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치료와 상담' 하루 강의, 라파공동체 윤성모 목사님이 충북 옥천에서 서울로 와서 강의해 주셨습니다.
중독자들과 만나며 울고 웃은 이야기, 중독자들이 공동체 생활 치료와 하나님을 만나는 경험을 통해 회복되는 이야기 들려주었습니다.
이론이나 프로그램으로 중독을 치료하는 게 아니라 공동체에서 새로운 가족의 삶을 구현하여 중독자들을 살리고 있습니다.
공동체에서 함께 양계일을 하며 닭을 돌보고, 농사지으며, 단순한 노동의 즐거움을 맛보며 치유를 경험합니다. 중독자들과 함께 치유와 회복을 일구는 귀한 사역에 큰 감동을 얻습니다.
라파공동체 사역에 많은 응원과 관심 가져주세요.
-> 라파공동체 누리집: http://www.raphacommunity.org/
-> 소개글 '땅 끝으로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 http://cafe.daum.net/welife111/Wptw/1
-> 기사 "새로운 관계로 사는 게 치유의 시작입니다": http://admaeul.tistory.com/432
일상에서, 현장에서 고민하는 것들을 가지고 많은 분께서 이 강의에 참여주셨습니다.
병원에서 중독자들을 만나는 간호조무사, 한부모가정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 목회자,
대학생선교단체에서 학생들을 만나는 간사, 초등학교 교사,
다양한 일터에서 일하는 직장인, 군대 휴가 나온 청년까지..^^
첫댓글 "그 아저씨들은 아빠의 생명이야." 그 말씀이 마음에 콕..와 박혔습니다. 이런 저런 상처들로 뚤려버린 밑 빠진 독 같은 마음에 술을 부어 채우려 했던 중독자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붓고 또 부어온 삶의 여정이 그대로 전해지는 강의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