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텐트치기 달인~
이 허름한 음료수 냉장고는 저희 전용 냉장고가 됩니다 ㅎㅎ 전원을 넣으니 윙윙~~ 잘돌아가네요 아직 아이스박스를 구매못한 저희는 이곳에 주류와 기타 먹을것들을 보관하며 흐믓해했답니다
캠핑요리들이 참 많이 나와있는데 캠핑이란것이 힐링이 목적인데 캠핑요리로 스트레스 받고 싶지않아서 단촐하게 시작했는데 나중에보니 먹거리 사진이 너무 허접해서 의도적으로 준비한 꼬치구이 재료들입니다 비쥬얼은 끝내주네요~~~
더캠프 꼬치구이 꼿이인데 쇠가 굵다보니 통마늘로 구워야하는데 마늘과 버섯이 쪼개지는 현상이 ㅠㅠ 보기엔 별거아닌게 저거 꼿는데 꽤 많은 시간이 걸려 구박좀 받았습니다 ㅎㅎ
역시 캠핑엔 된장찌게가 최고인것같네요 청양고추 많이 넣고 칼칼하게 끓인 된장찌게는 고기와도 잘 어울리고 아침식사로도 좋습니다~
아직 저희 매장에 우드브리켓이 많이 남아있어서 이번에도 우드브리켓(압축장작)을 충분히 가져가서 따뜻하게 불을 지피면서 고기도 구웠습니다~
재도 많이 안나와서 캠핑연료로는 정말 괜찮습니다
목살은 반근이나 남았습니다
에쁘게 구워봤으나...결국은 꼬치에서 다 빼서 아래처럼 먹었습니다 ㅎㅎ
모닝커피는 역시 믹스커피~~
일요일은 짜파게티~~
저희가 난로연료등을 취급하니 여러가지 연료들을 테스트해봅니다 대나무숯탄 연료인데요 불이 쉽게붙지는 않지만 한번 붙으면 굉장히 오래타네요
캠핑장주변에서 주워온 나무로 불을 지피고나니 벌써 오후를 한참 지난시간..다들 서둘러 철수를 하시고 .. 오후부터 비가 촉촉히내려 빗소리들으면서 부침개를 해먹으려고 했지만 3시이후엔 무조건 철수해야한다는 사장님말씀때문에 아쉬움을 뒤로한채 철수를 해야했습니다 돈을 더 주고서라도 1박을 더 하려고했지만 안되신다고해서..
아무튼 단촐하게 떠난 3번째 캠핑 후기였습니다 |
출처: 유연닥트 원문보기 글쓴이: 유연닥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