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서 어머니와 함께 칼국수 집을 운영하는 오민상.
그는 잘나가던 건달이였다.
유도 특체로 형사가 된 동생을 위해 어두운 과거를 씻고 열심히 살아가던 중
자신이 몸 담았던 조직 대물파에서 마약사건이 터지고,
그날 밤 어머니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다.
그 사건을 중심으로 가게로 의문의 사람들이 찾아오고
그들의 비밀이 서서히 밝혀진다.
어머니가 남긴 편지에 적힌 멈춰진 시간을 될돌리라는 말과 함께
유산을 찾게 되고 사건을 파헤치려는 형제와
유산을 차지하려는 사람들의 한바탕 소동이 일어난다.
얽히고 설킨 그들의 관계....
과연 어머니가 남긴 위대한 유산은 무엇일까?
거칠고 끈끈한 이 가족의 이야기.....
연기하는 배우들이 재치있고
코믹에 가까운 추리랄까요
숨죽이다 터지는 웃음!
지금껏 보지 못한 반전과 반전의 스릴러!
거친 칼국수 집에서 일어나는,
이 와일드한 가족들의 기가막힌 생활반전코믹스토리
배우들의 거칠고 디테일한 감정선.
역동적이며 쉴새없이 몰아치는 생활연기
코미디 속에서 가족의 끈끈한 정을 느끼게 하는 공연이였네요
식상한 스릴러와는 차별화된 반전의 반전을 담은 탄탄한 스토리에
배우들의 섬세하고 디테일한 감정선과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생활연기를
더해 재미를 극대화하며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공연
오백의 삼십도 재밌게 봤는데, 이번 작품인 와일드패밀리도
쭉 좋은 반응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수고하셨어요... 잘 보고 왔어요..
21일까지 아트플러스씨어터 1관에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