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인사말
보고 싶은 친구들!!
경인년 새해가 밝은지도 벌써 3개월이 지나 춘삼월입니다
먼저 감사합니다. 많이 부족한 저를 연동 중학교 3회 졸업생 회장으로 선출해 주심을 감사하고 어깨가 무겁습니다.
또한 미안 합니다. 이유야 어떻든 회장으로 선출되고 나서 바로 인사말과 신입 입원을 발표 했어야 하고 제가 약속한 모임도 진행을 못함을 용서해 주세요. 추후에 제가 말한 장소에서 친구들 얼굴을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친구들 이제는 전문가로써의 역할을 잘 해나가리라 생각합니다.
앞만 보고 가고 있지만 스트레스와 피곤함을 잊을 수 있는 여유를 가졌으면 합니다.
어떤 친구든 나의 재산이라 생각합니다. 만나면 즐겁고 대화가 되고 허름 없이 술 한 잔에 이야기 할 수 있는 친구들!
그동안 우리 동창회를 이끌어 주신 강희동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시 구성된 임원은 부회장님에 안창남, 김태관, 총무님에 김태희님으로 결정 되었습니다.
임기동안 저를 비롯한 임원님들과 우리 동창회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일 하겠습니다.
끝으로 제가 방황할 때 찾은 시 한수를 낭독하며 취임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무엇이 성공인가(랄프왈도 에머슨)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
현명한 이에게 존경을 받고
아이들에게서 사랑을 받는 것
정직한 비평가의 찬사를 듣고
친구의 배반을 참아 내는 것
아름다움을 식별할 줄 알며
다른 사람에게서 최선의 것을 발견하는 것
건강한 아이를 낳든
한 뙈기의 정원을 가꾸든
사회 환경을 개선하든
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
자신이 한 때 이곳에 살았음으로 해서
단 한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지는 것
이것이 진정한 행복이다.
흔희들 국적과 호적은 바꿀 수 있지만 학적은 바꿀 수 없다고 합니다. 그만큼 3년이란 청소년기 학창시절이 소중하다는 또 다른 표현이겠지요. 함께한 학창 시절이 소중한 만큼 친구들끼리도 서로 나누고. 서로 돕고. 서로 껴안고.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연동 중 3회 동창회장 김 장 식
첫댓글 김장식회장님이 연동중3회게시판에 글을 올렸지만 공지사항으로 글을 이동시켰습니다. 공지사항의 글은 정회원이 아니더라도 또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글을 읽을 수가 있습니다.
김장식회장님, 안창남 그리고 김태관부회장님, 김태희총무님 동창회를 위해 힘써 주세요. 홧팅~!
새로 취임한 6기 임원진을 축하합니다. 김장식 회장님, 안창남 김태관 부회장님, 김태희 총무님 화이팅--- 맥주잔의 맥주가 반이 남았을때 누구는 절반밖에 안남았다고 하고 누구는 아직도 반이나 남았다고 합니다. 우리 친구들도 늘 긍정적으로 화끈하게 밀어줍시다. 임원진으로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면 절반의 성공은 우리 친구들의 성원과 지지와 참여입니다. 다시 한번 축하와 성원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