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복 의장 2010년도 신년사
군민을 대변해 꿈과 희망을 주는 의회상-다짐
2010년 경인년 새해를 맞이해 장성군의회 김상복 의장은 신년사를 발표했다.
김 의장은 신년사에서 “연은 바람을 타고 오를 때보다, 바람을 마주치고 오를 때 가장 높이 난다”면서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사고로는 획기적인 도약에 나설 수 없다. 아집과 독단은 고립을 자초할 뿐이다. 소지역주의에 머물지 말고, 서로 이해하여 소통과 화합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회는 본연의 기본원칙에 충실하면서 군민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군민들의 여론을 수렴하여 군민들의 참뜻을 올바르게 대변하여 꿈과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상복 의장의 2010년도 신년사>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이청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경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올 한해 계획하시고 소망하신 일 들 모두 소원성취 하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지난 한 해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침체에 빠진 경제를 살리기 위해 범국가적으로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국민들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고통을 분담해야 했던 매우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금년에는 글로벌 경제위기를 확실히 극복하고 성장기반을 확고히 다지면서 핵심사업들을 당초 계획했던 대로 차질 없이 마무리하여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한해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여야 하겠습니다.
연은 바람을 타고 오를 때보다, 바람을 마주치고 오를 때 가장 높이 난다고 합니다. 위기의 태풍을 피하지 말고, 정면에서 마주쳐 희망의 연을 높이 날려야 '장성의 도약'이 가능할 것입니다.
또한,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사고로는 획기적인 도약에 나설 수 없습니다. 아집과 독단은 고립을 자초할 뿐입니다. 소지역주의에 머물지 말고, 서로 이해하여 소통과 화합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 나가야 하겠습니다.
우리 의회는 호랑이띠가 상징하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당당히 맞서는 강인함을 바탕으로 지난날의 어려웠던 일들은 역사의 교훈으로 삼고,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는 잘못된 관행이나
의식을 모두 벗어버리고, 오직 장성의 번영과 희망찬 내일을 향해 우리 모두 역량과 지혜를 한데 모아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의회 본연의 기본원칙에 충실하면서 군민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군민들의 여론을 수렴하여 군민들의 참뜻을 올바르게 대변하여
꿈과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활기찬 지역개발을 통해 밝고 쾌적한 지역을 건설하고, 농업은 물론 교육, 복지, 문화, 체육 등 모든 분야가 조화롭게 발전하는 살기 좋은 장성건설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의회는 금년 한해도 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애정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한 단계 더 성숙된 지방자치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군민 여러분의 끊임없는 성원을 기대하면서 직장과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활기찬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 1. 4
장성군의회 의장 김상복
이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