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첨재(無添齋)
시도유형문화재 제172호(충북)
소재지 : 충북 영동군 매곡면 옥전리 558-1
소유자 : 순흥안씨종중
관리자 : 순흥안씨종중
설 명 :
충북 영동군 매곡면 옥전리에 있는 조선 중기의 건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72호. 조선시대에 이조판서를 지낸 바 있는 안우하의 아들 안요가 기묘사화와 관련하여 이곳에 낙향하여 재실을 건립하고 후학들을 위하여 강학하던 유서깊은 곳으로 조선 중종 12년(1522)에 건립된 건물로 추정된다.
이 곳은 중종 14년(1519)에 기묘사화(己卯士禍)를 피하여 고향에 돌아온 안요(安燿:1481∼1546) 선생이 지어서 학문을 가르치던 곳으로 "네가 난 바에 욕됨이 없게 하라"는 뜻으로 무첨이라 하였다. 중종 17년(1522)에 처음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고종 9년(1872)에 일부가 불탄 것을 중수하였다. 그 후 1911년과 1948년, 1995년에 중수하여 오늘의 모습을 갖추었다. 조선 후기의 건축 양식을 잘 간직하고 있는 정교한 기법의 건물이다. 안요 선생의 본관은 순흥이다. 이조판서(증직) 안우하(安友夏)와, 세종의 왕자 밀성군(密城君)의 딸 사이에서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여러 차례의 사화의 어려움을 겪고서 영동군 매곡으로 돌아와 무첨재를 짓고 후학을 위해 강학에 힘썼다.
조선 중종 17년(1522) 왕가의 외손자 안요가 후학을 교육하고 양성하려는 목적으로 세운 건물이다. 후학들이 세상을 부끄러움 없이 살아가라는 뜻에서 ‘무첨재’로 이름지었다고 한다. 1872년 화재로 일부가 타버려 고쳐지었고 1911년, 1948년에도 수리하였는데 지금 있는 건물은 1994년에 고친 것이다.
앞면 4칸·옆면 2칸 규모로 지붕은 옆모습이 여덟 팔(八)자 모양과 비슷한 팔작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기둥 윗부분에 만든 공포는 새 날개 모양으로 장식하여 짜 맞추는 수법(익공 양식)을 이용하였다. 가운데 2칸에 널따란 마루를 두어 대청으로 꾸몄고 양쪽 끝방은 온돌방으로 만들었다.
무첨재는 조선 후기 건축기법을 잘 간직하고 있는 건물이다.
이 건물은 조선 중중 때 기묘사화를 피하여 낙향한 왕가의 외손 안요가 후학양성에 뜻을 두고 중종 17년(1522)에 건립하였으며, 후학들이 부끄럼없이 세상을 살아가라는 뜻에서 무첨재(無添齋)라 하였다. 건물 구조는 정면 4칸, 측면 2칸 규모이며, 홑처마 팔작지붕의 오량가로 자연석 기단 위에 덤벙주초석을 놓고 원주를 설치하였다. 1872년 화재로 일부가 소실된 후 중수되었고, 1911년, 1948년, 1994년에도 중수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중앙 2칸은 우물마루를 깔아 넓게 대청으로 이용하고 양끝은 온돌방으로 하였다. 공포는 익공양식이며 봉두를 결구하였다. 기둥의 치목, 기단 및 초석형식 등에서 조선후기 장인의 건축 기법이 그대로 잘 간직된 건물이다.
안요(安燿:1481∼1546)
子 燿(요)/黃澗 玉田
忠義衛司果이다
부(父):우하(友夏)
一四八一年成宗十二 年辛丑 生이며 一五五三年明宗八年癸丑 卒하다
配는 安東張氏이다
○墓는 梅谷面五田里德洞午坐合폄이며 有表石具石物하고
歲祀는 十月十日이다
後孫秉讚이 碑銘을짓고 總錄에있다
○살피건대 一五一九年己卯士禍後黃澗에 入鄕하고
一五四八年 從子翰林公名世의 被禍後는 無意仕進하여 卒家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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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첨재(無忝齋) 중수
영동군 매곡면 옥전리 558-1에 소재한 무첨재(無忝齋) 중수(重修)식이 정구복영동군수를 비롯한 순흥안씨3파대종회 안숙준회장, 안상윤문화원장, 안병철문숙공종회장 등 200여명의 내빈 및 문중종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12월9일 11시에 있었다.
충북지방유형문화재 제172호로 지정된 무첨재는 중종 14년(1519)에 기묘사화(己卯士禍)를 피하여 고향에 돌아온 안요(安燿:1481∼1546) 선생이 지어서 학문을 가르치던 곳으로 "네가 난 바에 욕됨이 없게 하라"는 뜻으로 무첨이라 하였다. 중종 17년(1522)에 처음 지은 것으로 추정되며. 조선 후기의 건축 양식을 잘 간직하고 있는 정교한 기법의 건물이다. 안요 선생은 이조판서(증직) 안우하(安友夏)와, 세종의 왕자 밀성군(密城君)의 딸 사이에서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여러 차례의 사화의 어려움을 겪고서 영동군 매곡으로 돌아와 무첨재를 짓고 후학을 위해 강학에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