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느질로 한달여 동안 만든 진품 22조각 가방...
예쁘긴 하지만 조각 하나하나 패치하고 손바느질로 퀼팅하는 게 보통일이 아니었다. 명품에만 짝퉁이 있으란 법 있나... 핸드메이드에도 짝퉁이 있다 ^^
**** 짝퉁 22조각가방 만들기 **** 1. 사각패치 원단에다가 22조각 패치 패턴대로 선을 그린다.
2. 시접 1cm를 남긴뒤 잘라준다.
3. 접착솜을 뒷부분에 붙여준다.
4. 원단 겉면에 퀼팅할 부분에 미리 수성펜으로 선을 그어준다.
5. 선을 따라 박음질 해준다.
6. 원단 겉면에서는 퀼팅 선이 잘 안 보일 수 있으므로 뒷쪽 접착솜쪽에서 다시한번 확인뒤 빠짐없이 퀼팅한다 ^^
7. 안감도 겉감과 같은 사이즈로 재단한다. (안감은 겉감보다 0.5cm씩 작게 자르면 가방이 더 자연스럽다.)
8. 안감에 붙일 속주머니는 안쪽에 접착심을 붙여 약간 빳빳하게 만든다.
9. 안감에 속주머니나 라벨을 미리 붙인다.
10. 겉감겉과 안감겉을 따로 박은뒤 서로 맞대고 다시 박아준 뒤 숨구멍으로 뒤집어 준다. (요건 가방 만들기의 기본과정 ^^)
가죽손잡이와 가방입구에 자석똑딱이를 달아서 완성한다.
^^ 초스피드로 만든 짝퉁 22조각가방. 자그만해서 핸드폰, 지갑, 키를 담아서 다니기 딱 좋다 ^ㅡ^
퀼트가 힘들어서 안보이는 곳은 재봉질 해버렸는데 이젠 아예 패치 짝퉁가방도 만들어버린다 ^^ 잔머리만 는다...ㅠㅜ 그래도. 이쁘면 되지 뭐 ^^* 내가 딱 하루 들어보고...입양해버렸다.ㅠㅠ
또다른 패치원단을 또 질러놨다. 짝퉁 22조각 가방 제조하려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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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다인향의 나.무.풍.경 원문보기 글쓴이: 다인향
첫댓글 으... 퀼트... 넘넘 재미 없드라구유...
인내가 필요한 작업이죠..저두 퀼트는 넘 힘들어요 ㅎㅎ
다인향님..머리가 좋은것 같아요. 부부가 손재주가 출중해서.. 아가가 탄생 하면 예술인이 될것 같아요.^^*
잔머리가...^^; JQ가 높은 것 같아요 ㅋㅋ IQ는 그럭저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