로 묘지를 지나고 엉겅퀴꽃이 많이 피어있는 지역을 지났으며 이후에도 등로는 완만하게 이어지며 편백나무와 참나무숲을 지나면 무명묘지가 나오고 이후에는 잡풀이 무성한 숲길을 헤치고 나와 10:03분에 무명고개를 지나면서 전방을 바라보니 알바하면서 보았던 첫번째 철탑이 바로앞에 보였으며 고개를 지나 공동묘지를 우돌아 오르면서 나아가다가 좌측에 조망이 트이면서 마을 경치를 감상하면서 나아가 10:05분에 첫번째 철탑에 도착하였다.
무명 묘지를 지납니다(09:47) 엉겅퀴가 많이 보입니다(09:50)
엉겅퀴는 풀밭에서 흔히 볼수 있는 다년생초본으로서 초장은 1m 정도이다. 산과 들에서 흔히 볼수 있는 홍자색 꽃을 피는 자생력이 강한 식물로 꽃이 피는 여름에 들길을 걸을 때 정겨움을 더해준다.
엉겅퀴 효능
엉겅퀴 효능에는 해열, 신경통, 종기, 건위에 효능이 있어 감기, 백일해, 고혈압, 장염, 신장염, 토혈, 혈뇨, 혈변, 산후에 출혈이 멎지 않는 증세, 대하증 등을 치료한다. ◎ 엉겅퀴 생으로 먹는 방법
편백나무 숲을 지납니다(09:52) 이제부터는 제대로 나있는 등로를 따릅니다(09:59) 무명묘지를 지납니다(10:00) 조망이 전혀 트이지 않는 등로를 지납니다(10:00) 무명고개를 지납니다(10:03) 첫번째 철탑이 보이네요(10:03) 좌측으로 보이는 마을입니다(10:04) ㅋㅋ 선두가 서지 마을로 내려 섰다가 다시 돌아 올라서 지나 갔네요(10:04) 첫번째 철탑을 지납니다(10:05)
◈ 첫번째 철탑 직전에 선두가 걸어둔 시그널을 보고 선두는 알바를 해서 군산시 나포면장상리 서지 마을로 하산했다가 다시 정맥으로 붙어 걸어둔 시그널을 보았으며 이번 알바이후에도 이들은 대명산에서 또 다시 대형 알바를 해서 이 날부터 별명이 럭비공으로 변했다는 이야기가 들리고있네요 ㅋㅋㅋ 첫번째 철탑을 촬영하고 쉼없이 산행을 계속하여 약 10분 정도 나아가 10:16분에 두번째 철탑에 도착하였다. 두번째 철탑을 지나면서 부터 지금까지 군산시와 익산시 경계를 이루면서 왔으며 이후부터는 군산시 관할 구역으로 접어들며 우측에는 나포면이 좌측에는 서수면이 경계를 이룬다. 두번째 철탑에서 수례재까지는 철탑을 주로 지나면서 별 특징이 없는 등로를 힘들지 않고 산행하여 10:29분에 수례재에 도착하였다.
무명 묘지를 지납니다(10:10) 몸에 좋다는 엉겅퀴가 보입니다(10:13) 두번째 철탑입니다(10:16) 완만하게 이어지는 등로를 따릅니다(10:17) 체육반장님 힘내세요 ㅎㅎ(10:18) 등로가 완만하게 이어 집니다(10:19) 세번째 철탑을 지납니다(10:21) 묘지를 지나면서 보니 우전방에 도로가보이고 수례재가 가까워 집니다(10:26) 매실밭을 지납니다(10:27) 수례재에 도착했습니다(10:29)
◈ 수례재는 군산시 나포면과 서수면을 잇는 15번 지방도로(2차선,포장)인 "서라로"가 넘는 고개이며 고개 마루에는 정자가 세워진 외딴집이 한채있으며 교통량은 한가해 보였다. 고개에서 마루금 들머리는 정자 뒤쪽으로 돼지감자 밭과 마루금을 이루는 능선으로 들면된다. 들머리에 들면 등로 주변에 인동초 꽃이 많이 피어있는 지역을 지나고 완만하게 고도를 올리는 등로를 따라 가다가 74.1m봉에 오르고 나면 이후 부터는 평탄한 등로를 따르는데 간혹 조망이 트이는 지점에서 보면 들녘에 모심기가 한창이었으며 10:39분에 대나무 숲을 가로질러 나아가 10:40분에 무명고개에 도착하였다.
