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딸 솔리나에게
언제 자라서 대학을 가나 하고, 걱정도 하고...
마냥 어리게만 생각되더니,,,, 벌써 취업을 준비하고 있구나
그래도 아빠 눈에는 아직도 어리게만 보이는구나
항상 조심하고, 조심하면서 세상을 살아가야 된단다.
평범하게만 보이는 세상이지만, 실상 세상은 그렇게 쉽지만 않단다.
아빠가 이렇게 딸에게 편지를 쓴다고 책상에 앉으니,
우리 딸이 어릴 때, 그 예쁘고, 귀엽던 모습이 생각나는구나,
노란 외투를 입혀, 나들이 하면서 사진도 찍어주고,
여행도 다니던 너희들의 어릴 때 모습들이 주마등 처럼 지나가는구나
어릴 때의 너희들의 모습이 아빠 머리 속에 지워지지 않고 있는 이상
항상 아기 같은 생각이 들어, 걱정이 앞선단다.
이제는 다 자라서 대학도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하고 있지만.
열심으로 공부하여 본인이 목표하는 직장을 잡을 수 있을지,
건강관리는 잘 하는지 등등 모든 것이 걱정이란다.
모든 일을 함에 있어 꾸준히 한다는 것이 중요하단다.
항상 계획을 함에 있어 무리한 계획 보다는 본인이 쉽게 할 수 있는
목표를 세워 꾸준히 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단다.
우리 딸, 솔리나
이번 주말에 참여함을 축하하며,
2박 3일간의 교육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길 기대한다.
항상 밝고 건강한 솔리나를 생각하며, 아빠가 몇자 적어본다.
솔리나를 무지하게 사랑하는 아빠가...
2014년 6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