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빛은,
그 사람의 마음의 조화도에 따라 단계가 있다.
신리를 깨닫고, 올바른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는 사람은,
마음에 평안이 있기 때문에 조화되어,
그 육체는 황금빛으로 뒤덮여 있다.
마음에 평안이 없고,
늘 남을 시기, 질투하고, 미워하며, 불평하고,
노여움의 마음을 갖고 생활하고 있는 사람은,
어둑어둑한 빛으로 뒤덮여 있다.
보랏빛의 오~라는,
황금빛 다음으로 조화된 마음의 상태를 나타낸다.
복숭아빛의 오~라. 회색의 오~라. 백색의 오~라 등
마음의 조화도에 따라 후광의 빛깔에도 단계가 있다.
어두운 상념에 감싸여 있는 사람들은,
부조화한 세계의 영(靈)에게 지배되기 쉬운 것이다.
그 빛은, 입자로 되어 인간의 육체 속에 들어간다.
부조화한 영에게 빙의되어 있어도,
빛에 의해 그것은 떨어져 간다.
그러한 힘도, 빛을 주는 사람의 상념이 조화되어 있으면,
상대방을 보다 강한 빛으로 뒤덮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마음이 조화되어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빛을 주면,
수호령이랑 지도령이,
그 사람을 지배하여 과거세의 말을 할 수 있게 한다.
심령현상의 연구가로서,
福來교수와 관계가 있었던 지하라 씨는,
영매나 무당집에서 일어나지 않았던 영적 현상이,
나의 빛에 의해 본인에게 일어난 사실에 대해 크게 놀랐다.
하지만 이러한 영적 현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중요한 것은, 우리 각자가,
자기 자신의 올바른 마음의 생활이란 것을 알아야 한다.
원 투 스리 - 나의 지도령
고뇌와 자기반성에서 깨달음으로
1968년 7월 6일
나는 나 혼자서 탐구해오던
" 또 한 사람의 나 "를 드디어 발견할 단계에 왔다.
많은 사람들에게 빛을 주는 것에 의해 영적 현상이 일어남으로써,
나는, 이것은 나 자신의 능력 이외의 작용이 일어나는 것임을 알게 된 것이다.
인간의, 자기의 능력 이외의 작용이야말로
차원이 다른 세계로부터 주어지는 힘이었다.
내가 그러한 영적 현상에 대해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는 동안,
언젠가 매부로부터
" 꼭 나에게도 현상을 보여달라. "
고 희망했다.
매부는 차를 좋아해서, 어릴 때부터 스피드에 흥미를 가지고 있어,
사고를 당했어도 여느 사람보다 기적을 일으키고 있는 사나이였다.
어느 때인가는 정면충돌을 해서,
의식불명이 5일 가까이 지속, 죽음으로부터 되돌아 올 정도의 인간이다.
물론 어릴 때부터, 신불의 이야기는 나에게서 계속 듣고 있었으므로,
나의 연구에 대해서도 별로 부정하는 것도 없었다.
7월 6일 밤.
나는 마음을 조화시켜 빛을 넣었다.
그러자 매부는 외국어로 말하기 시작했다.
매부는 고교 전기과 출신이다.
외국어는 별로 잘하지 못하는 편이다.
그러나 말하고 있는 외국어의 발음은, 아주 정확했다.
말하고 있는 것은,
기원전 약 1,300년 전,
이집트에서 태어났던 "원투스리" 라고 자칭하는 지도령으로서,
사투리인 일본어였으나, 나의 마음속을 들여다보고,
나에게 인간의 자세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매부의 입을 빌어,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과 같은 이론을 늘어놓는 것이었다.
매부는 나의 이론을 배운 바 없는데도.
내가 모르는 문제에 대해서도 더욱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나는 그 말을 듣고, 완전히 의문을 갖는 것이 불가능하였다.
나의 수호령은,
4 세기경 중국에서 육체를 지니고 생활했던
"포와이신 포와이 신포" 라는 분이었다.
수호령은 일본말을 하기가 매우 힘든 것처럼 보였지만,
더듬거리는 일본말로,
나의 인간성에 대해서 준엄한 비판을 해 주었다.
나도 진심으로 반성했다.
나는 나에게 있어서 하나의 대전환기가 왔다고 생각했다.
수호령은
"7월 9일부터 사흘 사이에, 모든 것의 방침을 바로 세워라."
하고 시한부 명령을 내렸다.
물론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하나 남김없이 지적되었으며,
이때부터 나는 어디에 가도 매부에게 감시당하고 있는 듯한 상태로,
"네가 죽어도, 또 네가 우주 끝까지 도망쳐도,
자기 자신으로부터 도망치지 못하는 것처럼,
네가 너의 마음을 바르게 할 때까지 우리는 눈을 떼지 않는다."
라고 들었다.
어느새 나의 마음속에,
매부를 통한 의식 전달의 통신 장비가 갖추어진 것 같았다.
내가 일로 밖으로 나가도, 전부 약속한 일부터 상담한 내용,
만난 상대까지 매부가 죄다 알아 버린 것이다.
내 자신의 마음의 왕국은, 완전히 점령당하고 말았다.
기상위성이 지구의 기상 상태를 파악하고,
모든 관상대에 연락하고 있듯이,
또 통신위성이 모든 나라의 뉴스를 포착하듯이,
나의 모든 것이 수호령에게 일목요연한 것이다.
나의 괴로움은 보통 일이 아니었다.
특별히 신불을 모시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또한 기도하는 시간과 장소에도 관계없이, 영적 현상이 계속 일어났다.
나는 불과 사흘 동안에 체중이 8킬로나 줄었다.
30 수년간 탐구해 온 결과가 이 꼴이 되었는가 생각하니. 한심하고 암담하였다.
식사도 목구멍으로 넘어가지 않고,
가정은 얼음이 언 것처럼 차디찬 환경으로 변하고 말았다.
이 영적 현상이,
나의 내부에서 잠자던 사자를 깨운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였다.
그러나 어쨌든 3일 동안에,
나는 내 인생에 대한 결론을 내려야 한다.
인생 항로의 180도 전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