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수대비 상대적으로 강한 은행업, 건설업, 섬유,의류업 그리고 유가하락 수혜주인 항공업종을 중심으로 접근가능한 종목을 살펴보겠습니다
1.기관과 외인들이 반대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은행주
- 외국인은 지난 3월 16일부터 6월 3일까지 은행주를 1조7700억원어치 순매수하였으나 기관은 1조9100억원어치를 순매도했음. 특히 5월 한 달 동안 외국인은 다른 주식은 3조원가량 순매도하면서도 유독 은행주만은 8200억원가량 순매수했음. 외국인의 계속된 은행주 매수에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시각을 조금씩 바꾸려는 움직임도 보인다.
- KB금융,기업은행,하나금융지주,신한지주,우리금융,BS금융지주 등을 매수하고 있는데 특수은행인 기업은행과 지주사(KB금융,신한,우리금융,BS금융)이며 외국인이 유독 은행주를 선호하는 이유는 3가지라고 함.
첫째, 적정 가치(밸류에이션)에 비해 주가가 낮은 데다 환차익도 기대
- 은행 업종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86배로 2000년 이후 평균치 1.13배에 비해 많이 낮음. PBR가 1.0배만 넘어도 20% 이상 상승할 수 있는 여력이 있고 전문가들 대부분이 2012년 환율을 1000원 이하로 추정하고 있어 환차익이 10% 이상 더해질 수 있기 때문임.
둘째, 실적호전
- 은행 업종은 금년 1분기 순이익이 3조6000억원으로 실적이 좋아 졌으며 외국인은 1분기 실적 발표를 전후로 은행주를 사기 시작했다. 2분기에는 현대건설 매각 이익 때문에 순이익이 5조원을 넘어설 전망임.
- 전문가들은 올해 은행 업종 순이익 예상치는 14조7000억원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5.1%에 달할 전망이라고 분석하였으며 대출 증가율이나 경기선행지수 상승률등 은행주 실적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도 호전되고 있기 때문임.
셋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문제 해결책 마련으로 리스크 해소
- 발등의 불이였던 PF대출 문제의 해결책으로 연합자산관리(유암코)와 시중은행 7곳은 < PF 정상화 뱅크 >를 6월중에 설립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문제를 해결하여 리스크를 해소하였음
- 그러나 기관에서는 다른 주장을 펴고 있는데 부동산 PF도 만만치 않고 개인 채무로 잡혀 있는 것만 800조원이 넘고 저축은행문제도 진행중이어서 아직은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았다고 함.
2. 해외 수주 모멘텀이 기대되는 건설업종
- 5월 25일 이후 코스피(4% 상승)시 더 상승한 건설업종(8%상승)은 정부의 내수 진작 정책 수혜와 해외수주 본격화가 기대되고 있어 시장보다 먼저 전고점 시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단기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단기 매매로 접근하되 해외수주가 기대되는 GS건설,현대건설,대림산업.삼성물산등 대형 건설사가 해당하며 이유는 다음과 같음
첫째, PF대출등의 위축으로 악화된 업종으로 바닥
- 기업실적 지속되고 있어 더 이상 나빠질 것이 없다고 함
둘째, 하반기에 중동수주가 집중 될 것이라고 예상
- 중동 정치적 혼란이후 안정되는 하반기 민심 달래기용 SOC본격화에 따른 수주 증대 예상과 고유가로 인한 오일머니를 중심으로 한 투자 본격화 예상하면서 총650억불 수주를 예상하는데 5월말까지 190억불 수주하였으므로 하반기에 수주가 집중될 것이라고 함.
셋째, 주택부족으로 주택경기 활성화 기대
주택경기 침체에 따른 신규 공급 저조로 미분양 물량이 지방을 중심으로 빠르게 해소되고 가구수 대비 물량 부족 현상이 2~3년 이어질 가능성 있다고 함.
넷째, 정부의 내수 진작 정책 수혜 기대
내년 4월 총선과 12월 대선(정권 재집권)을 승리하기 위하여 부진한 내수 진작 정책을 하반기에 시행할것이며 부동산 규제 완화정책일 가능성이 크다고 함.
3. 섬유, 유통주등 내수업종
유통업종에 대한 매수(5월)규모는 외국인이 1581억원, 기돤이 4715억원이며 섬유업종에 대한 외국인들의 매수는 381억원이였는데 이유는 다음과 같음
첫째, 중산층의 소비증가에 따라 지속될 것이란 예상으로 LG패션등 유통주로 매기 이동
둘째, 세계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면서 단기 조정을 우려 피신처로 유통,의류주로 이동
세째, 의류,섬유주인 경방,일신방직.동일방직등은 실적호전되였으나 차화정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한 종목이라는 점
4. 유가하락으로 인한 수혜업종
- OPEC의 원유 증산 계힉으로 정유주를 비롯한 화학주들이 어제 급락하거나 약세를 보였는데 이는 이미 예견된 일이고 당연한 결과이므로 중요하지 않음
- 해운업(한진해운. STX팬오션등)은 유가보다는 발틱운임지수에 더 영향을 크게 받음
- 나프타를 원료로하는 금호석유, 한화케미칼, 삼설정밀화학등이 있으나 이들은 이미 주가가 상투를 쳤기 때문에 제외함
* 유가와 주가는 동행하므로 유가가 상승해야 주가가 상승하는데 유가가 하락한다면 주가도 하락함
< 주가와 유가와의 상관관계 >
- 유가하락의 최대 수혜주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인데 유가가 수익을 좌지우지 하기 때문임
5, 금일 투자전략
- 이번주 선뭉옵션 만기일도 있고 지수도 하락추세이므로 급등시 따라가지 말고 철저히 조정시 저점매수하는 전략을 취하여야 함.
- 건설주와 섬유,유통주는 아직은 매수권대가 아니므로 관망이며
- 은행주는 kb금융과 BS금융지주가 유리할것으로 판단됨
- 항공주는 아시아나 항공이 유리해 보임
또 데이트레이딩을 하시는 분들은 대선테마인 박근혜,손학규 관련주와 브라질 고속철 테마주를 공략하는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임.
- 박근혜 관련주 : 저출산 관련 보령메디앙스, 아가방컴퍼니, 서경플랜 관련 누리플랜, 시공테크, 국보디자인, 친인척 관련 EG,대유에이텍
- 손학규 관련주 : 한세실업. 예스 24, 한세예스 홀딩스
- 브라질 고속철 관련주 : 대아이티아이, 대호에이엘,,리노스등
* 어제 코스피가 다우에 비하여 강하고 오늘 다우도 약보합마감한것에서 보듯이 제가 누누히 강조하였던것처럼 폭락은 없으므로 철저히 단기매매로 임하시기 바람니다
오늘도 성공투자 하십시요
첫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좋은 글 감사드리며,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