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 JMS활동에 앞장서는 김도형 회장은 “공영방송의 비판적인 보도 후 JMS측의 포교전략이 자신들의 종교적 색채를 철저히 감춘 채 문화적 접근법을 펼치는 것으로 바뀌었다”며 “응원, 댄스, 연기 등과 관련한 동아리들은 일단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JMS가 응원 등 스포츠와 관련한 문화적 영역을 포교에 이용해 온 만큼 이와 유사한 동아리는 가입 전부터 철저히 따져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엑소더스가 발표한 JMS와 유관한 동아리들의 명칭은 다음과 같다. 고들 빛(건국대학교), BOB(경북대학교), 하늘과 땅(고려대학교 본교), 가마솥(광운대학교), 백설회(단국대학교), 아기자기(대구대학교), HIT(대전산업대학교), 신앙과 예술(부산대학교), 오손도손(서울대학교), 구룡응원단(서원대학교), TRUE EYES(세종대학교), ICEL(이화여자대학교), FAS(인하대학교),
예술과 신앙(전남대학교), 새벽별(조선대학교), 에버그린(충남대학교).
JMS(국제크리스찬연합, 정명석)는 각 캠퍼스마다 거의 다른 이름의 동아리가 조직되어 있어 이를 쉽게 구별하지 못하는 가운데 활동이 가장 왕성한 단체중의 하나이다. 이들은 주로 캠퍼스 내에 치어, 째즈, 응원단, 스포츠, 레크리에이션, 봉사, 각종 취미모등의 형태로 동아리를 조직해 활동하고 있는데 이러한 동아리 모임을 통해 쉽게 학생들을 모아 자신들의 교리인30개론을 공두하고록 유도한다. 이들 동아리들의 예를 들면 '빛을 찾는 사람들', '백구회', '등대', '불티나응원단', '백경응원단', '정열응원단', '열정응원단, '째즈라인, '오손도손' MAKING'등 그 명칭만으로는 JMS와의 관계를 거의 알 수 없다. 이와같이 JMS는 그 어떤 단체들보다 학생들의 관심을 끌 만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보다 쉽고 적극적으로 학생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JMS는 이외에도 젊은층이 특히 좋아할 만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데 '섭리예술단'(춤, 노래, 연극, 미술, 등 각종 예술단체 17개 부서)과 '명기획'(환희의 사람들, 이벤트사), '히트이벤트', '예향기획' 등 다양한 전문예술단체와 공연단체들외 활동이 매우 두드러지고 있다. 이들은 항상 집회 후에는 예술제나 방송제 체육대회 등을 마련해 학생들의 욕구를 자연스럽게 만족시키면서 소기의 목적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JMS의 캠퍼스 전도전략은 전도집회의 다양화와 정례화, 30개론의 효율적 강의, 연합관리조직형성을 통한 효과적 조직활동 등인데 "원리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이치의 세계"라는 슬로건에서 이들의 청년끌어안기 전략의 일면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