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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至尊 千字文 | |||||
1) 天地玄黃(천지현황) | 天 | 地 | 玄 | 黃 | 하늘은 위에 있어 그 빛이 검고, 땅은 아래 있어서 그 빛이 누르다. |
하늘 천 | 따 지 | 검을 현 | 누를 황 | ||
2) 宇宙洪荒(우주홍황) | 宇 | 宙 | 洪 | 荒 | 하늘과 땅 사이는 넓고 커서 끝이 없다. 즉 세상의 넓음을 말한다. |
집 우 | 집 주 | 넓을 홍 | 거칠 황 | ||
3) 日月盈昃(일월영측) | 日 | 月 | 盈 | 昃 | 해는 서쪽으로 기울고 달도 차면 점차 이지러진다. 즉 우주의 진리를 말한다. |
날 일 | 달 월 | 찰 영 | 기울 측 | ||
4) 辰宿列張(진숙렬장) | 辰 | 宿 | 列 | 張 | 해와 달은 차고 기울며 별과 별자리는 고르게 펼쳐져 있다. |
별 진 | 잘 숙 | 벌릴 렬 | 베풀 장 | ||
5) 寒來署往(한래서왕) | 寒 | 來 | 署 | 往 | 찬 것이 오면 더운 것이 가고 더운 것이 오면 찬 것이 간다. 즉 사철의 바뀜을 말한다. |
찰 한 | 올 래 | 더울 서 | 갈 왕 | ||
6) 秋收冬藏(추수동장) | 秋 | 收 | 冬 | 藏 | 가을에 곡식을 거두고 겨울이 오면 그것을 감춰들인다.(저장한다) |
가을 추 | 걷을 수 | 겨울 동 | 감출 장 | ||
7) 閏餘成歲(윤여성세) | 閏 | 餘 | 成 | 歲 | 일년 이십사절기 나머지 시각을 모아 윤달로 하여 해를 이루었다. |
윤달 윤 | 남을 여 | 이룰 성 | 해 세 | ||
8) 律呂調陽(률려조양) | 律 | 呂 | 調 | 陽 | 천지간의 양기를 고르게 하니 즉 율은 양이요 여는 음이다. |
가락 률 | 음률 려 | 고를 조 | 별 양 | ||
9) 雲騰致雨(운등치우) | 雲 | 騰 | 致 | 雨 | 수증기가 올라가서 구름이 되고 냉기를 만나 비가 된다. 즉 자연의 기상을 말한다. |
구름 운 | 오를 등 | 이를 치 | 비 우 | ||
10) 露結爲霜(로결위상) | 露 | 結 | 爲 | 霜 | 이슬이 맺어 서리가 되니 밤기운이 풀잎에 물방울처럼 이슬을 이룬다. |
이슬 로 | 맺을 결 | 할 위 | 서리 상 | ||
11) 金生麗水(금생려수) | 金 | 生 | 麗 | 水 | 금은 여수에서 나니 여수는 중국의 지명이다. |
쇠 금 | 날 생 | 고을 려 | 물 수 | ||
12) 玉出崑岡(옥출곤강) | 玉 | 出 | 崑 | 岡 | 옥은 곤강에서 나니 곤강은 역시 중국의 산 이름이다. |
구슬 옥 | 날 출 | 메 곤 | 메 강 | ||
13) 劍號巨闕(검호거궐) | 劍 | 號 | 巨 | 厥 | 거궐은 칼이름이고 구야자가 지은 보검이다. 즉 조나라의 국보다. |
칼 검 | 이름 호 | 클 거 | 대궐 궐 | ||
14) 珠稱夜光(주칭야광) | 珠 | 稱 | 夜 | 光 | 구슬의 빛이 밤의 낮 같은 고로 야광이라 칭하였다. |
구슬 주 | 일컬을 칭 | 밤 야 | 빛 광 | ||
15) 果珍李柰(과진리내) | 果 | 珍 | 李 | 柰 | 과실 중에 오얏과 능금의 그 진미가 으뜸임을 말한다. |
과실 과 | 보배 진 | 오얏 리 | 능금나무내 | ||
16) 菜重芥薑(채중개강) | 菜 | 重 | 芥 | 薑 | 나물은 겨자와 생강이 중하다. |
나물 채 | 무거울 중 | 겨자 개 | 생강 강 | ||
17) 海鹹河淡(해함하담) | 海 | 鹹 | 河 | 淡 | 바다 물은 짜고 밀물은 맛도 없고 맑다. |
바다 해 | 짤 함 | 물 하 | 묽을 담 | ||
18) 鱗潛羽翔(린잠우상) | 鱗 | 潛 | 羽 | 翔 | 비늘 있는 고기는 물 속에 잠기고 날개 있는 새는 공중에 난다. |
비늘 린 | 잠길 잠 | 깃 우 | 높이날 상 | ||
19) 龍師火帝(룡사화제) | 龍 | 師 | 火 | 帝 | 용으로써 벼슬을 기록하고 불로써 황제를기록하였다. |
용 룡 | 스승 사 | 불 화 | 임금 제 | ||
20) 鳥官人皇(조관인황) | 鳥 | 官 | 人 | 皇 | 소호는 새로써 벼슬을 기록하고 황제는 인문을 갖추었으므로 인황이라 하였다 |
새 조 | 벼슬 관 | 사람 인 | 임금 황 | ||
21) 始制文字(시제문자) | 始 | 制 | 文 | 字 | 복희의 신하 창힐이라는 사람이 새의 발자취를 보고 글자를 처음 만들었다 |
처음 시 | 지을제 | 글월 문 | 글자 자 | ||
22) 乃服衣裳(내복의상) | 乃 | 服 | 衣 | 裳 | 이에 의상을 입게 하니 황제가 의관을 지어 등분을 분별하고 위의를 엄숙케 하였다. |
이에 내 | 옷 복 | 옷 의 | 치마 상 | ||
23) 推位讓國(추위양국) | 推 | 位 | 讓 | 國 | 벼슬을 미루고 나라를 사양하니 제요가 제순에게 전위하였다. |
밀 추 | 자리 위 | 사양할 양 | 나라 국 | ||
24) 有虞陶唐(유우도당) | 有 | 虞 | 陶 | 唐 | 유우는 제순이요 도당은 제요이다. 즉 중국 고대 제왕이다. |
있을 유 | 헤아릴 우 | 질그릇 도 | 당나라 당 | ||
25) 弔民伐罪(조민벌죄) | 弔 | 民 | 伐 | 罪 | 불쌍한 백성은 돕고 죄지은 백성은 벌주었다. |
슬퍼할 조 | 백성 민 | 칠 벌 | 허물 죄 | ||
26) 周發殷湯(주발은탕) | 周 | 發 | 殷 | 湯 | 주발은 무왕의 이름이고 은탕은 왕의 칭호이다. |
두루 주 | 필 발 | 나라이름 은 | 끓을 탕 | ||
27) 坐朝問道(좌조문도) | 坐 | 朝 | 問 | 道 | 좌조는 왕위에 앉은 것이고 문도는 나라 다스리는 법을 말한다. |
앉을 좌 | 아침 조 | 물을 문 | 길/말할 도 | ||
28) 垂拱平章(수공평장) | 垂 | 拱 | 平 | 章 | 밝고 평화스럽게 다스리는 길을 겸손히 생각함을 말한다. |
드리울 수 | 껴안을 공 | 평평할 평 | 글월 장 | ||
29) 愛育黎首(애육려수) | 愛 | 育 | 黎 | 首 | 明君이 천하를 다스림에 衆民을 사랑하고 양육함을 말한다. |
사랑 애 | 기를 육 | 걷을 려 | 머리 수 | ||
30) 臣伏戎羌(신복융강) | 臣 | 伏 | 戎 | 羌 | 이상과 같이 나라를 다스리면 그 덕에 융과 강도 항복하고야 만다. |
신하 신 | 업드릴 복 | 오랑케 융 | 종족이름 강 | ||
31)遐邇壹體(하이일체) | 遐 | 邇 | 壹 | 體 | 멀고 가까운 나라가 전부 그 덕망에 귀순케 하며 일체가 될 수 있다. |
멀 하 | 가까울 이 | 한 일 | 몸 체 | ||