수례재 전경, 들머리는 고개마루에서 좌측에 있습니다(10:29) 수례재를 떠나면서 바라본 군산시 나포면 장상리 지역 경치입니다(10:31) 보이는 밭은 돼지감자 밭입니다 (10:31) 등로 주변에 인동초가 많이 보입니다(10:32)
인동초의 효능
인동초(忍冬草)의 효능은 종기.이뇨.감기.관절통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인동초의 줄기는 해열.정혈.소염.청혈.진통 등에 약효가 있고, 꽃은 산열해독.소종.거농.소염.청혈.이뇨.살균 작용이 있어 열성병.화농성질환. 매독.급만성 임질.농양.중독.악창 등에 특별한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논에 모심기가 한창이네요(10:32) 대나무 숲을 지납니다(10:39) 무명고개에 이정표(10:40) 망해산 정상 2,1km 남았습니다
◈ 이 고개는 좌측에 군산시 서수면 축동리 흥법 마을과 군산시 나포면 장상리 내와촌간을 잇는 소로가 넘는 고개이며 고개에는 이정표가 세워져있었다. 우리는 고개를 지나 대나무 숲속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거시기 한통을 비우고 산행을 계속했으며 고개에서 납골묘가있는 130m봉까지는 계속 오르막으로 이어지며 힘들이지 않고 올라 10:55분에 납골묘가있는 130m봉에 올랐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갑니다(10:42) 전방에 망해산 동봉이 보입니다(10:47) 완만한 비탈길을 오릅니다(10:49) 130m봉 납골묘가 위치한곳에 올랐습니다(10:55)
◈ 130m봉은 수례재와 망해산 사이에 중간에 위치한 봉우리이며 주변에는 납골당이 위치하고 있으며 쉼터가 마련되어있고 망해산 1.3km를 가리키는 이정표가 세워져있었다. 정상에서 보면 가야할 망해산 동봉이 올려다 보였으며 정상 주변에 조형물들을 촬영하고 망해산으로 발길을 돌렸으며 이제부터 망해산 동봉까지는 허리 한번 펴보지도 못하고 가파른 오르막을 치고 올라야 하는데 날씨가 뜨거워 땀이 비오듯 흘러내렸으며 약 11분을 빡세게 올라 동봉 안부에 위치한 임도에 도착하였으며 임도에서 잠시 목을 축이고 또 한차레 가파른 등로를 치고 올라 11:15분에 망해산 동봉에 도착하였다.
쉼터도 마련되어있네요(10:56) 망해산 정상 1.3km 남아ㅆ네요(10:57) 납골묘 전경(10:58) 임도에 도착했습니다, 망해산 정상 600m 남았습니다(11:11) 망해산 동봉(불지산) 정상에 안내도(11:15)
◈ 망해산 동봉 정상에는 특이한 구조로 지은 정자가 세워져있고 서래야 박건석씨가 걸어둔 "망해산 동봉(불지산) 220m"를 가리키는 안내도가 걸려있었다. 정자에 올라보니 조망은 잘 트이질 않았으며 우리는 정자에서 중식을 하고 가기로 하고 배낭을 풀었다. 정자에서 약 28분간 중식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출발을 서둘렀으며 마지막으로 오늘 선두 임무를 수행하고있는 방카님의 시그널을 촬영하고 망해산으로 출발하였다. 동봉에서 망해산까지는 약 300m 거리이며 오르내림이 심하지 않았으며 동봉에서 약 8분정도 걸어서 망해산 직전에 산불감시 초소가있는 헬기장에 도착했으며 핼기장에서 잠시동안 주변 경치를 촬영하고 바로옆에 위치하고있는 망해산에 11:56분에 도착하였다.
