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마트 히말라야 핑크소금이 안전한가요?

[파란마음]

저는 인도 중에서도 히말라야와 가까운곳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날이 좋으면 히말라야 칸첸중가 라는 설산도 보입니다. 이곳은 1년에 한때 12월에서 1월에만 배추가 나오기때문에 곧 김장을 해야하는데요.
마트에 가보니 두 종류의 소금이 있네요.
하나는 인도 대표 브랜드 TATA에서 나온 소금이구요. 백색의 요오드 처리된것 같아요. 다른 하나는 히말라야 락솔트예요.
가격은 타타는 1킬로당 우리돈 350원정도하구요, 핑크소금은 1200원 정도합니다.
한국에서 핑크소금 문제가 있었던 적이 있어서 조심스러울수밖에 없네요.
이게 안전한지 잘 모르겠어요.
히말라야핑크소금에 대한 믿음은 있는데, 현지 마트에 공급하는 소금도 괜찮은건지..

제가 본 브랜드는
terragreensorganic이라는 회사구요
사이트는 terragreensorganic.com이라고 되어있어요.
사이트에 보면 어느 기관 인증받았다는 글은 보이지 않구요.
사실 아마존 인디아 사이트 가봤더니 히.핑.소금이 싸지않더라구요.
보통 현지 마트에 공급하는 소금은 믿을만한 것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좋은 자료 올려주셔서 요즘 소금으로 가글, 양치, 세안, 머리감기 하고 있고, 오늘은 미역국에도 넣어봤어요.
끝맛이 확실히 달긴합니다.

진한 핑크는 아니구요. 연한 핑크예요. 녹였더니 핑크로 색깔입자는 안녹네요.

[월악산 (최한종)]

예 질문주셔서 감사합니다.
식용 히말라야 돌소금 등급은 얼마나 많은 식품검사기관의 인증을 받았는가? 몇개국에 식품으로 수출하는가?로 보시면 알수있습니다.
대표적인 국제 식품인증기관은 HACCP, ISO, FDA, CE 등이 있습니다. 식품이 수출되기 위해서는 수입국의 검사가 필수로 들어 갑니다.
우리나라는 식약처 란곳이 있지요. 많은곳에 수출을 한다면, 많은 수입국의 식품검사를 통과했다는 소리 입니다.
그러므로 위사항을 조사해 보시면 아실것입니다.
제가 판매하는 히말라야 돌소금은 위 국제식품검사기관의 인증을 다 받았으며, 세계 5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인도는 식품검사가 허술한 곳입니다.

[월악산 (최한종)]

올려주신 사이트 방문해 보니, 히말라야 소금 소개가 전혀 안되있더군요.
히말라야 소금 전체 생산의 90%는 공업용으로 쓰임니다. 식용은 전체 생산의 10%가 채 안됩니다.
공업용은 중금속이 많이 섞여 공업용으로 밖에 쓸수 없는 소금입니다.
색갈 가지고는 히말라야 소금의 성분파악이 안됩니다.
그래서 식용히말라야 소금은 전문검사기관의 인증이 필요한것 입니다.

[파란마음]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사이트에서 소금 설명글은 찾았어요.
http://blog.terragreensorganic.com/2017/08/24/10-ways-rock-salt-beneficial/amp/

그런데 단순히 히말라야 핑크소금에 대한 설명이더라구요.
그래서 아마존 인디아에서 조언해주신대로 최대한 인증이 많이된 제품으로 주문해서 먹고있어요.
1250 그람에 약 8500원 정도하네요.
그렇게 싸진 않네요.
다시말해서 지금 한국에서 판매하시는 히말라야 돌소금이 그리 비싸게 판매하는편이 아닌듯 합니다. 저는 원산지랑 이렇게 가까운데도 이 가격에 사는데 말이죠.
그리고 이 회사 제품으로는 양치 가글 맛사지에 이용하고 있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월악산 (최한종)]

양치, 피부마사지용 또한 전문식품 검사기관의 인증받은 제품을 사용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어떤 중금속이 어떤 부작용을 일으킬지 모르거든요.
인증받지 않은 히말라야 소금은 실내공기정화용, 인테리어용으로 밖에 쓸수 없습니다.
참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