32) 率賓歸王(솔빈귀왕) | 率 | 賓 | 歸 | 王 | 거느리고 복종하여 왕에게 돌아오니 덕을 입어 복종치 않음이 없음을 말한다. |
거느릴솔 | 손 빈 | 돌아갈 귀 | 임금 왕 | ||
33) 鳴鳳在樹(명봉재수) | 鳴 | 鳳 | 在 | 樹 | 명군 성현이 나타나면 봉이 운다는 말과 같이 덕망이 미치는 곳마다 봉이 나무 위에서 울 것이다. |
울 명 | 봉황새 봉 | 있을 재 | 나무 수 | ||
34) 白駒食場(백구식장) | 白 | 駒 | 食 | 場 | 평화스러움을 말한 것이며, 즉 흰 망아지도 감화되어 사람을 따르며 마당 풀을 뜯어먹게 한다. |
흰 백 | 망아지 구 | 밥 식 | 마당 장 | ||
35) 化被草木(화피초목) | 化 | 被 | 草 | 木 | 덕화가 사람이나 짐승에게만 미칠 뿐 아니라 초목에까지도 미침을 말한다. |
될 화 | 입을 피 | 풀 초 | 나무 목 | ||
36)賴及萬方(뢰급만방) | 賴 | 及 | 萬 | 方 | 만방이 극히 넓으나 어진 덕이 고루 미치게 된다. |
힘입을 뢰 | 미칠 급 | 일만 만 | 모 방 | ||
37) 蓋此身髮(개차신발) | 蓋 | 此 | 身 | 髮 | 이 몸의 털은 대개 사람마다 없는 이가 없다. |
덮을 개 | 이 차 | 몸 신 | 터럭 발 | ||
38) 四大五常(사대오상) | 四 | 大 | 五 | 常 | 네 가지 큰 것과 다섯 가지 떳떳함이 있으니 즉 사대는 천지 군부요 오상은 인의예지신이다 |
넉 사 | 큰 대 | 다섯 오 | 항상 상 | ||
39) 恭惟鞠養(공유국양) | 恭 | 惟 | 鞠 | 養 | 국양함을 공손히 하라. 이 몸은 부모의 기르신 은혜이기 때문이다. |
공손할 공 | 오직 유 | 국문할 국 | 기를 양 | ||
40) 豈敢毁傷(기감훼상) | 豈 | 敢 | 毁 | 傷 | 부모께서 낳아 길러 주신 이 몸을 어찌 감히 훼상할 수 있으랴. |
어찌 기 | 감이 감 | 헐 훼 | 상할 상 | ||
41) 女慕貞烈(녀모정렬) | 女 | 慕 | 貞 | 烈 | 여자는 정조를 굳게 지키고 행실을 단정하게 해야 함을 말한다. |
계집 녀 | 사모할 모 | 곧을 정 | 매울 렬 | ||
42) 男效才良(남효재량) | 男 | 效 | 才 | 良 | 남자는 재능을 닦고 어진 것을 본받아야 함을 말한다. |
사내 남 | 본받을 효 | 재주 재 | 어질 량 | ||
43) 知過必改(지과필개) | 知 | 過 | 必 | 改 | 누구나 허물이 있는 것이니 허물을 알면 즉시 고쳐야 한다. |
알 지 | 지날 과 | 반드시 필 | 고칠 개 | ||
44) 得能莫忘(득능막망) | 得 | 能 | 莫 | 忘 | 사람으로써 알아야 할 것을 배운 후에는 잊지 않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
얻을 득 | 능할 능 | 말 막 | 잊을 망 | ||
45) 罔談彼短(망담피단) | 罔 | 談 | 彼 | 短 | 자기의 단점을 말 안하는 동시에 남의 잘못을 욕하지 말라. |
없을 망 | 말씀 담 | 저 피 | 짧을 단 | ||
46) 靡恃己長(미시기장) | 靡 | 恃 | 己 | 長 | 자신의 특기를 믿고 자랑하지 말라. 그럼으로써 더욱 발달한다. |
아닐 미 | 믿을 시 | 몸 기 | 길 장 | ||
47) 信使可覆(신사가복) | 信 | 使 | 可 | 覆 | 믿음은 움직일 수 없는 진리이고 또한 남과의 약속은 지켜야 한다. |
믿을 신 | 하여금 사 | 좋을 가 | 덮을 복 | ||
48) 器欲難量(기욕난량) | 器 | 欲 | 難 | 量 | 사람의 기량은 깊고 깊어서 헤아리기 어렵다. |
그릇 기 | 하고자할 욕 | 어려울 난 | 회아릴 량 | ||
49) 墨悲絲染(묵비사염) | 墨 | 悲 | 絲 | 染 | 흰 실에 검은 물이 들면 다시 희지 못함을 슬퍼한다.즉 사람도 매사를 조심하여야한다. |
먹 묵 | 슬플 비 | 실 사 | 물들일 염 | ||
50) 詩讚羔羊(시찬고양) | 詩 | 讚 | 羔 | 羊 | 시전 고양편에 문왕의 덕을 입은 남국 대부의 정직함을 칭찬하였으니 사람의 선악을 말한 것이다. |
시 시 | 칭찬할 찬 | 새끼양 고 | 양 양 | ||
51) 景行維賢(경행유현) | 景 | 行 | 維 | 賢 | 행실을 훌륭하게 하고 당당하게 행하면 어진 사람이 된다는 것을 말한다. |
경치 경 | 다닐 행 | 벼리 유 | 어질 현 | ||
52) 克念作聖(극염작성) | 克 | 念 | 作 | 聖 | 성인의 언행을 잘 생각하여 수양을 쌓으면 자연 성인이 됨을 말한다. |
어길 극 | 생각 염 | 지을 작 | 성인 성 | ||
53)德建名立(덕건명립) | 德 | 建 | 名 | 立 | 항상 덕을 가지고 세상일을 행하면 자연 이름도 서게 된다. |
덕 덕 | 세울 건 | 이름 명 | 설 립 | ||
54) 形端表正(형단표정) | 形 | 端 | 表 | 正 | 몸 형상이 단정하고 깨끗하면 마음도 바르며 또 표면에 나타난다. |
모양 형 | 바를 단 | 겉 표 | 바를 정 | ||
55) 空谷傳聲(공곡전성) | 空 | 谷 | 傳 | 聲 | 산골짜기에서 크게 소리치면 그대로 전한다. 즉 악한 일을 당하게 된다. |
얼굴 용 | 골 곡 | 전할 전 | 소리 성 | ||
56) 虛堂習聽(허당습청) | 虛 | 堂 | 習 | 聽 | 빈방에서 소리를 내면 울려서 다 들린다. 즉 착한 말을 하면 천리 밖에서도 응한다 |
빌 허 | 집 당 | 익힐 습 | 들을 청 | ||
57) 禍因惡積(화인악적) | 禍 | 因 | 惡 | 積 | 재앙은 악을 쌓음에 인한 것이므로 재앙을 받는 이는 평일에 악을 쌓았기 때문이다. |
재앙 화 | 인할 인 | 악할 악 | 쌓을 적 | ||
58) 福緣善慶(복연선경) | 福 | 緣 | 善 | 慶 | 복은 착한 일에서 오는 것이니 착한 일을 하면 경사가 온다 |
복 복 | 인연 연 | 착할 선 | 경사 경 | ||
59) 尺璧非寶(척벽비보) | 尺 | 璧 | 非 | 寶 | 한 자 되는 구슬이라고 해서 결코 보배라고는 할 수 없다. |
자 척 | 구슬 벽 | 아닐 비 | 보배 보 | ||
60) 寸陰是競(촌음시경) | 寸 | 陰 | 是 | 競 | 한 자 되는 구슬보다도 잠깐의 시간이 더욱 귀중하니 시간을 아껴야 한다. |
마디 촌 | 그늘 음 | 이 시 | 다를 경 | ||
61) 資父事君(자부사군) | 資 | 父 | 事 | 君 | 아비를 자료로 하여 임금을 섬길지니 아비 섬기는 효도로 임금을 겨야한다. |
자료 자 | 아비 부 | 일/섬길사 | 임금 군 | ||
62) 曰嚴與敬(왈엄여경) | 曰 | 嚴 | 與 | 敬 | 임금을 대하는 데는 엄숙함과 공경함이 있어야 한다. |
