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안산김씨 采(채)자 항렬은 시조 할아버지(1세)부터 31세(30세손=30대손) 입니다.
31세(=31대) 후손 또는 30세손(=30대손)으로 표현하시면 좋겠습니다.
몇 세(대)는 시조를 포함하고 몇 세손(대손)은 시조 할아버지를 제외하고 표현하기
때문입니다.
세와 세손(대손)의 구분은 "세외 대의 기준표" 를 본 대종회 사이트올려 놓았으니
참고로 보시기 바랍니다. http://cafe.daum.net/ansan-kim/Pgj4/12
采 풍채채, 캘채
부수 : 釆(분별할변) 7획 // 采 캘채 : 釆(분별할변) 7획 + 1획 = 총 8획
손톱조(爫)部와 나무목(木)으로 이루어져 나무 싹이나 열매 따위를 “따다, 캐다,
뜯다”의 뜻을 품고 있는데 벼슬이나 식읍(食邑)의 좋은 뜻도 품고 있다.
※ 손톱발톱조(爪 = 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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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풍채(風采: 드러나 보이는 사람의 겉모양)
2. 벼슬
3. 무늬
4. 나무꾼
5. 폐백(幣帛)
6. 참나무, 상수리나무(참나뭇과의 낙엽 교목)
7. 주사위(놀이 도구의 하나)
8. 나물(사람이 먹을 수 있는 풀이나 나뭇잎 따위. 이것을 양념하여 무친 음식)
9. 식읍(食邑)
10. 캐다, 뜯다, 채취하다(採取--)
11. 채집하다, 수집하다(蒐集--)
12. 고르다
13. 채택하다(採擇--), 선택하다(選擇--)
14. 가리다, 분간하다(分揀--)
15. 채색하다(彩色--)
회의문자
採(채)의 본자(本字). 彩(채)와 통자(通字). 손톱조(爪(=爫)☞손톱)部와 木(목)으로 이루어져 나무 싹이나 열매 따위를 「따다」의 뜻. 采(채)를 영지(領地)의 뜻으로 빌어 쓰게 되어 「따다」의 뜻에는 採(채)를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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采(채) 語源(어원)
采는 회의자이다. 갑골문의 采자는, 사람이 손을 이용해 나무위에서 과실 혹은 나뭇잎을 채취하는 모양이다.
기본의미는 채취하다이며, 긁어 모의다, 수집하다 등의 의미로 파생되었다. 금문, 소전의 采자는 爪와 木을 따르며, 약간 간화되었다.
번체자 해서에 扌가 더해져서, 곧 복잡하게 변하였다. 사실, 采자 상부의 “爪”는 곧 손의 모양이다, 扌을 더하여, 필요치 않는 중복이 된다, 그래서 간화자의 采자는 扌을 쓸 필요가 없다.
[采风채풍] 고대에 민요를 “风”이라 불렀다. 긁어모은 민간 가요를 “采风”으로 불렀기 때문이다. ※ 采风(채풍) : 민요를 수집하다
文化(문화)
설문해자에 따르면 采는 손으로 농작물을 만지는 모습이다. 나물 채(菜)와 딸 채(採), 밟을 채(踩)로 분화되었다.
采에는 중국의 농경문화가 담겨있다. 정오는 태양이 하늘 한가운데 놓이는 시간으로 日中이라 한다.
오후가 되어 시간이 흐르면 그림자가 길게 지는데, 이 때 해와 그림자가 길게 늘어선 모양을 따서 측(昃: 해가 기울다.)이라 한다.
이 시간이 지나면 간단한 식사를 하는데 이를 小食이라 하며, 식사가 끝나고 해가 완전히 져서 어두워질 때 까지 나머지 들일을 하는 시간을 小采라고 하며, 해가 서녘으로 완전히 넘어갈 때까지의 시간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재미있는 것은 주로 일하는 시간은 大采라고 한다는 점이다.
농경사회를 근간으로 한 역사를 지닌 중국인들에게 있어서, 농작물을 기르고 수확하는 것, 헐벗은 木자에 담겨있듯이 나무의 모든 것을 취하는 것을 통해 삶을 영위했던 고대 중국의 문화를 采자가 담고 있다.
첫댓글 이거 궁금했던 부분인데 간만에 방문했는데 정보얻어가네욤^^ 일채채 한자가 안나와서 찾아보니 캘채 더라구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