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차대의 스프래이를 끝냈습니다.
만족도는 대략 만족 ㅎㅎ
전판넬.....
보통은 작업안하는데.....
했습니다. 본넷열면 여기만 누렇게 변색된게 보이면...
"옥에 티 발견~~~"혹은 "아~~ 아쉽네요~~" 이러실까봐 미리 선수쳤습니다.
크리어도 서비스~~~ 반짝반짝 ㅋㅋ
원래의 볼트를 분리하고 막볼트로 가조립후 안쪽 라인까지 도장했습니다.
전판넬까지 작업한 마당에 여기만 누렇게 보이면 아무래도 찝찝할 듯해서 같이 작업했습니다.
프리랜더 모델은 곡선이 많고 각이 많은 편이라 크리어가 흐르기 쉬운 차량입니다.
그래서 보통 솔리드(단색톤. 펄이나 은분이 들어가지 않는 색상)계열은 1쿼터(1번 스프래이로 끝내는 도료. 크리어가 올라가지 않음)로 조색해서 작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2쿼터(베이스안료. 반드시 크리어를 올려야합니다)로 작업을 하는 경우도 크리어의 도막이 얇은 것을 사용하는 것을 정석으로 합니다.
하지만 1쿼터로 작업시 표막의 오랜지필(귤껍질처럼 오톨도톨 한 모양)이 없이 매끈하게 나오는 장점이 있으나 자외선으로 인한 변색 외부오염의 취약 강도의 약함 등등의 문재점이 발생합니다. 작업성은 엄청 편합니다. 거의 거져먹는 정도라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 ㅎㅎ. 2쿼터로 작업을 하는것을 전 권장하며 2쿼터로 작업을 할 시도 도막이 얇게 올라가는 크리어를 사용하면 강도면에서 문재점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자그럼 당연히 두께감이 있는 크리어를 사용해야 한다는건데.... 두깨감이 있는 크리어를 사용할 시 차량의 바디상태의 굴곡면때문에 흐를는 현상을 걱정해서 크리어를 날려서 스프래이하면 오랜지필이 두껍게 발생합니다. 그렇게되면 후광이 모두 죽어버리며 광택작업도 거의 힘들게 됩니다. 그럼 필이 잡히지 않게 하기위해선 어느정도 눌러서 뿌려줘야 하는데 그 적정선을 찼는것이 기술이 아닐까란 생각이 듬니다.
일단 이번 차량은 제가 사용해본 크리어중 도막이 가장 높게 올려가는 크리어를 사용했고 작업자의 만족도가 제법 높을 정도로 나왔습니다. 현재 안보이는 곳 3군데 정도가 약간 흐른 흔적이 보이는데 이부분만 손보면 ㅎㅎ
이제 조립과정과 휠복원만 남았습니다.
조립완료하고 마지막 사진을 올리고 이젠 마수리님 손으로 넘어가겠네요.
첫댓글 화이팅드립니다~기대됩니다~
오늘 마수리님이 검수하고 가셨는데요 역시나 옥에티 발견하셨어요 ㅋㅋ
대장님 거기 가셨었구만~ 요
네 ㅎㅎ
오늘도 2% 잡았습니다....ㅎㅎㅎ 고생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