가로 왈 | 엄할 엄 | 더불 여 | 공경할 경 | ||
63) 孝當竭力(효당갈력) | 孝 | 當 | 竭 | 力 | 부모를 섬길 때에는 마땅히 힘을 다 하여야 한다. |
효도 효 | 마땅할 당 | 다할 갈 | 힘 력 | ||
64) 忠則盡命(충즉진명) | 忠 | 則 | 盡 | 命 | 충성함에는 곧 목숨을 다하니 임금을 섬기는 데 몸을 사양해서는 안된다. |
충성 충 | 곧즉/법칙 | 다할 진 | 목숨 명 | ||
65) 臨深履薄(림심리박) | 臨 | 深 | 履 | 薄 | 깊은 곳에 임하듯 하며 얇은 데를 밟듯이 세심 주의하여야 한다. |
임할 림 | 깊을 심 | 밟을 리 | 얇을 박 | ||
66) 夙興溫情(숙흥온정) | 夙 | 興 | 溫 | 凊 | 일찍 일어나서 추우면 덥게, 더우면 서늘케 하는 것이 부모 섬기는 절차이다 |
일찍 숙 | 흥할 흥 | 따뜻할 온 | 서늘할 청 | ||
67) 似蘭斯馨(사란사형) | 似 | 蘭 | 斯 | 馨 | 난초같이 꽃다우니 군자의 지조를 비유한 것이다. |
같을 사 | 난초 난 | 이 사 | 향기 형 | ||
68) 如松之盛(여송지성) | 如 | 松 | 之 | 盛 | 솔 나무같이 푸르러 성함은 군자의 절개를 말한 것이다. |
같을 여 | 소나무 송 | 갈 지 | 성할 성 | ||
69) 川流不息(천류불식) | 川 | 流 | 不 | 息 | 내가 흘러 쉬지 아니하니 군자의 행지를 말한 것이다. |
내 천 | 흐를 류 | 아니 불 | 쉴 식 | ||
70) 淵澄取映(연징취영) | 淵 | 澄 | 取 | 映 | 못이 맑아서 비치니 즉 군자의 마음을 말한 것이다. |
못 연 | 맑을 징 | 취할 취 | 비칠 영 | ||
71) 容止若思(용지약사) | 容 | 止 | 若 | 思 | 행동을 덤비지 말고 형용과 행지를 조용히 생각하는 침착한 태도를 가져라. |
얼굴 용 | 그칠 지 | 같을 약 | 생각 사 | ||
72) 言辭安定(언사안정) | 言 | 辭 | 安 | 定 | 태도만 침착할 뿐 아니라 말도 안정케 하며 쓸데없는 말을 삼가라. |
말씀 언 | 말씀 사 | 편안 안 | 정할 정 | ||
73) 篤初誠美(독초성미) | 篤 | 初 | 誠 | 美 | 무엇이든지 처음에 성실하고 신중히 하여야 한다. |
도타울 독 | 처음 초 | 정성 성 | 아름다울미 | ||
74 愼終宜令(신종의령) | 愼 | 終 | 宜 | 令 | 처음뿐만 아니라 끝맺음도 좋아야 한다 |
삼갈 신 | 마지막 종 | 마땅 의 | 하여금 령 | ||
75) 榮業所基(영업소기) | 榮 | 業 | 所 | 基 | 이상과 같이 잘 지키면 번성하는 기본이 된다. |
영화 영 | 업 업 | 비 소 | 터 기 | ||
76) 籍甚無竟(적심무경) | 籍 | 甚 | 無 | 竟 | 뿐만 아니라 자신의 명예스러운 이름이 길이 전하여질 것이다. |
호적 적 | 심할 심 | 없을 무 | 마침내 경 | ||
77) 學優登仕(학우등사) | 學 | 優 | 登 | 仕 | 배운 것이 넉넉하면 벼슬에 오를 수 있다. |
배울 학 | 넉넉할 우 | 오를 등 | 벼슬 사 | ||
78) 攝職從政(섭직종정) | 攝 | 職 | 從 | 政 | 벼슬을 잡아 정사를 좇으니 국가 정사에 종사하니라. |
잡을 섭 | 벼슬 직 | 좇을 종 | 정사 정 | ||
79) 存以甘棠(존이감당) | 存 | 以 | 甘 | 棠 | 주나라 소공이 남국의 아가위나무 아래에서 백성을 교화하였다. |
있을 존 | 써 이 | 달 감 | 해당화 당 | ||
80) 去而益泳(거이익영) | 去 | 而 | 益 | 泳 | 소공이 죽은 후 남국의 백성이 그의 덕을 추모하여 감당시를 읊었다. |
갈 거 | 어조사 이 | 더할 익 | 읊을 영 | ||
81) 樂殊貴賤(악수귀천) | 樂 | 殊 | 貴 | 賤 | 풍류는 귀천이 다르니 천자는 팔일 제후는 육일 사대부는 사일 선일은 이일이다. |
풍류 악 | 다를 수 | 귀할 귀 | 천할 천 | ||
82) 禮別尊卑(예별존비) | 禮 | 別 | 尊 | 卑 | 예도에 존비의 분별이 있으니 군신, 부자, 부부, 장유, 붕우의 차별이 있다 |
예도 예 | 다를 별 | 높을 존 | 낮을 비 | ||
83) 上和下睦(상화하목) | 上 | 和 | 下 | 睦 | 위에서 사랑하고 아래에서 공경함으로써 화목이 된다. |
위 상 | 화합 화 | 아래 하 | 화목할 목 | ||
84) 夫唱婦隨(부창부수) | 夫 | 唱 | 婦 | 隨 | 지아비가 부르면 지어미가 따른다. 즉 원만한 가정을 말한다. |
지아비 부 | 부를 창 | 며느리 부 | 따를 수 | ||
85) 外受傅訓(외수전훈) | 外 | 受 | 傅 | 訓 | 팔세면 바깥 스승의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 |
밖 외 | 받을 수 | 스승 부 | 가르칠 훈 | ||
86) 人奉母儀(인봉모의) | 人 | 奉 | 母 | 儀 | 집에 들어서는 어머니를 받들어 종사하라. |
사람 인 | 받을 봉 | 어미 모 | 거동 의 | ||
87) 諸姑伯叔(제고백숙) | 諸 | 姑 | 伯 | 叔 | 고모, 백부, 숙부 등 집안 내의 친척 등을 말한다. |
모두 제 | 시어미 고 | 맏 백 | 아제비 숙 | ||
88) 猶子比兒(유자비아) | 猶 | 子 | 比 | 兒 | 조카들도 자기의 아들과 같이 취급하여야 한다. |
같을 유 | 아들 자 | 견줄 비 | 아이 아 | ||
89) 孔懷兄弟(공회형제) | 孔 | 懷 | 兄 | 弟 | 형제는 서로 사랑하여 의좋게 지내야 한다 |
구멍 공 | 품을 회 | 맏 형 | 아우 제 | ||
90) 同氣連枝(동기연지) | 同 | 氣 | 連 | 枝 | 형제는 부모의 기운을 같이 받았으니 나무의 가지와 같다. |
한가지 동 | 기운 기 | 이어질 연 | 가지 지 | ||
91) 交友投分(교우투분) | 交 | 友 | 投 | 分 | 벗을 사귈 때에는 서로가 분에 맞는 사람끼리 사귀어야 한다. |
사길 교 | 벗 우 | 던질 투 | 나눌 분 | ||
92) 切磨箴規(절마잠규) | 切 | 磨 | 箴 | 規 | 열심히 닦고 배워서 사람으로서의 도리를 지켜야 한다. |
끊을 절 | 갈 마 | 경계 잠 | 법 규 | ||
93) 仁慈隱惻(인자은측) | 仁 | 慈 | 隱 | 惻 | 어진 마음으로 남을 사랑하고 또는 이를 측은히 여겨야 한다. |
어질 인 | 사랑할 자 | 숨을 은 | 슬플 측 | ||
94) 造次弗離(조차불리) | 造 | 次 | 弗 | 離 | 남을 위한 동정심을 잠시라도 잊지 말고 항상 가져야 한다. |
지을 조 | 버금 차 | 아니 부 | 떠날 리 | ||