방카님이 열심히 선두 임무를 수행합니다(11:43) 구불길 안내도(11:47) 구불길 안내도(11:49) 망해산 정상을 오릅니다(11:49) 헬기장에 산불감시 초소가있네요(11:51) 헬기장에서 함 찍어 봅니다(11:52) 군산시 서수면 방향의 경치입니다(11:52) (11:52)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11:52) (11:52) 나포면 방향에 금강이 보입니다(11:53) 요즘 메르스 영향으로 국내 경기가 엉망인데 메르스균들이 모두 금강에 떠내려 가기를 기원합니다(11:53) 나포면 등동 마을 경치입니다(11:54) 망해산 정상에 삼각점 안내도(11:56)
◈ 망해산은 230m봉이며 정상은 직전에 지나온 헬기장 처럼 넓은 공터이며 정상에는 삼각점과 삼각점 안내도가 있었으며 정상 표지석은 보이지 않고 쉼터옆에 망해산 표지목이 세워져있었다. 정상에서 바라보면 사방으로 조망이 트였으며 금강이 발아래로 유유히 흐르고있었으며 금강정맥의 종점인 군산 시가지가 한발짝 더 가까워 보였다. 주변 경치 촬영을 맞치고 정상표지목에서 인증삿을하고 11:59분에 다음 구간으로 출발하였다.
망해산 정상에 삼각점(11:56) 망해산 인증삿합니다(11:57) 군산시 방향으로 본 경치입니다(11:57) 정상석은 없고 표지목을 배경으로 찍어 봅니다(11:58) (11:58) 망해산을 뒤로하고 다음 구간으로 갑니다(11:59)
◈ 정상을 뒤로한 정맥은 나무가 한포기도 없는 민등 능선을 따라서 안부에 위치한 임도 사거리까지 내리막으로 이어지는데 따거운 햇살을 머리에 받으면서 걷기가 힘이들었으며 땀이 무척이나 많이 흘러내렸다. 이동간에 등로 주변에는 으아리꽃이 아름답게 피어있었으며 능선 우측 발아래로 부곡저수지가 보였으며 사거리가 가까워지면서 전방에 보니 취성산과 연결되는 능선에 무명봉이 보여 저 봉우리를 또 올라야 하나 생각하며 나아가 12:11분에 임도 사거리에 도착하였다.
민등 능선을 따름니다(12:01) 서수면 지역에 화재가 났나봐요(12:02) 으아리꽃이 아름답게 피었네요(12:02) 우측에 부곡 저수지가 보입니다(12:03) 저 봉우리를 또 올라야 하나 걱정입니다(12:10) 우전방에 가야할 취성산이 보입니다(12:10) 전방에 봉우리는 회피하고 임도따라 갑니다(12:11)
◈ 이 사거리는 서수면 축동리 흥법 마을과 나포면 부곡리 입접 마을간을 잇는 임도가 넘는 고개이며 정맥은 앞에 보이는 무명 봉우리를 버리고 임도따라 취성산 안부까지 이어지며 이후 부터는 임도따라 나아가며 취성산 방향으로 이어지는 이 임도는 군산 구불길 2길이며 도로 주변에는 돈나물꽃이 아름답게 피어있어 산행자의 발길을 잠시 멈추게하였다. 사거리에서 직진해서 쉼없이 계속 나아가 11:14분에 또 다른 사거리를 지났으며 사거리에서 직진하여 5분 정도 도로따라 가다보면 취성산 직전 안부에서 정맥은 임도를 버리고 우측 숲속으로 들어서게된다. 숲 속에 들어서면 1m 앞에가는 회장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숲이 빽빽하게 우거져있어 진행하기가 무척 힘들었으며 약 19분 동안 머리 한번 제대로 들지 못하고 구부린 상태에서 올라 12:30분에 취성산 정상에 올랐다.
