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한산대축제문화한마당
지난 8월9일부터 12일까지 통영에서는 제46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통영시 일원에서 성대하게 치루어졌다. 시민의 정서함양과 쾌적한 삶을 위하여 조성한 망일봉 이수신한산대첩기념공원의 건립은 거제에서도 많이 참고해야 하지 않나하고 생각해 보았다.
같이 참여한 거제관람객들은 한숨만 내쉬는 것이다. 거제에는 왜 안댈까? 거제에는 인재가 없는 것일까? 어제 거제청소년수련관에서 해양관광용역보고회가 있었다.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고는 하지만 거제시 전체 발전을 위한 마스트플랜이 세워지지 않고 일부 부분적인 일에 메달리는 것 같애 안타까은 생각이 들었다. 한산대첩 문화행사 일부를 소개하면
*통영오광대(五廣大)중요무형문화제 제6호
오광대란 다섯광대 즉 다섯의 가면을 쓴 등장인물이 연희하는 놀이란 뜻이다. 각 과장별 내용을 보면, 제1과장은 문둥이탈로서, 뭉둥이의 생태와 한을 표현하면서 양반이 선대에 죄를 지어 문둥이가 되었다고하여 양반에 대한 풍자적인 요소가 가미된 것이 특징이며, 제2과장은 풍자탈로서 , 양반계급에 대하여 말뚝이가 직접적으로 신랄하게 비판하는 과장이고, 제3과장능 영노탈로서, 평민에게 횡포를하는 양반의 비굴성과 교활성이 나타나고 있으며, 제4과장은 농창탈로서, 처첩관계에서 야기되는 가정비극을 표현하고 있고, 제5과장은 포수탈로서, 축사연상의 사자춤으로 마감된다. 현재 예능보유자로는 이기숙, 강연호, 강연구, 구영옥, 김옥련 선생이 계시다.
왼쪽부터
왼쪽부터 전수조교 장경진, 예능보유자 강연호, 예능보유자 강영구,전수조교 김강영,전수생 이영희
제2과장 법고탈(일명 문둥탈)--양반이 문둥병에 걸러 신세한탄과 분노 표출
제2과장 풍자탈(양반을 혼내주는 천민)
*남해안별신굿(別神)---중요무형문화재 제28-라호
남해안 별신굿은 어민, 선원들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제의로서 한 마을의 안가 태평과 소원성취를 바라는 마을의 축제이기도하다. 진행과정을 보면 당산굿, 굿장모댁 부정굿, 산신제, 일월맞이굿, 골맥이굿, 용왕굿 부정굿, 가망굿, 제석굿, 선왕굿, 망석놀림, 큰굿으로 나흘동안 진행된다.
특히 무악에서 동해안 별신굿과 북,피리,젖대가 사용된다는 점과 한거리굿과 시작끝에 반드시 청신악과 송신악을 불어준다는 점이 특이하며, 1987년 7월1일 중요무형문화제로 지정되며, 남해안별신굿보존회에서 전승되고 있으며, 현재 예능보유자로는 정영만선생님이 계시다.
술을 받는 분은 계룡사진동호회 진성석씨임.
예능보유자 정영만(수제자인가)?
안녕을 비는 길놀이
절을 성의것 하지 않는다고 익살스럽게 대로 누르고 있음.
* 통영승전무(統營勝戰舞)--중요무형문화제 제21호
(예능보유자로는 한정자, 엄옥자)
승전무는 임진왜란 때 승전축하와 장졸들의 사기를 북돋우거나 노고를 위로 하기 위하여 추워졌다고 하며, 북춤과 칼춤으로 구성되어 있다. 북춤은 고려초 충렬왕대부터 조선조말엽까지 이어온 궁중무고형으로 전쟁이 끝난후에도 통제영의 각종의식이나 이충무공의 제례에 헌무되어 왔으며, 가운데 북을 놓고 원무 4인이 동서남북으로 나누어 북을 울리고 창을 하고 춤을 추면서 돌고, 협무 12인이 외곽을 돌면서 춤을 춘다.
칼춤은 신라때부터 가면을 쓰고 양손에 칼을 쥐고 추던 춤으로서, 조선조에는 기녀무로 변형되어 오다가 임란당 시 북춤과 함께 추가 되었으며, 승전무가 처음으로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나는 피리부는 사나히! 나는 노래하는 아낙내!
외국인 관람객들이 30%정도 였음.
*수영야유(水營夜流): 국가중요무형문하재 제43호
(예능보유자 윤수만, 김달봉)
수영야유는 부산 수영동에서 전승되고 있는 민속놀이로 음력정월대보름날로 고정되어 전래하고 있는데 이는 마을 축제와 직결되어 있어 탈놀음의 제의성과 사회성 및 문화성을 아울러 내포하고 있음을 뜻한다. 야율르 준비하기 위하여 수영에 있던 야류계가 주동이 되어 집집마다 지신을 밟는데 이것은 야유의 경비조달의 목적도 있으나 마을과 각가정의 벽사진경의 신앙적행사의 하나이기도하다.
제1과장 양반마당, 제2과장 영노마당, 제3과장 할미 영감마당, 제4과장 사자무 마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3과장 할미 영감마당
제1과장 양반마당( 주로 말뚝이와 양반 대담으로 이루어짐)
아쉬움: 팜프랫은 사전에 받았으나 사진 촬영하느라 뜻도 모른채 관람하고 나중에야 보니 이제사 이해가 됨. 사전에 숙지하거나 해설가 옆에서 관람함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됨.
첫댓글 헐~~~마지막 사진은 가로 규격에 맞춰 보라고 옆으로 뉘어 놨습니까? 아~~고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