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렌은 1884년∼1905년 체재기간 동안 자주 이곳에 머물면서 서울주재 각국 외교관회의를 주재했다.
인천 전도관
숭의동 로타리
오례당씨 저택
송학사
화재후
인고
하인천역
배다리 헌책방
전철이 생기기 전 경인선 역
1974년 8월 15일 경인선이 전철화 하면서 기차역 모습과 문화가 대대적으로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경인선이라는 단어 대신에 서울 지하철 1호선이라고 하더군요. 인천의 철도 주권이 사라진 듯 하여 많이 섭섭하네요. 그래서 지금의 젊은 세대가 본 적이 없을 1974년 이전에 있었던 인천에 속한 경인선 역들의 사진을 올려 보았습니다. 사진은 전부 1024 크기로 만들었으며 혹 사진의 저작권에 관계가 된다면 삭제를 하겠습니다.
인천역 1969년 2월 사진입니다.
동인천역 1967년 사진입니다. 역 광장에 지하도 공사가 한창입니다. 이 지하도 공사가 겨우 4개월 만에 완공 되었다는 사실을 요즘 사람들이 믿으려나?
1967년 제물포역 모습입니다. 흰 모자의 여학생들은 선화여중 아니면 인화여고 학생일 것입니다.
1970년 전후의 주안역 모습입니다. 이 역은 제가 많이 이용하던 역인데 저렇게 인상적인 나무를 기억하지를 못하겠군요.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오른편에 있던 화장실만 잘 기억이 납니다. 하여튼 이 당시 경인국도에서 주안역까지 가는 길은 그야말로 진창이라 마누라 없이는 살아도 장화 없이는 못 산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1968년 부평역 모습입니다. 제가 1968년에서 1970년까지 정홍모씨가 회장으로 계셨던 부평산악회 회원이어서 이 모습의 부평역을 수도 없이 이용하였는데도 은근히 낯이 선 모습입니다. 이제는 인천역 하나만 남아 있고 다 사라진 역의 모습입니다. 이 당시는 인천에 있던 역은 총 10개 였습니다. 경인선의 인천역, 동인천역, 제물포역, 주안역, 부평역 수인선의 남인천역, 용현역, 송도역, 남동역, 소래역 이렇게 10개의 역이 있었는데 당시의 역사(驛舍) 모습이 남아 있는 곳은 인천역과 송도역이 있습니다만 송도역은 어느 기획사 사무실로 쓰고 실제로 사용되는 역사는 인천역 역사가 유일합니다. 첫번째 사진은 사진 속에 촬영자의 이름이 있습니다. 두번째 사진은 최성연선생님의 사진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번째 사진은 출처 불명입니다. 네번째 사진은 최광호작가님 사진전에서 제가 찍은 것을 편집한 것입니다. 다섯번째 사진은 부평의 곽준석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