(12:12) (12:12) 돈나물꽃이 아름답게 피었네요(12:13) 사거리에서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갑니다(12:14) 구불길 안내도(12:15) 임도를 버리고 취성산을 오릅니다(12:19) 회장님의 살인적인 미소가 넘넘 보기 좋습니다 ㅎㅎ 취성산 들머리에서 바라본 임도(12:19) 한치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잡풀이 우거져있습니다12:28) 취성산 정상에 산불감시 초소입니다(12:30)
◈ 취성산은 219m봉이며 정상에는 산불감시 초소가 있는데 현재는 폐쇄되고 무인 산불감시기가 설치되어있었으며 와룡산 최재권씨가 걸어둔 취성산 219m 를 가리키는 안내도가 선행자들의 시그널과 함께 나무에 걸려있었다. 정상 주변에는 잡풀이 우거져있어 조망이 별로였으나 군산시 방향으로 조금 트였으나 초미세 먼지 농도가 심해 흐릿하게 눈에 들어왔지만 이를 촬영하고 취성산 안내도를 배경으로 인증삿을 하고 12:31분에 다음 구간으로 출발하였다. 취성산을 뒤로한 정맥은 중간에 별 특징이 없는 150m봉을 거치며 거점재까지 완만하게 고도를 내리며 별 어려움없이 하산하여 무명고개에 도착하였으며 고개에서 아무 생각없이 직진해서 올라가다가 시그널이 보이지 않아 이상하게 생각되어 뒤 돌아 무명고개로 다시와서 보니 거점재는 좌측으로 90도꺾어 공동묘지를 좌측에 두고 내려야 했으며 13:03분에 거점재에 도착하였다.
취성산 정상에 안내도(12:30) 취성산 인증삿합니다(12:30) (12:31) 시계가 매우 흐립니다(12:31) 거점재 가는 길에 감나무 밭을 지납니다(12:53) 거점재 직전에 보이는 묘지입니다(12:55) 무명고개에서 좌로 꺾어 내려가야 하는데 직진하다가 다시 뒤 돌아왔지요 ㅠ ㅠ(12:55) 거점재로 이어지는 도로가 보입니다(12:56) 공동묘지입니다(12:57) 거점재에 도착했습니다(13:03)
◈ 거점재는 나포면과 임피면을 잇는 11번 지방도로(2차선, 포장)인 "축성로"가 넘는 고개이며 차량 통행이 없어 한산한 고개로 보였으며 고개 날머리에는 "시온동산" 표지석이 세워져있었다. 고개에서 들머리는 날머리에서 우측으로 조금 올라 고개마루에서 보면 선행자들의 시그널이 보인다. 고개에서 쉼없이 곧바로 들머리에 들었으며 약 10여분 동안 오르막을 치고올라 13:16분에 용천산에 올랐다. 용천산은 136m봉이며 서래야 박건석, 와룡산 최재권씨가 걸어둔 "용천산 136m" 안내도가 시그널과 함께 산꾼을 반긴다. 용천산은 산이라 이름 붙일만한 특징적인게 별로없고 숲이 우거져있어 조망이 전혀 트이지 않아 사진만 찍고 산행을 계속하였으며 완만한 길을 잠시 걷다가 곧바로 내리막으로 이어지는 등로를 따랐는데 여기서도 길이 두 갈래로 나있어 어느길로 갈까 망설이다가 우측으로 시그널이 달린 길을 따라 내렸으며 묘지 1기를 지나 내려가서 임도를 타고 나아가 13:37분에 우곡재에 도착하였다.
