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는 외국과의 접촉이 가장 빈번한 도시이다.
많은 역사적 사건들이 상해를 배경으로 일어났으며
몇몇 사건들은 우리나라와도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곳이다. 임시 정부가 바로 이곳에 있으며
윤봉길 의사의 의거가 일어난 곳도 이곳의 홍구 공원이다. 이 처럼 외국과의 빈번한 교류가 오늘날 상해를
국제적으로 거대한 도시로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가장 번화한 도시답게 상해의 밤은 무척이나 아름답다.
사실 상해의 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상해의 야경을 감상하는 것이다.
서서히 어두워져 가는 예원을 뒤로하고 예원상장 안에 있는
음식점을 찾았다.
이유는??
당연히 '딤섬'을 먹기 위해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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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에 간다면 당연히 맛을 보아야 할 음식이
바로 "딤섬"이다.
홍콩의 딤섬도 유명하지만 상해가 바로 이 딤섬의
본 고장이라는 것을 상기시켜 둔다.
따라서 굳이 식사를 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군 것질 거리에 탐닉하다 보면 상해 여행은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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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게들을 쌓아놓고 게살을 파내어 딤섬소를 만드는 집에
일단 들어가 손가락 하나로 주문을 해서 맛나게 먹었다.
작은 간장 종지에 푹 담갔다가 먹는 걸 곁눈질로 본 후
배부르게 먹었다. 흐흐...
여러가지 음식이 있었지만 위는 하나!
자...외탄으로 향해 걸었다.
걷는 도중에 중국영화나 만화에 나오는 빨간 구슬같은 꼬치
를 사먹었다. 여러가지 과일을 꽂아 그 위에 시럽을 입힌
것이었다. 궁금증 해결. 난 딸기로 먹었다. 맛있지만
너무 달았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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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灘
북의 外白渡橋에서 남의 金陵東路까지,
길이는 1.5㎞이며 동쪽은 황포강이고
서쪽에는 52채의 다양한 빌딩이 있는데
해방전 서방국가가 상해를 공제하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으로 "만국건축박람"은
상해의 상징으로 되었다.
외탄은 상해역사의 축소이다.
오늘의 동방호텔은 과거에는 원동에 이름있는
영국총회로 전형적인 영국고전식 건축이다.
외탄 12호의 희랍식 건축은 과거에는 회풍은행으로
1923년에 건축되었다.
바로 옆의 종루가 있는 건축은 상해해관청사로
1927년에 건축되었다.
지금의 화평호텔은 과거에는 회중호텔과 사손청사로
근대 서방건축이다. 관광객들로 하여금 외탄건축의 역사를
이해하게 하기 위하여 이미 23채의 건축에 중, 영문으로
된 설명을 달아놓았다.
외탄은 새벽에는 아침단련을 진행하는 곳이고 낮에는 관광객들의 관광지이며 저녁에는 연인들의 천지이다.
교 통 : 20, 22, 37, 42, 55, 65, 123, 126, 401선 공공버스
야간등전람 : 겨울19:00~21:00
여름19: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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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프랑스의 센강의 야경을 연상케 하는 외탄지구와
황포강의 야경은 정말 그만이었다. 외탄을 주욱 걸어서
둘러보다가 드디어 유람선 선착장을 발견.
중국어를 모르니까 문의사항에 애로사항이 넘 많았다.
한시간 정도 기다려야 출항한다기에 일단 매표를 하고
어두어진 거리를 돌아다녔다.
저녁을 먹어야지.
뭘?? 당연히 샹하이 게찜이지!!!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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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의 음식은 바다를 끼고 있는 도시답게 풍부한 해산물이 눈길을 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추천하고 싶은 요리는 상해의 명물인 게 요리이다. 9월에서 11월 사이의 게가 가장 맛이 있다고 하며 상해에서 이 게요리를 한 번 쯤 먹어보는 것도 색다른 식도락을 제공할 것이다. 상해의 음식은 대부분 중국 간장을 사용하기 때문에 약간 달 맛이 많이 가되어 있기 때문에 느끼함을 느끼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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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석반점이라는 중국음식점에 들어가서 '게찜'을
주문했다. 곧이어 산 게를 실로 꽁꽁 묶어 내 앞에
내보이며 '이 놈으로 잡겠습니다'하는 것 같아서
웃으며 고개를 끄덕여줬다.
근데...--;; 통채로 찜을 해서 접시에 올려 주었다.
한참 째려보니까 게 앞발처럼 생긴 집게를 주었다.
그걸로 깨먹었지...*^^* 정말 맛있었다.
계산하는데 '물수건 값' 1원을 내란다. --;;
15분 만에 먹어치우고 헐레벌떡 유람선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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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浦江游覽
배를 타고 황포강을 유람하면 양안의 경치를 구경할 수 있다. 한면은 우뚝 일떠선 건축물, 인민영웅기념탑, 유명한 外白渡橋와 상해에서 제일 일찍한 공원-황포공원이 있으며; 다른 한면에는 아세아에서 제일 높은 방송탑- 동방명주탑, 개발중의 포동신구, 육가취 등이 있다. 강을 따라 가면 분망한 상해국제항구, 줄지어 선 부두, 중국에서 제일 큰 강철공장-보산강철공장, 오송포대유적 및 장강입해구의 녹색 해수, 황색 장강수, 청회색 황포강수로 이루어진 "三夾水" 기관을 볼 수 있다.
배타는 지점: 중산동2로239호
전화: 63744461
시간: 9:00-22:00
가격: 吳淞口游 25-70원/인
浦江夜游 15-50원/인
교통: 12,20,22,26,37,42,55,65,71,123,135,21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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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안은 아저씨 아줌마...썰렁.
두 쌍의 연인들. 그리고 나...--;;
센 강의 유람선 만큼은 아니었지만...너무나 좋았다.
황토빛 강물을 볼 수는 없었지만... ... .
멋진 야경.
외국의 강에서 타는 유람선 안에서 난 늘 다짐한다.
언젠가는 사랑하는 사람과... ... . --;;
샹하이 출신의 중국인이 내게 '일어'로 말을 걸었다.
나 원 참. 프랑스 마르세이유에서도 프랑스 할배가
일어로 계속 말을 시키더만...
언제나 한국어로 말을 시키는 날이 올까나???
화나...!!
그는 하얼삔 출신의 여자친구를 팽개치고
나랑 이야기에 정신 팔린 바람에 큰 코 다칠 뻔해서 내가 상기시켜줬다.
"여자친구 챙기세요...^^*"
하하....
1시간 반 정도 바람과 한기와 습기와 별빛과...
그리고 혼자만의 나를 느끼며...행복했다.
그리고 호텔로 돌아왔지.
9:30 P.M.
그냥 잘 수는 없지. 흐흐...
호텔 지하 바에서 술을 한잔!
잠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