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간 우리 가족이 머무를 해오름팬션 서귀포시 서부에 위치해 있는 팬션으로 오션뷰가 가능하고 팬션뒤쪽으로 오름이라고 해야 할라나? 산이 위치하고 있어서 그림같은 풍경을가진 팬션입니다.
주인아저씨도 엄청 친절하고 얼마 안된 팬션이라 모든 기자재및 시설이 새것이더군요.
주변에 식당도 몇몇 곳 보이고 편의점도 위치하고 있어서 편의성도 좋은 편입니다.
다행이 두 여자가 다 좋아했습니다.
수민이가 아침에 못일어나는 바람에 아침을 대충 컵라면으로 때우고 예약되어 있는 스킨스쿠버를 하기위해 서귀포시동부에 위치한 씨워킹스쿠버로 향했습니다.
네비상 숙소에서 1시간20분찍히는데 실제 거리는 40분정도???
운전 습관이 과속이나 난폭운전이랑 거리가 먼데도 제주도에서 일정을 보내며 느낀점이 랜트카에서 제공한 네비게이션에서 나오는 시간보다 항상 20~30%정도 시간이 단축되더군요.... 네비가 넉넉하게 시간을 잡아주나봐요 ㅋㅋ
이곳은 쿠폰으로 결재가 안되서 따로 티몬에서 체험료를 지불했습니다 3가족해서 13만원정도.....
가격은 만만치 않은데 만족도는 꽤 높았습니다.
물속에서 물고기 밥도 줘볼수 있고 난생처음하는 스쿠버에 수민이가 많이 긴장하더군요.
스쿠버체험은 교육과 체험 이렇게 해서 대략 30~40분정도이고, 스쿠버 체험 후 스노우쿨은 서비스로 마음것 즐길 수 있습니다.
체험 후 체험장에 위치한 샤워장에서 샤워도 할수 있으나 수건은 꼭 준비하셔야 할것 같고.. 아이들은 체온유지가 힘들기 때문에 큰 수건 꼭 준비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점심은 에코파크가는 동선에 있는 식당에서 제주도에서 나름 유명한 해물뚝배기와 갈치구이로....
해물뚝배기는 제법 이었지만 갈치구이는 조금 실망이었습니다. 나름 2만원이면 싸지 않은 가격인데 한마리 통째로 나올줄 알았더니 이렇게 달랑 3조각 ㅡㅡ;;;
그래도 지금까지 본것중 제법 두툼해서 우리 가족이 배불리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 행선지는 서귀포시동부와 제주시 동부 중간쯤 위치한 에코파크 스킨스쿠버체험장에서 대략 30분정도 떨어진 곳이더군요.
이곳에 방문해서 느낀점.....
도시락 싸와서 이곳에서만 온종일 놀아도 시간 모자란 곳입니다.
사진찍을것 엄청나게 많고 크게 4가지 테마로 이루어진 곳인데 모노레일 기차가 4가지 테마로 이루어진 공원에 정차하면 내려서 관람하고 다시 열차타고 다른곳으로 이동하는 방식입니다.
모노래일 동선만 대략 30분정도 이상인듯 합니다.
각각의 테마에 편의점이 있긴하지만 물건 없습니다. 음료수와 간식 꼭 지참해서 가셔야 할것 같고 제주에 방문하기전 꼭 이곳을 들리라는 조언이 많았는데 그럴만 하더군요.
쿠폰의 고급형으로 적용되고 썬크림과 모자 그리고 될수 있으면 양산을 가지고 가심을 추천드립니다.
작은 돗자리를 가져가도 좋을 듯하네요.
숙소 근처에 위치한 산탄산방온천....
이곳은 고급형쿠폰이 적용되네요 카운터에서 사람당 3000원을 추가 지불하면 야외노천온천도 가능한데 꼭 추천드립니다.
노천온천을 이용하시려면 수영복을 꼭 지참하셔야 하며, 탄산온천이라는게 좀 생소해서 꼭 체험해보시길 권합니다.
야외 수영장 엄청 넓습니다.
이곳도 제데로 즐기려면 반나절 이상의 시간을 잡아야 할 것 같은데..... 이번엔 시간관계상 ㅠ.ㅠ
내부에 위치한 식당도 제법 먹을만 했습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니 의외로 제주도에는 화덕피자도 유명하더군요....
그래서 저녁 간식은 피자로...
그리고 제주도까지 왔는데 이건 한번 마셔봐줘야죠 ㅎㅎ
한라산소주~~~ 혼자마시니 심심해선지 반병도 못마셨네요 ㅠ.ㅠ
이렇게 이틀날 일정을 마쳤습니다.
내일은 마지막 일정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첫댓글 완전 완전 부러워요.
즐거운시간 보내셨으니.앞으로 7개월은 즐겁게 보내시겠네요.ㅎ
저에겐 극기훈련이었어요 ㅎㅎ
기간에비해 일정을 너무 빡빡하게 잡았나봐요
진짜 빡시게 다니시네요 ㅎㅎ
아직까지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