95) 節義廉退(절의렴퇴) | 節 | 義 | 廉 | 退 | 청렴과 절개와 의리와 사양함과 물러감은 늘 지켜야 한다. |
마디 절 | 옳을 의 | 청렴 렴 | 물러갈 퇴 | ||
96) 顚沛匪虧(전패비휴) | 顚 | 沛 | 匪 | 虧 | 엎드려지고 자빠져도 이지러지지 않으니 용기를 잃지 말라 |
엎드러질전 | 자빠질 패 | 아닐 비 | 이지러질휴 | ||
97) 性靜情逸(성정정일) | 性 | 靜 | 情 | 逸 | 성품이 고요하면 뜻이 편안하니 고요함은 천성이요 동작함은 인정이다. |
성품 성 | 고요할 정 | 뜻 정 | 편안할 일 | ||
98) 心動神疲(심동신피) | 心 | 動 | 神 | 疲 | 마음이 움직이면 신기가 피곤하니 마음이 불안하면 신기가 불편하다. |
마음 심 | 움직일 동 | 귀신 신 | 피곤할 피 | ||
99) 守眞志滿(수진지만) | 守 | 眞 | 志 | 滿 | 사람의 도리를 지키면 뜻이 차고 군자의 도를 지키면 뜻이 편안하다. |
지킬 수 | 참 진 | 뜻 지 | 찰 만 | ||
100) 逐物意移(축물의이) | 逐 | 物 | 意 | 移 | 마음이 불안함은 욕심이 있어서 그렇다. 너무 욕심내면 마음도 변한다. |
쫓을 축 | 만물 물 | 뜻 의 | 옮길 이 | ||
101) 堅持雅操(견지아조) | 堅 | 持 | 雅 | 操 | 맑은 절조를 굳게 가지고 있으면 나의 도리를 극진히 함이라. |
굳을 견 | 가질 지 | 우아할 아 | 잡을 조 | ||
102) 好爵自縻(호작자미) | 好 | 爵 | 自 | 縻 | 스스로 벼슬을 얻게 되니 찬작을 극진하면 인작이 스스로 이르게 된다. |
좋을 호 | 벼슬 작 | 스스로 자 | 얽을 미 | ||
103) 都邑華夏(도읍화하) | 都 | 邑 | 華 | 夏 | 도읍은 왕성의 지위를 말한 것이고 화하는 당시 중국을 지칭하던 말이다 |
도읍 도 | 고을 읍 | 빛날 화 | 여름 하 | ||
104) 東西二京(동서이경) | 東 | 西 | 二 | 京 | 동과 서에 두 서울이 있으니 동경은 낙양이고 서경은 장안이다. |
동녘 동 | 서녘 서 | 두 이 | 서울 경 | ||
105) 背邙面洛(배마면락) | 背 | 邙 | 面 | 洛 | 동경은 북에 북망산이 있고 낙양은 남에 낙천이 있다. |
등 배 | 산이름 망 | 낮 면 | 강이름 락 | ||
106) 浮渭據涇(부위거경) | 浮 | 渭 | 據 | 涇 | 위수에 뜨고 경수를 눌렀으니 장안은 서북에 위천, 경수, 두물이 있었다. |
뜻 부 | 강이름 위 | 의거할 거 | 통할 경 | ||
107) 宮殿盤鬱(궁전반울) | 宮 | 殿 | 盤 | 鬱 | 궁전은 울창한 나무 사이에 서린 듯 정하고 |
집 궁 | 집 전 | 서릴 반 | 답답 울 | ||
108) 樓觀飛驚(루관비경) | 樓 | 觀 | 飛 | 驚 | 궁전 가운데 있는 물견대는 높아서 올라가면 나는 듯하여 놀란다. |
다락 루 | 볼 관 | 날 비 | 놀랄 경 | ||
109) 圖寫禽獸(도사금수) | 圖 | 寫 | 禽 | 獸 | 궁전 내부에는 유명한 화가들이 그린 그림 조각 등으로 장식되어 있다. |
그림 도 | 베낄 사 | 날짐승 금 | 짐승 수 | ||
110) 畵采仙靈(화채선령) | 畵 | 采 | 仙 | 靈 | 신선과 신령의 그림도 화려하게 채색되어 있다. |
그림 화 | 채색 채 | 신선 선 | 신령 령 | ||
111) 丙舍傍啓(병사방계) | 丙 | 舍 | 傍 | 啓 | 병사 곁에 통고를 열어 궁전 내를 출입하는 사람들의 편리를 도모하였다. |
남녘 병 | 집 사 | 곁 방 | 열 계 | ||
112) 甲帳對楹(갑장대영) | 甲 | 帳 | 對 | 楹 | 아름다운 갑장이 기둥을 대하였으니 동방 삭이 갑장을 지어 임금이 잠시 정지하는 곳이다. |
갑옷 갑 | 휘장 장 | 대답할 대 | 기둥 영 | ||
113) 肆筵設席(사연설석) | 肆 | 筵 | 設 | 席 | 자리를 베풀고 돗자리를 베푸니 연회하는 좌석이다. |
베풀 사 | 자리 연 | 베풀 설 | 자리 석 | ||
114) 鼓瑟吹笙(고슬취생) | 鼓 | 瑟 | 吹 | 笙 | 비파를 치고 저를 부니 잔치하는 풍류다. |
북 고 | 비파 슬 | 불 취 | 생황 생 | ||
115) 陞階納陛(승계납폐) | 陞 | 階 | 納 | 陛 | 문무백관이 계단을 올라 임금께 납폐하는 절차이니라 |
오른쪽 승 | 뜰 계 | 바칠 납 | 섬돌 폐 | ||
116) 弁轉疑星(변전의성) | 弁 | 轉 | 疑 | 星 | 많은 사람들의 관에서 번쩍이는 구슬이 별안간 의심할 정도이다. |
고깔 변 | 구를 전 | 의심할 의 | 별 성 | ||
117) 右通廣內(우통광내) | 右 | 通 | 廣 | 內 | 오른편에 광내가 통하니 광내는 나라 비서를 두는 집이다. |
오른 우 | 통할 통 | 넓을 광 | 안 내 | ||
118) 左達承明(좌달승명) | 左 | 達 | 承 | 明 | 왼편에 승명이 사무치니 승명은 사기를 교열하는 집이다. |
왼 좌 | 통달할 달 | 이을 승 | 밝을 명 | ||
119) 旣集墳典(기집분전) | 旣 | 集 | 墳 | 典 | 이미 분과 전을 모았으니 삼황의 글은 삼분이요 오제의 글은 오전이다. |
이미 기 | 모을 집 | 무덤 분 | 법 전 | ||
120) 亦聚郡英(역취군영) | 亦 | 聚 | 郡 | 英 | 또한 여러 영웅을 모으니 분전을 강론하여 치국하는 도를 밝힘이라. |
또 역 | 모을 취 | 무리 군 | 꽃부리 영 | ||
121) 杜稿鍾隷(두고종례) | 杜 | 稿 | 鍾 | 隷 | 초서를 처음으로 쓴 두고와 예서를 쓴 종례의 글로 비치되었다. |
막을 두 | 볏집 고 | 쇠북 종 | 글씨 례 | ||
122) 漆書壁經(칠서벽경) | 漆 | 書 | 壁 | 經 | 나라 영제가 돌벽에서 발견한 서골과 공자가 발견한 육경도 비치되어 있다 |
옻칠할 칠 | 글씨 서 | 벽 벽 | 날 경 | ||
123) 府羅將相(부라장상) | 府 | 羅 | 將 | 相 | 마을 좌우에 장수와 정승이 벌려 있었다. |
마을 부 | 벌릴 라 | 장수장 | 서로 상 | ||
124) 路夾槐卿(로협괴경) | 路 | 夾 | 槐 | 卿 | 길에 고위 고관인 삼공구경의 마차가 열지어 궁전으로 들어가는 모습이다. |
길 로 | 낄 협 | 괴화나무괴 | 벼슬 경 | ||
125) 戶封八縣(호봉팔현) | 戶 | 封 | 八 | 縣 | 한나라가 천하를 통일하고 여덟 고을 민호를 주어 공신을 봉하였다. |
지게 호 | 봉할 봉 | 여덜 팔 | 고을 현 | ||
126) 家給千兵(가급천병) | 家 | 給 | 千 | 兵 | 제후 나라에 일천 군사를 주어 그의 집을 호위시켰다 |