거점재에서 들머리를 찾아갑니다(13:04) 거점재에서 약 10여분 오르면 용천산(136m)입니다(13:16) 용천산 안내도(13:16) 정맥 산행에 항상 함께하는 반가운 안내도입니다(13:16) 용천산에서 우곡재까지 하산하는 길이 등로가 흐릿해서 길찾기가 만만치 않습니다(13:32) 간신히 길을 찾아 우곡재길을 따라 우곡재로 갑니다(13:33) 우곡재길 날머리에 위치한 농장입니다(13:34) 날머리에서 좌측에 우곡재가 보입니다(13:35) 우측 전방에는 우곡저수지가 보입니다(13:36) 우곡재에서 우측에 선두 회원이 걸어둔 시그널이 보입니다(13:37)
◈ 우곡재는 나포면과 임피면을 잇는 "우곡재로"(2차선,포장)가 넘는 고개이며 고개에서 들머리는 선두가 마루금을 따르지 않고 마루금 못미처에 소로길 입구에 시그널을 걸어 두어서 이를 따랐으며 우곡재에서 호남고속도로까지는 처음 들머리를 아래 그림에서 처럼 정상길로 접어들면 알바없이 좋은길로 갈수있는데 우리는 사전 공부없이 친구따라 장에간다는 말과 같이 선두따라 가다가 어느 농장 밭둑길로 접어들어 팔자에도 없는 맛있는 앵두, 오디를 배부르게 따먹고 교회 찬송가 소리에 껄려서 생명수교회까지가서 거기서 좌로 나와야 하는데 우측으로 꺾어서 들어 가보니 개사육장이 나오는데 여러 수 백마리의 개들이 동시에 짖어되는 소리에 겁을 먹고 뒤돌아 나와 생명수교회에서 직진하여 나와 정상길을 타고 나아가 호남고속도로를 지나 14:01분에 지명이 이상한 "깐치멀권역 창안마을" 입구에 위치한 정류장에 도착하였다. 정맥은 우곡재를 지나면서 부터 군산시 성산면 관할구역으로 접어들게된다.
우곡제 전경(13:38) 우측에 우곡저수지를 끼고 어느 농장의 엄나무담장을 지나 갑니다(13:38)
엄나무의 효능 1) 나뭇가지를 닭과 함께 넣고 고아백숙으로 먹으면 관절염이나 요통에 좋고 2) 엄나무 가지를 삶아 우려낸 물로 식혜나 차를 만들어 마시면 신경통에 좋다 3) 엄나무는 강장, 해열, 요통, 신장병, 당뇨병, 피로회복에 좋다
밤나무 꽃이 만개하였네요(13:39) 우곡 저수지가 보입니다(13:39) 앵두, 오디가 지천에 깔려있어 잠시 허기진 배를 채워 봅니다(13:40) (13:40) 뽕나무 열매, 오디가 무척이나 맛이 달아요(13:41) 이 교회가 나오면 좌로 가야하는데 우리는 우측으로 가서 개사육장까지 갔다가 길이 없어 돌아 나옵니다(13:45) 개사육장인데 개가 수 백마리있습니다(13:47) 생명수교회앞에서 반대편으로 나있는 길을 따라 갑니다(13:51)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꺾어 농장을 끼고 갑니다(13:51) 비닐 하우스도 지나갑니다(13:53) 시멘트 도로를 따라 갑니다(13:55) 서해안 고속도로를 가로질러 갑니다(13:57) 모처럼 만에 만나는 시그널이 반갑습니다(14:00) "깐치멀권역"이 뭐예요 ??? ㅋㅋㅋ(14:01)
깐치뭘권역 사업
군산시가 농림부 국비지원 사업에 응모한 성산면 깐치멀권역 마을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선정됐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정부가 농촌지역에 생활환경개선과 소득기반시설등을 확충하여 농촌정주여건을 만들어 도시민의 농촌유입을 유도하고 도농간 생활격차 해소는 물론 국토균형발전을 기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공모사업으로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총 115개 응모 지역중에서 36개 권역을 선정했다.
