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란(라니/나니)
작가. 치유하는글쓰기연구소 파트너 글쓰기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새해에 쓰는 유언장, 백석고등학교 치유와 설득의 글쓰기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고 일 년 내내 아티스트 웨이 등 글쓰기 모임을 이끌고 있습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교육전문가 과정을 공부하고 있으며, 숲이 주는 위로와 치유의 힘을 글쓰기로 연결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잘 죽기 위해, 말과 글.
잘 죽고 싶다. 죽을 때만큼은.
갑자기 맞이하게 되거나, 어쩔 수 없이 능동적으로 그 과정을 준비하게 되든지
나는, 죽는 때에, 긍정적으로 죽고 싶다.
내가 치유하는 글쓰기를 하며 바라는 것, 나에 관한 애도 연습.
그리하여, 마침내 잘 죽음.
글쓰기는 나에게 어떤 태도를 요구한다. 어떤 태도로 꾸준히 글을 쓰다 보니, 저절로 알게 된 것이 있다.
쓰다 보니 깨닫게 된 것들. 이것을 나누고 싶다.
당신은 내가 아니고, 내가 당신이 될 수도 없겠지만.
나는 당신이 글을 쓰도록 돕고, 당신이 당신에 관해 써서 슬프거나 기쁘거나,
글 쓴 후에 찾아오는 쓴맛과 단맛의 곁을 나누고 싶다.
그리하여, 당신도 죽는 때에는 헤어져야 할 때에는
잘 헤어지고, 잘 죽길 바란다.
한 일
2024년 새해에 쓰는 유언장, 희망의 인문학 저널 치료, 글로 쓰는 가계부 등 글쓰기 프로그램 진행
2023년 자기경청글쓰기, 회복의 글쓰기 등 치유하는 글쓰기 프로그램 운영
2022년 치유하는 글쓰기 연구소 전문가 과정 수료, 치유하는 글쓰기 안내 시작
2021년 여성긴급전화 근무
2019년 여성주의 글쓰기 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
2016년 - 2020년 성폭력상담소 근무
2015년 - 2019년문화예술기획, 집필
1999년 - 2015년 출판 기획 및 글쓰기 강의
쓴 책
『쓰고 치유하고 성장하고』, 퍼플 출판사
『안녕, 나무』, 디따 출판사
『미루의 미루 찾기』, 미세기 출판사
『여름이 좋아 물이 좋아』, 문학동네 어린이
『단원고 약전 짧은, 그리고 영원한』(416 단원고 약전 작가단 참여), 굿플러스북
『세월호 이야기』(한뼘 작가들 참여), 별숲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