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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12일 주현절 후 여섯 번째
성경 ; 왕하5:1-14, 고전9:24-27, 막1:40-45
제목 ; 마음을 바꿔 겸손히 요단강으로 내려가다
물맷돌 목회 자료실 ; http://카페.daum.net/moolmatdol
1.인간의 소외된 상황과 필요성 (인간의 문제점) - 우리의 몸과 마음이
병들어 있습니다.
①(원인)우리의 몸과 마음이 망가지고 병들었습니다.
ㄱ.권위의식과 교만은 그대로 남아있고, 몸과 마음은 아주 심히 망가
졌습니다.
ㄴ.하늘의 상을 바라보지 않고 세상의 썩어질 것만을 추구하고 있습
니다.
ㄷ.자신이 무슨 병에 걸렸는지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②(과정)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ㄱ.주님의 말씀을 외면하고서 자기 멋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ㄴ.믿음의 경주를 열심히 달리지 않고 있습니다.
③(결과)그 결과, 실패한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ㄱ.낙오자가 되어 좌절과 슬픔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ㄴ.인생의 실격자가 되어 퇴장 명령을 받게 될 것입니다.
2.하나님의 본성과 활동 (하나님의 치료) - 그의 능력으로 우리를 고쳐
서 건강하게 하십니다.
①(본질)하나님은 능력이 많습니다.
ㄱ.우리를 깨끗하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ㄴ.그의 종들에게도 그 능력을 주셨습니다.
②(활동)믿고 순종하는 자를 깨끗하고 온전하게 하십니다.
ㄱ.모든 불치병을 고쳐서 깨끗하게 하십니다.
ㄴ.그의 능력과 말씀으로 새 사람이 되게 하십니다.
③(결과)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하도록 도우십니다.
ㄱ.하늘의 상을 바라보고 달릴 수 있도록 힘을 주십니다.
ㄴ.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하셔서 새 인생을 살게 하십니다.
3.인간의 응답 (건강한 삶) -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달려가
야 합니다.
①(준비)주님의 능력으로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고침 받아야 합니다.
ㄱ.주님의 말씀대로 겸손히 순종함으로써 몸과 마음이 이전보다 더
욱 깨끗하게 되어야 합니다.
ㄴ.몸과 마음을 단련하여 주님의 일을 하기에 합당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②(실천)건강한 몸을 가지고 결승점(한 가지 목표)을 향하여 열심히
달려가야 합니다.
ㄱ.한눈팔지 않고 모든 전력을 다해서 꾸준히 그리고 열심히 달려가
야 합니다.
ㄴ.내 멋대로가 아니라, 주님께서 보시기에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해
야 합니다.
ㄷ.우리를 깨끗하고 온전하게 하시는 주님을 널리 소개해야 합니다.
③(결과)영광스런 하늘의 상급을 받게 될 것입니다.
ㄱ.결코 사라지지 않는 하늘의 상급을 받게 될 것입니다.
ㄴ.중간에 퇴장 당하는 일없이 하늘나라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ㄷ.몸과 마음이 더욱 온전하고 깨끗하게 될 것입니다.
4.파견사
목사 : 주님의 말씀에 겸손히 순종하는 자를 깨끗하고 온전케 하시는 하
나님을 믿는 여러분! 병이 들어 못쓰게 된 몸과 마음을 주님의 능력
으로 새롭게 고침을 받도록 하십시오. 괜히 쓸데없는 고집과 교만을
부리다가 믿음의 경기장에서 퇴장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오
직 주님의 긍휼하심과 능력으로 고침을 받아 온전하게 되어 하늘의
상급을 바라보고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달려갑시다.