군산시는 2006년 나포 금강철새권역에 이어 2번째로 성산 깐치멀권역이 선정됐다. 농림부 선정과정에서 깐치멀권역은 2002년부터 마을신문발행과 정보화마을, 녹색농촌마을, 농촌팜스테이등을 유치운영하고 있고 추진위원장인 서헌익씨를 필두로 이장, 부녀회, 청년회, 영농작목반등이 단합되어 사업추진의지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깐치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올해부터 2012년까지 5년에 걸쳐 국비 43억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시행하게 되는데 농촌생활환경개선을 위한기반시설 확충은 물론 지역특산물인 주박장아찌등 농산물을 특화시켜 도시민 농촌체험관광객 유치하여 판매하는 등 농촌소득기반확충 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창안 마을 정류장에서 잠시 쉬어갑니다(14:01)
◈ 창안마을 정류장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식수로 목을 축이고 회원들이 내놓은 과일 등으로 배를 채운 산행을 계속했으며 정류장에서 창안마을로 이어지는 "창안길"을 따라 가다가 첫번째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꺾어서 "그리실골"로 가다보면 외딴집 한채가 보이고 어구에 거대한 느티나무 한그루가 보인다. 이 나무를 지나 외딴집 마당을 좌로 돌아 나가면 대나무숲이 나오고 가장자리로 나있는 길을따라 조금 가다가 또 다시 대나무숲을 가로질러나가면 대명산을 향해서 본격적인 오름이 시작되며 등로가 잡풀이 우거져있어 조심스레 길을 찾아가며 올라 14:29분에 대명산 정상에 도착하였으며 정류장에서 약 28분이 소요되었다.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갑니다(14:11) 선인장 꽃이 아름답네요(14:12) 민가 한채를 지나면 대나무 숲이 나옵니다(14:13) (14:13) 죽순이 힘차게 솟아 오르네요(14:15) 간신히 나있는 등로를 따라 갑니다(14:20) 대명산 정상에 올랐습니다(14:29) 나중에 안 일이지만 선두가 이곳에서 좌측으로 가야 하는데 우측으로 가서 서해안 고속도로를 만나고 다시 돌아오는 대형 알바를 했답니다 ㅎㅎㅎ
◈ 대명산은 129m봉이며 서래야 박건석, 와룡산 최재권씨가 걸어둔 안내도가 산꾼을 반기며 주변에는 잡목이 우거져 조망은 전혀 트이지 않아 이름있는 산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지 못한 무명봉 처럼 보였으며 여기서 중요한것은 정맥이 좌측으로 90도 꺾어서 숲속을 헤치고 나가야 한다. 정상에서는 안내도만 찍고 곧바로 숲속을 들어가서 약 3분간 헤치고 나가 면 큰나무가 몇그루 자라고 있는곳에 도착해서 잠시 휴식을 위해서 배낭을 벋었다. 이곳에서 잠시 목을 축이고 산행을 계속했으며 휴식 장소에서 조금 나아가면 수레길로 연결되며 이후 부터는 수레길을 따라 나아가 14:43분에 창암재에 도착하였다.
이곳에서 잠시 쉬어 갑니다(14:32) 휴식하면서 찍어 봅니다(14:32) 양호한 임도를 따라 하산합니다(14:40) 창암재가 보입니다(14:41) 창암재 고개 전경(14:43)
◈ 창암재는 우측에 도암리 도암마을과 좌측에 창오리 창안 마을간을 연결하는 임도가 넘는 고개이며 고개에는 쉼터가 마련되어있었다. 우리는 고개에서 쉼없이 산행을 계속했으며 잠시 비탈길을 치고 오르면 완만한 능선으로 이어지며 어떤 곳은 칼날처럼 날카로운 능선을 지나기도 하면서 나아가는데 분지 처럼 평평한 지역에 도착하여 보니 고목 오동나무가 몇그루 자라고 있는데 여기도 오디가 탐스럽게 익어있어 잠시 걸음을 멈추고 정신없이 오디를 한움큼씩 따서 먹었으며 뽕나무를 지나 조금 나아가면 양호한 수레길이 나오고 이를 따라 힘들이지 않고 나아가 14:59분에 오늘 구간에 마지막 봉우리인 망경산에 도착하였다.
