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 경북장애인볼링선수단 역대 최고의 성적
경상북도장애인볼링협회(회장 박선하)는 9월 30일 개최한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선수 24명, 코치 3명을 출전 시켰다.
장애인볼링은 개인전, 2인조, 4인조 경기로 나누어서 대회가 진행되며 39개의 금메달을 놓고 16개 시, 도 대표 선수들이 각축을 벌인다.
9월 30일 대회 1일차에서 개인전 TPB9(지체 여자부) 우경선 선수가 경상북도볼링선수단에게 첫 번째 금메달을 선사 하였으며, 뒤이어 열린 개인전 DB(청각 여자부) 이영희 선수가 두 번째 금메달과 오미옥 선수가 동메달을 안겨주었다.
10월 1일 대회 2일차에서 개인전 DB(청각 남자부) 안성조 선수가 값진 동메달을 획득 하였으며, 대회 3일차부터 실시된 2인조 경기에서 TPB1(시각 여자부) 김현진, 박희숙 선수가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TPB4(지적 여자부) 경기에서 강금자, 손수희 선수가 동메달, 마지막으로 DB(청각 여자부) 경기에서 이영희, 오미옥 선수가 개인전 금메달과, 동메달의 위력을 앞세워 2인조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북장애인볼링선수단은 금3, 은1, 동3을 획득하였으며, 총점 7.434점을 획득하여 경상북도가 종합 8위를 차지하는데 일조를 하였다. 박선하 회장은 “이제 걸음마를 시작하는 단계에 있는 본 협회가 갈목 성장할 만한 자리가 있기까지 임원분들과 선수분들의 노력과 희생정신이 없었으면 불가능한 일이라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시합에 임해준 선수들과 코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인사말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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