집 가 | 줄 급 | 일천 천 | 군사 병 | ||
127) 高冠陪輦(고관배련) | 高 | 冠 | 陪 | 輦 | 높은 관을 쓰고 연을 모시니 제후의 예로 대접했다. |
높을 고 | 갓 관 | 더할 배 | 손수레 련 | ||
128) 驅轂振纓(구곡진영) | 驅 | 轂 | 振 | 纓 | 수레를 몰며 갓끈이 떨치니 임금출행에 제후의 위엄이 있다. |
몰 구 | 바퀴 곡 | 떨칠 진 | 끈 영 | ||
129) 世祿侈富(세록치부) | 世 | 祿 | 侈 | 富 | 대대로 녹이 사치하고 부하니 제후 자손이 세세 관록이 무성하여라. |
세상 세 | 녹 록 | 사치할 치 | 부자 부 | ||
130) 車駕肥輕(거가비경) | 車 | 駕 | 肥 | 脛 | 수레의 말은 살찌고 몸의 의복은 가볍게 차려져 있다. |
수레 거 | 멍에 가 | 살찔 비 | 가벼울 경 | ||
131) 策功茂實(책공무실) | 策 | 功 | 茂 | 實 | 공을 꾀함에 무성하고 충실하러라. |
꾀 책 | 공 공 | 무성할 무 | 열매 실 | ||
132) 勒碑刻銘(륵비각명) | 勒 | 碑 | 刻 | 銘 | 비를 세워 이름을 새겨서 그 공을 찬양하며 후세에 전하였다. |
굴레 륵 | 비석 비 | 새길 각 | 새길 명 | ||
133) 磻溪伊尹(반계이윤) | 磻 | 溪 | 伊 | 尹 | 문왕은 반계에서 강태공을 맞고 은왕은 신야에서 이윤을 맞이하였다. |
강이름 반 | 시내 계 | 저 이 | 다스릴 윤 | ||
134) 佐時阿衡(좌시아형) | 佐 | 時 | 阿 | 衡 | 때를 돕는 아형이니 아형은 상나라 재상의 칭호이다. |
도울 좌 | 때 시 | 언덕 아 | 저울대 형 | ||
135) 奄宅曲阜(엄택곡부) | 奄 | 宅 | 曲 | 阜 | 주공이 큰 공이 있는 고로 노국을 봉한 후 곡부에다 궁전을 세웠다. |
문득 엄 | 집택/댁 | 굽을 곡 | 언덕 부 | ||
136) 微旦孰營(미당숙영) | 微 | 旦 | 孰 | 營 | 주공의 단이 아니면 어찌 큰 궁전을 세웠으리요. |
작을 미 | 아침 단 | 누구 숙 | 경영 영 | ||
137) 桓公匡合(환공광합) | 桓 | 公 | 匡 | 合 | 제나라 환공은 바르게 하고 모두었으니 초를 물리치고 난을 바로잡았다. |
굳셀 환 | 공변될 공 | 바를 광 | 모을 합 | ||
138) 濟弱扶傾(제약부경) | 濟 | 弱 | 扶 | 傾 | 약한 나라를 구제하고 기울어지는 제신을 도와서 붙들어 주었다. |
건널 제 | 약할 약 | 도울 부 | 기울 경 | ||
139) 綺回漢惠(기회한혜) | 綺 | 回 | 漢 | 惠 | 하나라 네 현인의 한 사람인 기가 한나라 혜제를 회복시켰다. |
비단 기 | 돌아올 회 | 한수 한 | 은혜 혜 | ||
140) 設感武丁(설감무정) | 設 | 感 | 武 | 丁 | 부열이 들에서 역사하매 무정의 꿈에 감동되어 곧 정승이 되었다. |
말씀 설 | 느낄 감 | 호반 무 | 고무레 정 | ||
141) 俊乂密勿(준예밀물) | 俊 | 乂 | 密 | 勿 | 준걸과 재사가 조정에 모여 빽빽하더라. |
준걸 준 | 어질 예 | 빽빽할 밀 | 말 물 | ||
142) 多士寔寧(다사식영) | 多 | 士 | 寔 | 寧 | 준걸과 재사가 조정에 많으니 국가가 태 평함이라. |
많을 다 | 선비 사 | 이 식 | 편안 영 | ||
143) 晋楚更覇(진초경패) | 晋 | 楚 | 更 | 覇 | 진과 초가 다시 으뜸이 되니 진문공 초장왕이 패왕이 되니라. |
나라 진 | 나라 초 | 다시갱/고칠경 | 으뜸 패 | ||
144) 趙魏困橫(조위곤횡) | 趙 | 魏 | 困 | 橫 | 조와 위는 횡에 곤하니 육군때에 진나라를 섬기자 함을 횡이라 하니라. |
나라 조 | 나라 위 | 곤할 곤 | 비낄 횡 | ||
145) 假途滅虢(가도멸괵) | 假 | 途 | 滅 | 虢 | 길을 빌려 괵국을 멸하니 진헌공이 우국길을 빌려 괵국을 멸하였다 |
거짓 가 | 길 도 | 멸할 멸 | 나라 괵 | ||
146) 踐土會盟(천토회맹) | 踐 | 土 | 會 | 盟 | 진문공이 제후를 천토에 모아 맹세하고 협천자영 제후하니라. |
밝을 천 | 흙 토 | 모일 회 | 맹세 맹 | ||
147) 何遵約法(하준약법) | 何 | 遵 | 約 | 法 | 하는 한고조로 더불어 약법삼장을 정하여 준행하리라. |
어찌 하 | 좇을 준 | 약속할 약 | 법 법 | ||
148) 韓幣煩刑(한폐번형) | 韓 | 弊 | 煩 | 刑 | 한비는 진왕을 달래 형벌을 펴다가 그 형벌에 죽는다. |
나라 한 | 해칠 페 | 번거러울번 | 형벌 형 | ||
149) 起翦頗牧(기전파목) | 起 | 翦 | 頗 | 牧 | 백기와 왕전은 진나라 장수요 염파와 이목은 조나라 장수였다. |
일어날 기 | 자를 전 | 자못 파 | 칠 목 | ||
150) 用軍最精(용군최정) | 用 | 軍 | 最 | 精 | 군사 쓰기를 가장 정결히 하였다. |
쓸 용 | 군사 군 | 가장 최 | 정할 정 | ||
151) 宣威沙漠(선위사막) | 宣 | 威 | 沙 | 漠 | 장수로서 그 위엄은 멀리 사막에까지 퍼졌다. |
베풀 선 | 위엄 위 | 모래 사 | 아득할 막 | ||
152) 馳譽丹靑(치예단청) | 馳 | 譽 | 丹 | 靑 | 그 이름은 생전뿐 아니라 죽은 후에도 전하기 위하여 초상을 기린각에 그렸다. |
달릴 치 | 칭찬할 예 | 붉을 단 | 푸를 청 | ||
153) 九州禹跡(구주우적) | 九 | 州 | 禹 | 跡 | 하우씨가 구주를 분별하니 기, 연, 청, 서, 양, 옹, 구주이다. |
아홉 구 | 고을 주 | 하우씨 우 | 자취 적 | ||
154) 百郡秦幷(백군진병) | 百 | 郡 | 秦 | 幷 | 진시황이 천하봉군하는 법을 폐하고 일백군을 두었다. |
일백 백 | 고을 군 | 나라 진 | 아우를 병 | ||
155) 嶽宗恒岱(악종항대) | 嶽 | 宗 | 恒 | 岱 | 오악은 동태산, 서화산, 남형산, 북항산, 중숭산이니 항산과 태산이 조종이라. |
산마루 악 | 마루 종 | 항상 항 | 뫼 대 | ||
156) 禪主云亭(선주운정) | 禪 | 主 | 云 | 亭 | 운과 정은 천자를 봉선하고 제사하는 곳이니 운정은 태산에 있다. |
터닦을 선 | 임금 주 | 이를 운 | 정자 정 | ||
157) 雁門紫塞(안문자새) | 雁 | 門 | 紫 | 塞 | 안문은 봄기러기 북으로 가는 고로 안문이고 흙이 붉은 고로 자색이라 하였다. |
기러기 안 | 문 문 | 붉을 자 | 변방 새 | ||
158) 鷄田赤城(계전적성) | 鷄 | 田 | 赤 | 城 | 계전은 옹주에 있는 고을이고 적성은 기주에 있는 고을이다. |
