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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梧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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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눈의 멋과 맛 매콤 달콤 새콤한 맛 집에 얽힌 사람 이야기(12) 박정희 시인과 인사동 '포도나무집' 김승환
왕눈 추천 0 조회 345 11.10.08 09:48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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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0.08 10:38

    첫댓글 정희여사, 정희 시인,청주의 화려한 그러나 조용한 정희 체네. 문수의 누님 부르는 소리가 그립지? 청주의 문사들 거의 떠났고 두어 사람 곧 떠나겠네......

  • 11.10.08 10:44

    김승환 작가님의 글은 단단하고도 씹는 맛이 깔끔하고 뒷맛이 아주 좋아요, 뒤 쫓아 다니며 챙겨야 할 듯합니다.
    청주 출신 선배 문사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마치 고향집에서 감나무를 바라보는 착각 속에 섰습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11.10.08 15:48

    언제나 그랬지만, 이 번도 참 맛갈나게 썼네. 이런 글을 한자리에 모으면 우리 문단사의 귀중한 자료가 되겠는데, 그럴 때는 언제 쭘 오려나.

  • 11.10.08 19:10

    선생님, 저도 늘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참,.. 언제일까요.

  • 11.10.08 19:12

    역시 선생님의 글을 읽어야 정신이 든다니까요.
    선생님 몸도 불편하신데 이렇게 좋은 글로 저를 채찍질 하시는군요.
    빨리 쾌차하시길 빕니다.

  • 11.10.08 22:19

    감기 뒷끝에 폐렴기가지 있다더니 원만하신가. 휴대전화로 비쭉 안부만 묻고... 잘 정돈된 기억력이 세월에 익어 맛난 밑반찬 같습니다. 정모에서 뵙지요.

  • 11.10.10 23:18

    아프지 말아요. 낭만의 바다에서 헤염치던 그 열정을 오래 오래 풀어 내셔야지요. 밋밋한 내용에 맛을 더 하시느라 고생하신것 같아 부끄럽고 민망하고... 빨리 일어나 한잔 하요!

  • 11.10.11 10:14

    한잔 하고 그 구수한 59년 왕십리를 들어야 하는데 왜 정모에는 못 오신다는 거요?

  • 11.10.13 18:11

    어쩜 그렇게 기억력이 특출합니까. 그 고려쩍 얘길, 그것도 외간 여류의 이런저런 얘기까지, 또 해를 거듭하는 역사까지 소상하게 기억하는 것은 그 큰 왕눈 때문인지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요.

  • 11.10.17 16:22

    호호호호 김영감 !! 또 발작증이 나왔구려 구석구석 잘도 찾어내고 들추어 내구 ... 영감은 우리시대 문단에 큰 보배이구려 오래오래 건강한 모습으로 더 많은 옛이야기를 찾어보시구려...옛날 그시대 낭만이 정말그립구려....고맙소 영감...언제 인사동 나드리 한번하시구려 한잔 거 하게 대접하리다....

  • 11.10.27 11:03

    훗날 박정희 시인을 연구하는 후학들에게도 귀중한 자료가 될 글입니다. 이렇게 쓰신 글들이 모아져 자칫 소실될 수 있는 문단사가 묶어지기를 독자의 한 사람으로 간절히 바랍니다. 이제 건강은 좀 어떠신가요? 아프지 마세요. 눈이 오면 소주 한 잔에 맥주 섞어서 석 잔 대접할 시간을 기다립니다.

  • 11.11.11 16:41

    초등학교 3학년 때 백일장엘 다녀오던 중 어머니와 함께 처음 뵈었던 박정희 선생님..어린 제 눈에 선생님은 마치 신라시대 여인처럼 고운 모습이셨지요..김선생님의 글 속에는 이처럼 과거속의 모든 것을 현재로 불러내시는 아름다움의 힘이 있어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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