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손 철쭉 에코 파크 캠핑장에서
눈을 뜹니다.
어제 비를 맞은 탓인지 다늘 감기 기운이 있네요.
오늘은 숙소에서 자고 말꺼야.~~
텐트에서 머리만 내밀고 하루 일정을 예기 합니다.
날씨는 흐리네요.
출발 하려면 빗방울 떨어 다시 옷을 챙겨 입고 또 맑아져 다시 옷을 갈아 입고를 반복 합니다.
오늘은 동쪽 331 번도로를 따라 남으로 향합니다.
지도상으론 산쪽으로 도로가 지나가고 있네요.
좀 힘들것같습니다.
어제 삶아 놓은 닭걀도 챙기고 어제 세탁기와 건조기로 빨래한 옷을 입고 출발~~
역쉬 계속 언덕의 연속 입니다.
칵칵 학학 숨은 차오르고 다리는 아파오고...
내려가면 다시 언덕...
결국 겨속 진행이 어려워 중간에 멈추고 숙소에 들어가든지 아님 쩜프하기로 합니다.
골프장과 리조트가 함께 있는 호텔에들러 룸 문의를 합니다.
1박에 4만엔이 넘네요.ㅠ
점심때도되고 계속 가도 식당이 없을것같아 리조트에서 식사를 합니다.
중국집. .....ㅋ
짬봉과 복음밥 그리고 칠리 새우.
여기서 다음 목적지 까지 못간다는 석이파파님을 벌릴수 없어 모든 방법을 찾아봅니다.
콜밴 그런거 없네요.
점보택시 그것도 불가
택시 한대 불러 석이파파님 만보내 려고 하니 싫답니다.
죽어도 같이 죽어야 한다네요.ㅠ
여기 저기 전화해보고 스마트폰 엡으로 찾아봐도 호텔은 들어갈때가 없고.ㅠ
리조트 로비에 앉아 고민하던중 프론트 여직원과 눈이 마주칩니다.
슬쩍다가가 부탁을 해봅니다.
넘 친절한 여직원
장장 30분동안 차량과 호텔을 알아봐주고 예약도해줍니다.휴
You are so kind!
결론은 택시 두대에 자전거를 분해 트렁크와 뒷자석에 실고 가방도 구석구석 실고 거금을 드려 예약된 호텔 로 향합니다.
중간에 택시 기사분이 길도 헤메고....
저한테 길을 물어보면 어쩌자는 건지.ㅠ
호텔에 도착하니 또 황당한 예기를 듣습니다.
가격을 잘못 계산했답니다.
3명이 아니라 두명으로 그래서 3천5백엔을 더 지불 해야 한다고 하네요.
ㅠ
구구절절 설명을 합니다.
이금액 이었다면 택시비 들이고여기 까지 않왔다.
다른 곳으로가지 .....
직윈분이 고민하더군요.
상사에게 물어 봐야 한답니다.
저는 화이팅을 외쳐줍니다.
간빠레~~
돌아온 직원 OK. 다이죠브.~~
자적왈 "혼나지 않았니?"
내일 일정을 위해 자전거를 조립후 배정받은 빌라에 들어가니...
오호~~침대에 공주 커튼도 쳐져 있고 자쿠지 등등 기대 이상입니다.
그래 어퍼진 김에 쉬어간다고 호텔에서 식사도하고
누구는 2번이나 샤워하고.
서로의 코고는 소리를 경계하며 잠을청합니다.
이제 목,금,토 남았습니다.
내일도 또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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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여긴 현재 영하 7도 입니다. 손시려 담배 피기도 힘듭니다.
위안이 되실런지..ㅎㅎ
음 제가 담배를 안해 서..
별도움이 않되네요.ㅎ
조심히 즐겁게 지내다 오세요~~
따뜻한 오끼나와가 부럽네요..ㅎ
허니버터칩 오리지날 감자칩 드셔보셨어요?
세븐일레븐에서 파는데..
한국꺼보다 덜 달고 맛나요..ㅎ
가루비 시아와세버터...
어!
그래요?
오늘 함 시도해보겠습니다.
ㅋ
@유유자적(신일수) 유사품이 많으니깐 잘보시고..사세요..ㅋ
한정판 제품이라..일반 가게에는 잘없고..
오사카에서는 세븐일레븐에만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