닭 계 | 밭 전 | 붉을 적 | 성 성 | ||
159) 昆池碣石(곤지갈석) | 昆 | 池 | 碣 | 石 | 곤지는 운남 곤명현에 있고 갈석은 부평현에 있다. |
맏 곤 | 못 지 | 돌 갈 | 돌 석 | ||
160) 鉅野洞庭(거야동정) | 鉅 | 野 | 洞 | 庭 | 거야는 태산 동편에 있는 광야 동전은 호남성에 있는 중국 제일의 호수이다. |
클 거 | 들 야 | 골 동 | 뜰 정 | ||
161) 曠遠綿邈(광원면막) | 曠 | 遠 | 綿 | 邈 | 산, 벌판, 호수 등이 아득하고 멀리 그리고 널리 줄지어 있음을 말한다. |
빌 광 | 멀 원 | 이어질면 | 멀 막 | ||
162) 巖峀杳冥(암수묘명) | 巖 | 峀 | 杳 | 冥 | 큰 바위와 메뿌리가 묘연하고 아득함을 말한다. |
바위 암 | 메뿌리 수 | 아득할 묘 | 어두울 명 | ||
163) 治本於農(치본어농) | 治 | 本 | 於 | 農 | 다스리는 것은 농사를 근본으로 하니 중농 정치를 이른다 |
다스릴 치 | 근본 본 | 어조사 어 | 농사 농 | ||
164) 務茲稼穡(무자가색) | 務 | 茲 | 稼 | 穡 | 때맞춰 심고 힘써 일하며 많은 수익을 거둔다 |
힘쓸 무 | 이 자 | 심을 가 | 거둘 색 | ||
165) 俶載南畝(숙재남묘) | 俶 | 載 | 南 | 畝 | 비로소 남양의 밭에서 농작물을 배양한다. |
비로소 숙 | 심을 재 | 남녘 남 | 밭이랑 무 | ||
166) 我藝黍稷(아예서직) | 我 | 藝 | 黍 | 稷 | 나는 기장과 피를 심는 일에 열중하겠다. |
나 아 | 재주 예 | 기장 서 | 피 직 | ||
167) 稅熟貢新(세숙공신) | 稅 | 熟 | 貢 | 新 | 곡식이 익으면 부세하여 국용을 준비하고 신곡으로 종묘에 제사를 올린다. |
징수할 세 | 익을 숙 | 비치 공 | 새 신 | ||
168) 勸賞黜陟(권상출척) | 勸 | 賞 | 黜 | 陟 | 농민의 의기를 앙양키 위하여 열심인 자는 상주고 게을리한 자는 출석하였다. |
권할 권 | 상줄 상 | 물리칠 출 | 오를 척 | ||
169) 孟軻敦素(맹가돈소) | 孟 | 軻 | 敦 | 素 | 맹자는 그 모친의 교훈을 받아 자사문하에서 배웠다. |
맏 맹 | 수레 가 | 도타울 돈 | 휠 소 | ||
170) 史魚秉直(사어병직) | 史 | 魚 | 秉 | 直 | 사어라는 사람은 위나라 태부였으며 그 성격이 매우 강직하였다. |
역사 사 | 물고기 어 | 접을 병 | 곧을 직 | ||
171) 庶畿中庸(서기중용) | 庶 | 畿 | 中 | 庸 | 어떠한 일이나 한쪽으로 기울어지게 일하면 안 된다. |
우리 서 | 몇 기 | 가운데 중 | 떳떳 용 | ||
172) 勞謙謹勅(노겸근칙) | 勞 | 謙 | 謹 | 勅 | 근로하고 겸손하며 삼가고 신중하면 중용의 도에 이른다. |
힘쓸 노 | 겸손 겸 | 삼갈 근 | 칙서 칙 | ||
173) 聆音察理(령음찰리) | 聆 | 音 | 察 | 理 | 소리를 듣고 그 거동을 살피니 조그마한 일이라도 주의하여야 한다. |
들을 령 | 소리 음 | 살필 찰 | 다스릴 리 | ||
174) 鑑貌辨色(감모변색) | 鑑 | 貌 | 辨 | 色 | 모양과 거동으로 그 마음속을 분별할 수 있다. |
거울 감 | 모양 모 | 분별 변 | 빛 색 | ||
175) 貽闕嘉猷(이궐가유) | 貽 | 闕 | 嘉 | 猷 | 도리를 지키고 착함으로 자손에 좋은 것을 끼쳐야 한다. |
끼칠 이 | 그 궐 | 아름다울가 | 꾀 유 | ||
176) 勉其祗植(면기지식) | 勉 | 其 | 祗 | 植 | 착한 것으로 자손에 줄 것을 힘써야 좋은 가정을 이룰 것이다. |
힘쓸 면 | 그 기 | 공경 지 | 심을 식 | ||
177) 省躬譏誡(성궁기계) | 省 | 躬 | 譏 | 誡 | 나무람과 경계함이 있는가 염려하며 몸을 살피라. |
살필 성 | 몸 궁 | 나무랄 기 | 경계 계 | ||
178) 寵增抗極(총증항극) | 寵 | 增 | 抗 | 極 | 총애가 더할수록 교만한 태도를 부리지 말고 더욱 조심하여야 한다. |
고일 총 | 더할 증 | 저항할 항 | 다할 극 | ||
179) 殆辱近恥(태욕근치) | 殆 | 辱 | 近 | 恥 | 총애를 받는다고 욕된 일을 하면 머지 않아 위태함과 치욕이 온다. |
위태 태 | 욕할 욕 | 가까울 근 | 부끄러울 치 | ||
180) 林皐幸卽(림고행즉) | 林 | 皐 | 幸 | 卽 | 부귀할지라도 겸토하여 산간 수풀에서 편히 지내는 것도 다행한 일이다 |
수풀 림 | 언덕 고 | 다행 행 | 곧 즉 | ||
181) 兩疏見機(양소견기) | 兩 | 疏 | 見 | 機 | 한나라의 소광과 소수는 기틀을 보고 상소하고 낙향했다. |
두 량 | 상소할 소 | 볼 견 | 틀 기 | ||
182) 解組誰逼(해조수핍) | 解 | 組 | 誰 | 逼 | 관의 끈을 풀어 사직하고 돌아가니 누가 핍박하리요. |
풀 해 | 짤 조 | 누구 수 | 핍박할 핍 | ||
183) 索居閑處(색거한처) | 索 | 居 | 閑 | 處 | 퇴직하여 한가한 곳에서 세상을 보냈다. |
찾을 색 | 살 거 | 한가 한 | 곳 처 | ||
184) 沈黙寂寥(침묵적요) | 沈 | 黙 | 寂 | 寥 | 세상에 나와서 교제하는 데도 언행에 침착해야 한다. |
잠길 침 | 잠잠할 묵 | 고요할 적 | 고요 요 | ||
185) 求古尋論(구고심론) | 求 | 古 | 尋 | 論 | 예를 찾아 의논하고 고인을 찾아 토론한다. |
구할 구 | 옛 고 | 찾을 심 | 의론할 론 | ||
186) 散慮逍遙(산려소요) | 散 | 慮 | 逍 | 遙 | 세상일을 잊어버리고 자연 속에서 한가하게 즐긴다. |
흩을 산 | 생각 려 | 거닐 소 | 멀 요 | ||
187) 欣奏累遣(흔주루견) | 欣 | 奏 | 累 | 遣 | 기쁨은 아뢰고 더러움은 보내니. |
기쁠 흔 | 아뢸 주 | 여러 루 | 보낼 견 | ||
188) 慼謝歡招(척사환초) | 慼 | 謝 | 歡 | 招 | 심중의 슬픈 것은 없어지고 즐거움만 부른 듯이 오게 된다. |
슬플 척 | 사례 사 | 기뻐할 환 | 부를 초 | ||
189) 渠荷的歷(거하적력) | 渠 | 荷 | 的 | 歷 | 개천의 연꽃도 아름다우니 향기를 잡아 볼만하다. |
개천 거 | 연꽃 하 | 과녘 적 | 지낼 력 | ||
190) 園莽抽條(원망추조) | 園 | 莽 | 抽 | 條 | 동산의 풀은 땅속 양분으로 가지가 뻗고 크게 자란다. |
동산 원 | 풀 망 | 빼낼 추 | 조목 조 | ||
191) 枇杷晩翠(비파만취) | 枇 | 杷 | 晩 | 翠 | 비파나무는 늦은 겨울에도 그 빛은 푸르다. |
