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력과 축일이 겹치면 어떤 것을 우선 적용을 해야되는지 등 이야기 입니다.
예을 들어 금년 2월 14일 설날은 연중 제 6주일과 겹칩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적용을 하는지에 대한 설명입니다. "설"을 우리 고유 대축일입니다. 그래서 연중 6주일 보다 우선 적용을 해야 됩니다.
"전례력과 축일표에 관한 일반 지침 59-61항 축제의 순위"
* 성무일도에 보면 축제일의 우선순위가 안내되어 있습니다
1. 주의 수난과 부활의 파스카 성삼일.
2. 예수 성탄, 주의 공현, 예수 승천과 성신 강림.
대림 시기, 사순 시기, 부활 시기의주일.
재의 수요일.
성주간 월-목요일.
부활 팔일축제 내.
3. 보편 전례력의 주님, 성모님, 성인들의 대축일, 의령의 날.
4. 고유 대축일.
1) 지역 또는 국가의 수호자 대축일.
2) 지역 고유 대축일 : 설, 추석 대축일.
3) 본 성당의 축성일 및 축성 주년 대축일.
4) 성당 명칭 대축일.
5) 수도회의 명칭, 창설자, 주요 수호자 대축일
Ⅱ
5. 보편 전례력의 주님의 축일.
6. 성탄 시기와 연중 시기의주일.
7. 보편 전례력의복되신 동정녀 마리아의 성인들의 축일.
8. 고유 축일.
1) 교구의 주요 수호자 축일.
2) 주교좌 성당 축성 주년 축일.
3) 지역, 관구, 국가, 대륙 등의 주요 수호자 축일.
4) 위의 4항 이외의 수도회와 수도회 관구의 창설자 명칭, 주요 수호자 축일.
5) 어떤 성당에 고유한 다른 성인의 축일.
6) 교구나 수도회의 고유 축일표의 다른 축일들
9. 12월 17일-24일의 대림 시기 평일.
성탄 팔일 축제 내.
사순 시기 평일.1
Ⅲ
10. 보편 전례력의 의무 기념일.
11 고유 전례력으 의무 기념일.
1) 지역, 교구, 관구, 수도회 등의 이차적 수호자 기념.
2) 교구나 수도회의 다른 의무 기념일.
12. 자유 기념일.
자유 기념일은 미사와 성무일도에 관한 지침에 명시된 특수한 방법으로 지내는 기념일로서, 위의 9항에서 말한 평에도 지낼 수 있다.
또 우연히 사순 시기 평일에 의무 기념일이 오면 자유 기념일을 지내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이를 기념할 수 있다.
13. 12월 16일까지의 대림 시기 평일.
1월2일부터 주의공현 후 토요일까지의 성탄 시기 평일.
부활 팔일 축제 후 월요일부터 성신 강림 전 토요일까지의 부활 시기 평일.
연중 평일.
축제가 겹치는 경우
같은 날 여러 축제가 겹칠 경우에는 위의 축제일의 우선순위에 따라 더 높은 축제를 지낸다. 대축일이 축제 우선순위 때문에 못 지내게 될 경우, 축제일의 등급 순위 1항-8항의 축일에 없는 가까운 날로 이동 시킨다. 그러나 전례력 지침 5항의 규정을 참작해야 한다. 대축일 이하의 다른 축제들이 제날 못 지내게 되면 그 해에는 그냥 없어진다.
같은 날 제날의 제2저녁기도와 이튿날 제1저녁기도가 겹치는 경우에는 축제일의 우선순위에 따라 더 높은 등급의 저녁기도를 바치고, 등급이 같은 경우에는 제날 제2저녁기도가 우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