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길어서 두 번으로 나눠서 연재하겠습니다
*포춘은 비즈니스 전문 매거진으로 Time Inc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Time Inc은 최근 AT&T와 합병한 Time과는 과거 같은 회사였지만 계열분리를 하면서 분리되었고, 현재는 리서치 업체인 Bizrate Insight의 소유하에 있습니다.
1. IOS11는 다른 아이폰과 다르다. – 이번 아이폰은 안드로이드 가지고 있는 “탭 투 웨이크” 기능을 갖고 있는 첫 번째 아이폰이다. 테이블 위에 있는 아이폰X에서 시계를 보고 싶은데 짚어 들기 싫다면, 그냥 툭툭 치면 시계를 보여줄 것이다. 더 많은 것을 보고 싶다고? 그러면 페이스 ID가 작동될 때까지 얼굴을 드리 밀어보자. 그러면 잠금이 풀릴 것이다. (필자의 경험상.. 얼굴을 너무 많이 들이 밀면 페이스ID가 작동하지 않는다. 조금 떨어져보면 바로 작동한다. – 아이폰도 남자의 얼굴은 부담스러워 하나보군요 ㅎ- 번역자 주 )
사용자들은 잠금상태에서 카메라나 라이트 등을 사용할 수 있다. 기존처럼 카메라를 위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손가락으로 밀어도 되며, 추가적으로 촉각 반응을 일으키는 버튼들이 있어서, 개별적인 기능을 사용하게 하기도 한다.
2. 앱에서 다른 앱으로 이동하는게 엄청 단순해 졌다 – 이제 앱에서 앱으로 이동할 때 홈버튼을 누르고 밀어서 다른 앱으로 이동할 필요 없다. 디스플레이의 최하단을 보면, 조그마한 바가 있는데, 보통 검은색이다. 만약 사용하는 앱의 화면이 검은색이라면, 이것이 밝아질 것이다. 이 부분을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밀면, 현재 옆에 있는(나열 상태상인거 같네요) 앱들이 나타날 것이다. 이 바는 언제든 그 위치에 있을 것이다. 하지만, 놀라운 것은 사용자의 시각에서 이 바는 금방에 눈에 띄지 않게 된다. 만약, 사용자가 비디오를 보고 있다면, 해당 바는 1~2초 뒤에 사라진다.
검은색 바의 위치, 해당기사
3. 터치ID앱은 페이스ID앱으로 자연스레 연동되었다 – 터치 아이디를 통해서 결제앱을 사용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페이스ID 하나로 본인인증을 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매우 잘된다.
아이폰X의 새로운 기본 벨소리
4. 아이폰X만을 위한 새로운 벨소리가 있다 – 이 벨소리의 이름은 반사(Reflection)으로 필자는 개인적으로 너무 좋다고 생각한다. 이것을 언급하는 이유는, 이 새로운 벨소리가 아이폰X의 기본 벨소리이기 때문이다.
5. 버튼이 다르게 작동하지만, 강제 재부팅은 아직도 가능하다. – 시리를 작동시키기 위해서 사이드 버튼을 꾹 누르면 된다. 아이폰을 끄기 위해서 사이드 버튼과 둘 중 아무 볼륨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된다. 이렇게 버튼 작동방식이 달라졌는데 강제 재부팅은 어떻게 하냐고? 볼륨 업 버튼을 눌렀다 떼고, 볼륨 다운 버튼을 눌렀다 뗀 뒤, 사이드 버튼울 누르고 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