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시리아는 여호와의 도구임
1.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큰 판을 가져다 그 위에 누구나 읽을 수 있는 글자로 ‘마헬살랄하스바스’라고 써라.
2. 내가 우리야 제사장과 여베레기야의 아들 스가랴를 불러서 믿을 만한 증인으로 삼아야겠다.”
3. 그리고 내가 여예언자를 가까이 했는데 그가 임신해 아들을 낳았다. 그러자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그 아이의 이름을 ‘마헬살랄하스바스’라고 지어라.
4. 그 아이가 ‘아빠’, ‘엄마’라고 부를 줄 알기도 전에 앗시리아 왕 앞에 다메섹의 재물과 사마리아의 약탈물을 바칠 것이다.”
5. 여호와께서 내게 다시 말씀하셨다.
6. “이 백성이 평온히 흐르는 실로아 물은 싫어하고 르신과 르말리야의 아들을 기뻐해 날뛰는구나.
7. 그러므로 보아라. 나 주가 거세게 몰아치는 강물, 곧 앗시리아 왕과 그의 모든 위력을 그들 위로 넘쳐흐르게 할 것이다. 그 강물이 모든 물길을 넘고 모든 둑을 넘쳐흘러
8. 유다까지 침범해 휩쓸고 지나가면서 그 강물이 목에까지 차오를 것이다. 그러나 임마누엘이여, 그가 날개를 펼쳐 네 땅을 전부 덮을 것이다.”
임마누엘
9. 너희 민족들아, 까불어 보라! 그래도 산산이 부서지고 말 것이다. 귀 기울이라! 멀리 있는 모든 나라들아, 허리를 동여 보라! 그래도 부서질 것이다. 허리를 동여 보라! 그래도 부서질 것이다.
10. 전략을 세워 보라! 그래도 소용없을 것이다. 말을 지껄여 보라! 그래도 이루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기 때문이다.
11. 여호와께서 그분의 손으로 나를 강하게 붙잡고 이 백성들의 길을 따르지 마라고 경고하며 말씀하셨다.
12. “이 백성이 음모라고 말하는 모든 것에 대해서 음모라고 말하지 마라.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떨지도 마라.
13. 너희는 만군의 여호와 그분을 거룩하다고 여겨야 한다. 너희가 두려워하고 떨어야 할 분은 다름 아닌 그분이다.
14. 그분은 성소도 되시지만 이스라엘의 두 집에는 걸리는 돌도 되시고 부딪히는 바위도 되시며 예루살렘 주민에게는 함정과 올가미도 되신다.
15. 많은 사람들이 거기에 걸려 비틀거리고 넘어지고 깨지며 덫에 걸리고 잡힐 것이다.”
16. 나는 증거 문서를 묶어 매고 내 제자들과 함께 이 가르침을 봉인하고는
17. 여호와를 기다릴 것이다. 그분이 야곱의 집에게 얼굴을 숨기시고 계시지만 나는 그분을 기다리겠다.
18. 여기에 여호와께서 주신 자녀들과 나를 보아라. 우리는 시온 산에 계시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표적과 상징이다.
19. 그런데 사람들은 너희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다. “속살거리고 중얼거리는 마법사와 무당을 찾아가십시오. 어느 백성이든 자기 신에게 찾아가지 않습니까? 살아 있는 사람 대신 죽은 사람에게 찾아가지 않습니까?”
20. 율법과 증거에 따르면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은 기필코 동트는 것을 보지 못할 것이다.
21. 그들은 고생하며 배고파하며 이 땅을 헤맬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굶주리면 화가 나서 위를 쳐다보고 그들의 왕, 그들의 하나님을 저주할 것이다.
22. 그러고는 땅을 굽어보겠지만 고통과 어둠과 괴로운 암흑밖에 없고 마침내 그 짙은 어둠 속으로 내쫓길 것이다.
첫댓글 아멘
아 멘~~~~
아멘~~
아~~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