비파나무비 | 비파나무파 | 늦을 만 | 푸를 취 | ||
192) 梧桐早凋(오동조조) | 梧 | 桐 | 早 | 凋 | 오동잎은 가을이면 다른 나무보다 먼저 마른다. |
오동 오 | 오동 동 | 이를 조 | 시들 조 | ||
193) 陳根委翳(진근위예) | 陳 | 根 | 委 | 翳 | 가을이 오면 오동뿐 아니라 고목의 뿌리는 시들어 마른다. |
베풀 진 | 뿌리 근 | 맡길 위 | 가릴 예 | ||
194) 落葉飄颻(락엽표요) | 落 | 葉 | 飄 | 颻 | 가을이 오면 낙엽이 펄펄 날리며 떨어진다. |
떠러질 락 | 잎사귀 엽 | 나부낄 표 | 나부낄 요 | ||
195) 游鵾獨運(유곤독운) | 游 | 鵾 | 獨 | 運 | 곤새가 자유로이 홀로 날개를 펴고 運回하고 있다. |
헤엄칠 유 | 곤새 곤 | 홀로 독 | 운전 운 | ||
196) 凌摩絳霄(릉마강소) | 凌 | 摩 | 絳 | 霄 | 적색의 大空을 업신여기는 듯이 선회하고 있다. |
업신여길릉 | 만질 마 | 붉을 강 | 하늘 소 | ||
197) 眈讀翫市(탐독완시) | 眈 | 讀 | 翫 | 市 | 한나라의 왕총은 독서를 즐겨 서점에 가서 탐독하였다. |
즐길 탐 | 읽을 독 | 가지고놀완 | 저자 시 | ||
198) 寓目囊箱(우목낭상) | 寓 | 目 | 囊 | 箱 | 왕총이 한번 읽으면 잊지 아니하여 글을 주머니나 상자에 둠과 같다고 하였다. |
붙일 우 | 눈 목 | 주머니 낭 | 상자 상 | ||
199) 易輶攸畏(이유유외) | 易 | 輶 | 攸 | 畏 | 매사를 소홀히 하고 경솔함은 군자가 진실로 두려워하는 바이다 |
쉬울 이/바꿀역 | 가벼울 유 | 바 유 | 두려워할외 | ||
200) 屬耳垣墻(속이원장) | 屬 | 耳 | 垣 | 墻 | 담장에도 귀가 있다는 말과 같이 경솔히 말하는 것을 조심하라. |
붙을속/이을촉 | 귀 이 | 담 원 | 담 장 | ||
201) 具膳飧飯(구선손반) | 具 | 膳 | 飧 | 飯 | 반찬을 갖추고 밥을 먹으니 |
갖출 구 | 반찬 선 | 밥 손 | 밥 반 | ||
202) 適口充腸(적구충장) | 適 | 口 | 充 | 腸 | 훌륭한 음식이 아니라도 입에 맞으면 배를 채운다. |
마침 적 | 입 구 | 채울 충 | 창자 장 | ||
203) 飽飫烹宰(포어팽재) | 飽 | 飫 | 烹 | 宰 | 배부를 때에는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그 맛을 모른다 |
배부를 포 | 배부를 어 | 삶을 팽 | 재상 재 | ||
204) 饑厭糟糠(기염조강) | 饑 | 厭 | 糟 | 糠 | 반대로 배가 고플 때에는 겨와 재강도 맛있게 되는 것이다. |
주릴 기 | 싫을 염 | 재강 조 | 겨 강 | ||
205) 親戚故舊(친척고구 | 親 | 戚 | 故 | 舊 | 친은 동성지친이고 척은 이성지친이요 고구는 오랜 친구를 말한다. |
친할 친 | 겨레 척 | 연고 고 | 옛 구 | ||
206) 老少異糧(노소이량) | 老 | 少 | 異 | 糧 | 늙은이와 젊은이의 식사가 다르다. |
늙을 노 | 젊을 소 | 다를 이 | 양식 량 | ||
207) 妾御積紡(첩어적방) | 妾 | 御 | 積 | 紡 | 남자는 밖에서 일하고 여자는 안에서 길쌈을 짜니라. |
첩 첩 | 모실 어 | 길쌈 적 | 길쌈 방 | ||
208) 侍巾帷房(시건유방) | 侍 | 巾 | 帷 | 房 | 유방에서 모시고 수건을 받드니 처첩이 하는 일이다. |
모실 시 | 수건 건 | 장막 유 | 방 방 | ||
209) 紈扇圓潔(환선원결) | 紈 | 扇 | 圓 | 潔 | 흰 비단으로 만든 부채는 둥글고 깨끗하다. |
흰비단 환 | 부채 선 | 둥글 원 | 깨끗할 결 | ||
210) 銀燭煒煌(은촉위황) | 銀 | 燭 | 煒 | 煌 | 은촛대의 촛불은 빛나서 휘황 찬란하다. |
은 은 | 촛불 촉 | 빛날 위 | 빛날 황 | ||
211) 晝眠夕寐(주면석매) | 晝 | 眠 | 夕 | 寐 | 낮에 낮잠 자고 밤에 일찍 자니 한가한 사람의 일이다. |
낮 주 | 잘 면 | 저녘 석 | 잘 매 | ||
212) 藍筍象牀(람순상상) | 藍 | 筍 | 象 | 牀 | 푸른 대순과 코끼리 상이니 즉 한가한 사람의 침대이다. |
쪽람 | 죽순 순 | 코끼리 상 | 상 상 | ||
213) 弦歌酒讌(현가주연) | 弦 | 歌 | 酒 | 讌 | 거문고를 타며 술과 노래로 잔치하니. |
줄 현 | 노래 가 | 술 주 | 잔치 연 | ||
214) 接杯擧觴(접배거상) | 接 | 杯 | 擧 | 觴 | 작고 큰 술잔을 서로 주고받으며 즐기는 모습이다. |
이을 접 | 잔 배 | 들 거 | 잔 상 | ||
215) 矯手頓足(교수돈족) | 矯 | 手 | 頓 | 足 | 손을 들고 발을 두드리며 춤을 춘다. |
바로잡을교 | 손 수 | 두드릴 돈 | 발 족 | ||
216) 悅豫且康(열예차강) | 悅 | 豫 | 且 | 康 | 이상과 같이 마음 편히 즐기고 살면 단란한 가정이다. |
기쁠 열 | 미리 예 | 또 차 | 편안 강 | ||
217) 嫡後嗣續(적후사속) | 嫡 | 後 | 嗣 | 續 | 적자된 자, 즉 장남은 뒤를 계승하여 대를 이룬다. |
정실 적 | 뒤 후 | 이을 사 | 이을 속 | ||
218) 祭祀蒸嘗(제사증상) | 祭 | 祀 | 蒸 | 嘗 | 제사하되 겨울 제사는 증이라 하고 가을 제사는 상이라 한다 |
제사 제 | 제사 사 | 찔 증 | 맛볼 상 | ||
219) 稽顙再拜(계상재배) | 稽 | 顙 | 再 | 拜 | 이마를 조아려 선조에게 두 번 절한다. |
조아릴 계 | 이마 상 | 둘 재 | 절 배 | ||
220) 悚懼恐惶(송구공황) | 悚 | 懼 | 恐 | 惶 | 송구하고 공황하니 엄중, 공경함이 지극함이라.(3년상 이후의 제사시의 몸가짐이다.) |
두려워할송 | 두려워할구 | 두려워할공 | 두려워할황 | ||
221) 牋牒簡要(전첩간요) | 牋 | 牒 | 簡 | 要 | 글과 편지는 간략함을 요한다. |
편지 전 | 편지 첩 | 편지 간 | 중요 요 | ||
222) 顧答審詳(고답심상) | 顧 | 答 | 審 | 詳 | 편지의 회답도 자세히 살펴 써야 한다 |
돌아올 고 | 대답 답 | 살필 심 | 자세할 상 | ||
223) 骸垢想浴(해구상욕) | 骸 | 垢 | 想 | 浴 | 몸에 때가 끼면 목욕하기를 생각하고. |
뼈 해 | 때 구 | 생각할 상 | 목욕할 욕 | ||
224) 執熱願凉(집열원량) | 執 | 熱 | 願 | 凉 | 더우면 서늘하기를 원한다. |
잡을 집 | 더울 열 | 원할 원 | 서늘할 량 | ||
