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측으로 라이딩시 기준으로 설명 합니다.
1번 위치 45도에 걸고 라이딩 하다가 카이트를 천천히(그렇다고 너무 느리지 않게,적당한 속도로) 2번위치인 12시로 올립니다. 이때 보드는 풍상각을 점진적으로(한번에 갑자기 풍상각으로 꺽지말고) 주어야 합니다. 즉 속도를 서서히 죽이는 건데 그 이유는 감각의 여유(실수도 줄이고 등등.....)를 찾기 위해서 입니다. 음식을 먹을때 배고프다고 급하게 먹으면 체하듯, 갑자기 12시로 올리거나 갑자기 풍상각을 이빠이 줘버리면 패댕이 치는 것과 똑같습니다.
카이트가 12시에 도착해 2번 위치에 다다르면 주저 할것없이(보드의 무게중심은 반대발로 이동시키면서) 카이트를 반대편 P존으로 과감하게 DOWN 해 줘야 합니다.(실수하는 곳은 대부분 이곳임. 과감하지 못하기에) 이때 좀 빠르게 다운 시켜 줘야 합니다. 왜냐면 12시로 오는 과정에서 속도가 다 죽어가고 있기에 재빨리 파워를 만들어줘야 엉덩이가 물속으로 풍덩 가라앉지 않습니다.
- 핵심포인트 3가지 -
1) 1번에서 2번 구간은 카이트를 천천히 그러나 너무 느리지 않게
2) 카이트가 12시에 다다랏을때 재빨리 보드의 무게중심은 좌측발에서 우측발로 이동
3) 2번 구간에서 3번구간까지의 다운은 빠르고 과감하게.(웬만해선 다치지 않음)
윗 글을 읽고 아래 영상을 보시면 쉽게 이해가 갈겁니다.
http://www.progression.me/videos/type/tricks/sliding-tu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