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한번씩 입고 계절이 맞지 않아서 걸어두었는데 아이를 갖고 출산하고 또 둘째, 세째 낳고 기르다보니 이제는 배둘레가 도저히 안맞는 옷 살빠지면 입어 보려고 늘 옷장에 걸어두다가 이제내놓습니다. 너무 맘에 들어서 꼭 다시 입고 싶었는데 ㅠ.ㅠ
1번 수박색 원피스와 겉옷 정장입니다. (88) 원피스. 소매 부분은 살짝 비치는 소재 보이시죠?
허리라인이 살짝 들어가 원피스만 입어도 날씬해보이고 겉옷을 입으면 단정해보입니다. 폰사진이라 색상이 선명하지 않네요. 색상은 수박색입니다. 약간 짙어서 날씬해 보입니다. 60,000원
2.자주색 원피스 입니다. 빛이 비춰서 보라색처럼 나왔는데 실제는 자주색입니다. 카라 부분이 약간 반들거려서 귀엽고 예쁩니다. 허리 라인 살짝 들어가 날씬해보이지요. 날씬해 보이지 않으면 절대 사질 않으니까 ^^ 처녀 때부터 통통하고 어깨 넓고 배가 나온 체형이라 원피스 꿈도 못꾸었었는데 이 원피스들이 나의 꿈을 이루어 주었었거든요. 집에서 한번 밖에 입어보고 내 놓으려니 정말 아깝답니다. 대신 원피스 입고 싶으셨던 통통 샘들 후회안하실거에요.40,000원
3.검정색 반짝이 투피스(77) 이건 결혼 전에 입었던 투피스입니다. 치마 기장이 무릎 살짝 위입니다. 치마 밑단과 카라 부분이 약간 뭐랄까 반짝이 실이 털처럼 붙어 있습니다. 이 옷은 다섯번 정도는 입은 것 같습니다. 꽃 모양 단추에 보석 두개 빠져 있네요. 입지도 못하고 끌고 다니느라 ㅠㅠ 여벌 단추도 있었는데 못 찾겠어요. 20,000원
유료로 내 놓는건 처음이라 택배도 어떻게 해아할 지 몰라요. 그냥 우체국에서 택배비는 제가 부담하고 보낼께요.
댓글 달아주시거나 쪽지 주세요. 음 제가 사는 곳이 군포에요. 직접 보고 사실 수 있는 분이면 더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