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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다크의 맛집 이야기 스크랩 (추천) (서울을지로맛집) 우래옥
^*다크써클*^ 추천 0 조회 131 10.02.02 21:24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다크는 면요리를  무지 좋아합니다..(사실 안좋아 하는것이 없지요)

그중 냉모밀을 무척이나 좋아하지만...냉모밀은 더운 여름..운동후 먹는것이 제일 맛나고...

겨울엔 멸치국수와 냉면을 선호하는 편이지요..

오늘은 평양에 맛을 유지하려고 나름...

냉면쪽에선 알려져있는 을지로 맛집 우래옥을 찾아갑니다.

 

 

 

 

 

 

1946년에 문을 열었으니...벌써 64년이란 세월이 흘렀군요.

대치동과 을지로...두곳에서 영업을 하지만,

무엇이든 맛을보려면 본점이 안성맞춤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늘은 을지로 본점으로

 

 

 

 

 

예약을 하고 방문을 하니 아늑한 방에 셋팅이 되어 있습니다.

관광손님이 많이 드나드는 곳이라

깔끔하고 정돈이 잘 되어있어...

편안한 마음으로 식사를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연장샷 들어갑니다.

 

 

 

 

 

약간은 심심하고 칼칼한 맛이 좋았던...

물김치

 

 

 

 

 

깔끔한 맛을 자랑하던 무생채

 

 

 

 

 

방금 버물린듯...식감과 소리까지 괜찮았던..

겉절이

 

 

 

 

간단한 야채양념

 

 

 

 

 

정감가던...불판이 나옵니다.

어릴적 졸업식이나...아버님이 기분 좋은날 근처 갈비집에 가야만...

볼수있었던...황동구리판

 

그래서...

다크는 ""동""관련 일을하고 있는지...(농담입니다)

 

 

 

 

 

 

맛소금이...아닌

죽염과 참기름이 미각을 자극하는군요...

 

 

 

 

 

소밑소금구이...2인분(54.000원)

우설인가..해서 주문을 했지만, 확실히 우설(소혀)은 아닌것 같습니다.

 

우설을 저렇게 얇게 썰면 식감이 너무 떨어지죠..

 

다크는 사무실에서 가까운 마장동에 아주 친하게 지내는 형님 한분이 계십니다.

식당에..한우.육우를 먹기좋게 손질해서 보내는 사업을 하고 계시지요.

그 형님이 가끔 일하시는 곳으로 호출을 합니다.

 

그럼, 총알같이 달려가지요...이유는 비밀입니다..ㅋㅋ

 

 

 

 

 

 

 

일단...맛을보기위해...불판에 올려봅니다.

비쥬얼은 나쁘지 않군요.

 

 

 

 

 

그럼...시식에 들어갑니다.

음~~

 

소 간을 불판에 구워먹는 맛이라고 할까요...?

아님..한우를 너무 익혀서 조금 퍽퍽하다고 하는 그....느낌...

아무튼 묘한 맛입니다.

이 가격에 이런 맛이라면...

퇴근길 한우불고기 한근 사가지고 집에서 맛나게 구워 먹는것이 더 현명할것 같습니다.

 

 

 

 

 

 

한우불고기등장

150g-27.000원

사진에 보이는것이 2인분입니다.

 

 

 

 

 

불고기는 송이 버섯과 함께...

한우에 특성처럼..부드러운것이 좋군요.

 

 

 

 

 

육고기를 먹을때...마늘이 빠지면 서운하지요..

 

 

 

 

 

제일먼저 온냉면이 등장합니다..

메밀에 향을 더 느끼고 싶다면...온냉면을 드세요...

(10.000원)

 

 

 

 

 

비빔냉면..

매콤한것이 자극적으로 매운것이 아니라...

살짝 미각을 자극할 만큼 감칠맛에 매운맛이라고 할까요...

아무튼 면에 쫄깃함과 감칠맛이 아주 좋습니다.

 

 

 

 

 

 

다크가 주문한 평양냉면

(9.000원)

 

 

 

 

 

불고기와..소금구이를 먹으면서

냉면도 상당히 작은 양이 나올거라 예상을 했습니다..

하지만, 양이 넉넉한 분들도 한그릇이면 충분할것 같습니다.

 

 

 

 

 

 

면이 살아있는 느낌입니다.

 

제일먼저 육수에 진한 육향이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평양냉면보다...

함흥식 냉면을 더 즐겨먹는 편이지만...오늘 이후론 평양냉면쪽으로

점수를 더  주고 싶습니다.

 

 

 

 

 

그럼, 다크에 두번째 맛보기..

처음엔 냉면이 나오는것에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그 맛을 시식합니다..

 

두번째..겨자와 양념장을 첨가해 조금 자극적인 맛을 봅니다.

 

 

 

 

 

 

그리고...여러가지 고명들과 함께 시식을 합니다.

김치...와  본인에 임무를 다한 물빠진 고기

 

 

 

 

 

 

물김치속 김치..그리고 생채와 함께...

 

 

 

 

 

맑은육수가 속까지 시원하게 해줍니다.

 

 

불고기와 소밑소금구이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우래옥하면..64 년을 평양에 맛을 유지하려고 노력한것이 냉면이란것을 알기에..

 

다크에게 우래옥냉면은 평양냉면 맛을 분명히 심어준듯 합니다.

다음에 다시한번 방문해서 맛을 보고 싶어집니다.

 

**다크투덜**

 

냉면집을 둘이서 가시면...2인분에 사리를 하나 추가하시죠...?

차라리..돈을 더 받든지..아님 사리는 어느 가게처럼 써비스를 주든지

아님 1인분이라고 쓰지 않았으면 합니다.

물냉면과 비빔냉면 왜...500원 차이를 두어야 하는지?

솔직히 사리로 돈버는 집...

나열하기도 싫지만...정말 두번 다시는 발길돌리지 않습니다.

양심적으로 장사합시다.

 

 

**다크써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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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2.04 10:06

    첫댓글 아~ 냉면먹고싶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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