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보따리 상인들이 조사차 많이 가는 북경시장

[진시황]

1. 동딴(東單)
중국인들이 즐겨찾는 한국의 동대문 쇼핑거리 같은 곳입니다. 이곳에는 나이스클럽.시스템 등 한국인의 고급브랜드를 파는 곳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팔다 남은 재고상품을 값싸게 처리하는 가격대라 트랜드에 구애받지 않고 베이직을 좋아하시는 슬림한 체형의 분들은 값싸게 유명브랜드를 살 수 있는 곳입니다. 한국상품 및 의류가 많은 곳입니다.

2. 똥우유엔 피파쓰창(動物園批發市場)
일명 동물원 시장이라고 합니다. 동물원 시장은 각종 의류 도매시장으로 가격이 상당히 쌉니다.
물건은 상당히 중국틱하지만 잘 고르면 마음에 드는 옷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각종 유명메이커 모조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 청바지 종류가 굉장히 많습니다.


3. 씨우슈웨이지에(秀水街)
일명 실크시장이라고도 합니다. 한국의 이태원 같은 보세상가로서 골목을 따라 갖가지옷과 가방.수예품.신발 등을 팔고 있습니다. 보세상점 거리로 흥정은 기본입니다. 특히 이곳서는 스웨터 같은 종류의 옷들을 사는것이 좋습니다. 위치는 미국대사관 바로 옆입니다.

4. 한국복장성
동물원 근처에 있습니다. 여러 가지옷과 악세사리들이 많습니다.
신변장식부터 복장까지 다양합니다.

5. 여인가 도매상가
북경의 21세기 호텔 맞은편에 있고 주로 여자분에 관한 옷들로만 물건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생긴지는 1년이 되고요 꽃집.가구.장식.복장등이 있습니다.

6. 화평리무역시장(和平里貿易市場)
중국각지의 특산품, 의류, 가구 ,공예품,식품등 400여종이 있습니다.

7. 왕푸징 거리(王府井)
베이징의 주요거리를 말하라면 당연히 왕푸징거리 입니다. 베이징호텔 동쪽에서 북쪽의 화교호텔 사이에 백화점,옷가게 ,외제벽시계 가게 등이 늘어서 있습니다. 왕푸징 거리는 평상시나 명절때나 항상 사람들로 북적거리기 때문에 허가받은 차량 외의 다른 차량이나 교통수단은 모두 이거리를 통행할 수 없습니다. 2000년에 새단장된 이거리는 크고 작은 70여개의 전문용품 상점이 있습니다.

8. 산리툰시장(三里頓)
카페거리로 유명해진 곳으로 실크시장과 마찬가지로 여러 종류의 의류와 잡화를 살 수 있습니다. 실크시장점퍼나 스웨터종류의 옷을 이곳은 실크시장보다 젊은 감각의 옷들을 사기에 좋은 곳입니다. 옷 이외에도 각종 야채와 과일은 물론 생활식품도 구입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흥정만 잘하면 등나무가구를 싸게 살 수 도 있습니다.

9. 리우리창(琉琉廠)
청나라 건축양식을 살려 1984년에 복원한 전통예술,공예품 상가입니다. 품목은 골동품,서적,그림 ,가구 공예품,자기 등 품목이 매우 다양하며 상점마다 한가지 품목을 전문 취급합니다. 진품을 보는 즐거움도 있고 안목을 높일수도 있어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문화의 거리입니다. 문방사우(붓,벼루,종이,먹)를 싸게 살수도 있으며, 그림표구의 액자를 맞출 수 있는 가게도 있습니다.

10. 홍차오시장(紅橋市場)
충원먼 지하철역에서 충원먼와이따지에 남쪽아래 오른편에서 티엔탄공원이 보입니다. 그 좌측에 싼 민예품이나 싼 가방,시계등을 살수 있는 곳입니다. 추천할 만한 곳은 3층에 있는 담수 진주로 그 자리에서 진주를 골라서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어 줄뿐만 아니라 값도 저렴합니다.

11. 씬찌에코우(新街口)
조그마한 길의 명칭인데, 이곳에는 전자제품 가게들이 줄줄이 많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TV,비디오,오디오,카메라 등 각종 전자제품을 다른 전자제품 상가에 비해 아주 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12. 중관춘 컴퓨터 전자상가(中關村電子街)
중국에서 제일 유명한 전자상가로 각종 컴퓨터 관련 상점들이 밀집되어 있을뿐만 아니라 각종 소프트웨어도 구입할수 있으나, 요즘은 문닫힌 상점이 많이 눈에 보입니다. 전자쪽은 심천이나 광주가 나은 듯 합니다.

[jacky]

산리툰시장은 야시우(雅秀)를 말씀하시는 거 맞죠? 의류,신발,가방 외에도 자동차 장식품, 원두커피 믹서기, 스포츠 용품, 미술품 등 정말 다양한 물건이 많이 있어서 눈요기하기에도 좋구요. 맨위층 먹거리층은 목재식탁과 의자로 매우 분위기 있답니다. 꼭 한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