225) 驢騾櫝特(려라독특) | 驢 | 騾 | 櫝 | 特 | 나귀와 노새와 송아지, 즉 가축을 말한다. |
나귀 려 | 노새 라 | 송아지 독 | 특별 특 | ||
226) 駭躍超驤(해약초양) | 駭 | 躍 | 超 | 驤 | 뛰고 달리며 노는 가축의 모습을 말한다. |
놀랄 해 | 뛸 약 | 넘을 초 | 달릴 양 | ||
227) 誅斬賊盜(주참적도) | 誅 | 斬 | 賊 | 盜 | 역적과 도적을 베어 물리침. |
벨 주 | 벨 참 | 도적 적 | 도적 도 | ||
228) 捕獲叛亡(포획반망) | 捕 | 獲 | 叛 | 亡 | 배반하고 도망하는 자를 잡아 죄를 다스린다. |
잡을 포 | 얻을 획 | 배반할 반 | 망할 망 | ||
229) 布射僚丸(포사료환) | 布 | 射 | 僚 | 丸 | 한나라 여포는 화살을 잘 쐈고 의료는 탄자를 잘 던졌다. |
베 포 | 쏠 사 | 벗 요 | 알 환 | ||
230) 嵇琴阮嘯(혜금완소) | 嵇 | 琴 | 阮 | 嘯 | 위국 혜강은 거문고를 잘 타고 완적은 휘파람을 잘 불었다. |
산이름 혜 | 거문고 금 | 악기 완 | 휘파람 소 | ||
231) 恬筆倫紙(념필륜지) | 恬 | 筆 | 倫 | 紙 | 진국 봉념은 토끼털로 처음 붓을 만들었고 후한 채윤은 처음 종이를 만들었다. |
편안 념 | 붓 필 | 인륜 륜 | 종이 지 | ||
232) 鈞巧任釣(균교임조) | 鈞 | 巧 | 任 | 釣 | 위국 마균은 지남거를 만들고 전국시대 임공자는 낚시를 만들었다. |
고을 균 | 공교할 교 | 맏길 임 | 낙시 조 | ||
233) 釋紛利俗(석분리속) | 釋 | 紛 | 利 | 俗 | 이상 팔인의 재주를 다하여 어지러움을 풀어 풍속에 이롭게 하였다. |
놓을 석 | 어지러울분 | 이로울 리 | 풍속 속 | ||
234) 竝皆佳妙(병개가묘) | 竝 | 皆 | 佳 | 妙 | 모두가 아름다우며 묘한 재주였다. |
아우를 병 | 다 개 | 아름다울가 | 묘할 묘 | ||
235) 毛施淑姿(모시숙자) | 毛 | 施 | 淑 | 姿 | 모는 오의 모타라는 여자이고 시는 월의 시라는 여자인데 모두 절세 미인이었다. |
털 모 | 베풀 시 | 맑을 숙 | 모양 자 | ||
236) 工顰姸笑(공빈연소) | 工 | 顰 | 姸 | 笑 | 이 두 미인의 웃는 모습이 매우 곱고 아름다웠다. |
장인 공 | 찡그릴 빈 | 고울 연 | 웃을 소 | ||
237) 年矢每催(연시매최) | 年 | 矢 | 每 | 催 | 세월이 빠른 것을 말한다. 즉 살같이 매양 재촉하니 |
해 년 | 화살 시 | 매양 매 | 재촉 최 | ||
238) 曦暉朗耀(희휘랑요) | 曦 | 暉 | 朗 | 耀 | 태양 빛과 달빛은 온 세상을 비추어 만물에 혜택을 주고 있다. |
햇빛 희 | 빛날 휘 | 밝을 랑 | 빛날 요 | ||
239) 璇璣懸斡(선기현알) | 璇 | 璣 | 懸 | 斡 | 선기는 천기를 보는 기구이고 그 기구가 높이 걸려 도는 것을 말한다. |
구슬 선 | 구슬 기 | 달 현 | 구를 알 | ||
240) 晦魄環照(회백환조) | 晦 | 魄 | 環 | 照 | 달이 고리와 같이 돌며 천지를 비치는 것을 말한다. |
그믐회 | 넋 백 | 고리 환 | 비칠 조 | ||
241) 指薪修祐(지신수우) | 指 | 薪 | 修 | 祐 | 불타는 나무와 같이 정열로 도리를 닦으면 복을 얻는다. |
손가락 지 | 섶나무 신 | 닦을 수 | 복 우 | ||
242) 永綏吉劭(영수길소) | 永 | 綏 | 吉 | 劭 | 그리고 영구히 편안하고 길함이 높으리라. |
길 영 | 편안 수 | 길할 길 | 아름다울소 | ||
243) 矩步引領(구보인령) | 矩 | 步 | 引 | 領 | 그걸음을 바로 걷고 따라서 얼굴도 바르니 위의가 당당하다. |
법 구 | 걸음 보 | 끌 인 | 거느릴 령 | ||
244) 俯仰廊廟(부앙랑묘) | 俯 | 仰 | 廊 | 廟 | 항상 남묘에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머리를 숙여 예의를 지키라. |
굽을 부 | 우러를 앙 | 행랑 랑 | 사당 묘 | ||
245) 束帶矜莊(속대긍장) | 束 | 帶 | 矜 | 莊 | 의복에 주의하여 단정히 함으로써 긍지를 갖는다. |
묶을 속 | 띠 대 | 자랑 금 | 씩씩할 장 | ||
246) 徘徊瞻眺(배회첨조) | 徘 | 徊 | 瞻 | 眺 | 같은 장소를 배회하며 선후를 보는 모양이다. |
배회 배 | 배회 회 | 처다볼 첨 | 바라볼 조 | ||
247) 孤陋寡聞(고루과문) | 孤 | 陋 | 寡 | 聞 | 하등의 식견도 재능도 없다.(천자문의 저자가 자기 자신을 겸손해서 말한 것이다.) |
외로울 고 | 더러울 루 | 적을 과 | 들을 문 | ||
248) 愚蒙等誚(우몽등초) | 愚 | 蒙 | 等 | 誚 | 적고 어리석어 몽매함을 면치 못한다는 것을 말한다. |
어리석을우 | 어릴 몽 | 등급 등 | 꾸짖을 초 | ||
249) 謂語助者(위어조자) | 謂 | 語 | 助 | 者 | 어조라 함은 한문의 조사, 즉 다음 글자이다 |
이를 위 | 말씀 어 | 도울 조 | 놈 자 | ||
250) 焉哉乎也(언재호야) | 焉 | 哉 | 乎 | 也 | 언재호야’ 이 네 글자는 어조사이다. |
어찌 언 | 어조사 재 | 어조사 호 | 어조사 야 | ||
※千字文의 由來 ☞ 지은이 : 周興嗣(중국 양나라 사람) ☞ 구성 : 千字로 이루어진 四言一句 괵 二 句一節 의 古體詩(250句 125節) ☞ 특징 : 같은 글자를 두 번 하용하지 않았음 ☞ 由來 : 1500년전 중국 양나라 무제는 왕희지의 글씨를 소중히 여겨 비문의 글씨를 종이 한장에 한자씩 탁본을 해서 많은 글씨를 모았다 무제는 후일 각기 다른 천자의 글씨로 주흥사에게 명하여 운을 달아서 글을 짓게한것이 지금 우리에게 전해오는 천자문이다. 일설에는 중국 삼국시대 위나라의 춘관 태종백 벼슬에 있던 종요가 옥중에서 하루만에 처자문을 완성 하였다한다. 양설 공히 하루만애 천자문을 완성하였다는 점과 작가가 모두하루새에 백발이 되었다하여 白首文이라고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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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발발이님 ..대단하십니다요 ..어데서 이렇게 좋은자료를 가져오셧는가요 ..감사합니다 ...참고 하겟습니다
ㅎㅎㅎ 지기님꺼 뚱쳐다가 편집 한것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