창암재를 지나 오르다 보니 무명봉에 뽕나무가 수 그루있고 오디가 주럴주렁 달렸어요(14:54) (14:55) 뽕나무를 지나면 양호한 수렛길이 나옵니다(14:57) 망경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14:59) 오늘 구간에 마지막 봉우리인 망경산 인증삿합니다(14:59) (15:00) 망경산에서는 후미들도 도착해서 함께 인증삿합니다(15:00)
◈ 망경산은 129m봉이며 정상은 평지처럼 편편한 곳이라 산 같이 않아 보였지만 별의미를 두지 않고 회원들과 함께 인증삿을 하였으며 이어서 선행자들의 흔적을 좇아 나아가는데 나무들이 많이 베어져 넘어있는 곳에서 선행자들의 흔적을 찾을 수가없어 여기서 한참을 헤매다가 다시 망경산으로 가서 철탑 방향으로 나아가 하산길을 찾아보았으나 여기서도 선행자들의 흔적을 찾을 수가 없어 다시 망경산으로 가서 나무가 많이 베어져 넘어져 있는 곳에서 간신히 선행자들의 흔적을 찾아 하산했으며 아름답게 자란 편백나무 숲을 가로지르면서 하산하여 15:25분에 다리실재에 도착하였다.
망경산 정상에서 길을 못찾아 왔다갔다 하다가 철탑까지 와보고 다시 돌아가 제대로 길을 찾아 다리실재로 하산합니다(15:09) 다리실재로 하산길에 지나는 편백나무 숲입니다(15:11) (15:22) 다리실재 고개에 도착했습니다(15:25)
◈ 다리실재는 성산면 고봉리와 창오리간을 잇는 "동군산로"(2차선, 포장)가 넘는 고개이며 고개 마루에서 고봉리 쪽으로 100m 정도 아래에 "거시기식당"이 위치하고있으며 시간 관계상 거시기를 맛보지 못하고 가는게 아쉬웠다. 고개 마루에서 잠시 주변 경치를 촬영하고 애마를 찾아 창오리 방향으로 내려가서 애마를 탓는데 오늘 선두에서 길잡이하던 회원 두명이 보이질 않아 이상하게 생각하며 창오리 초등학교에 가서 샤워를하고 있는데 버스 기사님이 선두 두분을 태우고 와서 전 회원이 두분을 환영해 주었으며 이분들은 대명산에서 우회전해서 서해안 고속도로를 만나고 다시 뒤돌아 왔다네요 ㅋㅋㅋ
애마를 찾아 갑니다(15:25) 다음에 가야할 들머리입니다(15:25) 이제 군산이 멀지 않았네요(15:26) (15:28) (15:29) 창오 초등학교입니다(15:36) 학교 화장실에서 샤워를 했습니다(15:36)
◈ 사워를 모두 마치고 다시 버스로 고개 마루 공터로 이동해서 뒤풀이를 하였으며 오늘 뒤풀이를 위해 금북정맥 산행시 함께 동참하였던 미달이님이 보내 수박이 최고인기있었으며 두부, 김치를 안주 삼아 즐거운 대화를 나누면서 약 1시간 정도 뒤풀이를 하였으며 오늘의 화두는 역시 세번씩이나 알바를 한 선두팀의 이야기에 모두들 배꼽을 잡고 웃는 바람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웃고 떠들다가 17:00경에 뒤풀이를 모두 마치고 대전으로 복귀하여 6구간 산행을 모두 마쳤다.
2부 뒤풀이는 막걸리에 두부김치, 수박입니다(16:08) 미달이님이 보내 주신 달덩이 같은 수박 맛있게 먹었습니다(16:08) 뒤풀이를 모두 마치고 대전으로 복귀합니다(17:00) 잘있거라 다리실재야 2주후에 만나자(17:00)
^*^ 감사합니다 ^*^ |
첫댓글 깐치멀권역? 별 희한한 이름도 있네요...., 거의 길을 개척하다시피 가는것 같습니다. 몸조심하세요, 뱀 조심도 하고, 별로 볼 거리는 없는 것 같습니다. 기맥? 정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