회중 : 아멘. 주님의 말씀에 겸손히 순종함으로써 우리의 몸과 마음이 깨
끗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어려움과 시련을 잘 극복
하고 몸과 마음을 더욱 엄격히 단련함으로써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행하겠습니다. 그리고 한눈팔지 않고 모든 힘을 다해서
결승점을 향하여 꾸준히 달려가겠습니다. 그리하여, 결코 사라지지 않
는 하늘의 영원한 상급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5.예배에의 부름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시여, 우리가 도와 달라고 주님을 찾았더니, 주
님께서 우리를 고쳐 주셨습니다. 여호와여, 주님께서 우리를 무덤에서 들
어 올리셨으며, 우리가 구덩이 속으로 내려가지 않게 하셨습니다. 주님께
속한 모든 성도들이여, 여호와를 찬양하며, 그의 거룩하신 이름을 찬양하
십시오. 여호와 하나님의 분노는 잠깐이지만, 그의 사랑은 영원합니다.
긴 밤을 울면서 보내야 하지만, 아침에는 반드시 기쁨이 찾아옵니다.
영원하신 우리 주 하나님, 진심으로 감사와 찬양을 돌립니다. 그 지
은 죄로 인하여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었던 우리를 구원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시고, 이처럼 복된 주일을 우리에게 허락하여 주셨으니, 참
으로 감사합니다. 오늘도 복된 주일을 맞이하여 하나님께 예배하기 위하
여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이 시간, 우리가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예배하
고자 하오니, 우리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주십시오.
우리를 구원하여 천국으로 인도하시려고 이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
도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아멘.
6.공동의 기도
여호와 하나님 우리 아버지, 우리 주께 영광과 찬송을 돌립니다. 오
늘 우리에게 귀한 믿음을 주시고, 이처럼 복된 주일을 허락해주셔서 하
나님께 예배할 수 있는 은총과 특권을 주셨으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주
여, 우리는 주님의 따뜻한 손길을 언제나 느끼면서 어디를 가든지 하나
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복된 인생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건강한
몸과 깨끗한 마음을 가지고 주님을 본받아 살기를 원하오니, 우리를 복
된 길로 인도하여 주십시오. 우리는 하늘의 귀한 상급을 바라보고, 열심
히 그리고 꾸준히 달려가기를 원합니다. 우리에게 날마다 새로운 믿음과
참기쁨을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성시교독
목사 :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여, 우리가 도와 달라고 주를 찾았더니,
주님께서 우리를 고쳐주셨습니다.
회중 : 여호와여, 주님께서 우리를 무덤에서 들어 올리셨으며, 우리가 구
덩이 속으로 내려가지 않게 하셨습니다.
목사 : 주님께 속한 모든 성도들이여, 여호와를 찬양하며 그의 거룩하신
이름을 찬양하십시오.
회중 : 여호와의 분노는 잠깐이지만, 그의 사랑은 영원합니다. 긴 밤을
울면서 보내야 하지만, 아침에는 반드시 기쁨이 찾아옵니다.
목사 :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셨을 때, 주는 산처럼 굳게 세우
시고 우리를 흔들리지 않게 지키셨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우리를
돌아보지 않으셨을 때, 우리는 무서워 어쩔 줄 몰랐습니다.
회중 : 여호와여, 우리의 간절한 소원을 들으시고,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여호와여, 우리를 도와주십시오.
목사 : 주님께서 우리 슬픔을 바꾸시어 춤이 되게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우리 슬픔의 옷을 벗기시고 기쁨의 옷을 입혀 주셨습니다.
회중 : 이제 우리가 가만히 있지 않고 주님을 노래하겠습니다. 여호와 하
나님이여, 우리가 주님을 언제까지나 찬양하겠습니다.
8.예화
1)천국 갈 준비와 이웃사랑
영국의 소아과 방사선 기사 ‘제인 톰린슨’은 1990년 유방암 진단을
받았으나 수술로 건강을 되찾았다. 10년이 지난 2000년 유방암이 재발
해 폐와 뼈로 전이됐다. 그녀는 6개월만 살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
런데, 놀라운 일은 그녀가 현재도 살아 있다는 것이다. 그녀는 항암치료
를 받으면서 암 기금 모금운동을 펼쳤다. 모금을 위해 철인 3종 경기에
출전, 완주했다. 2006년에는 자전거로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해 뉴욕까지
6780㎞를 달렸다. 그리하여 27억 원을 모았다.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는 지난 6월16일 그녀에게 대영국 상급
훈사 훈장을 주었다. 인생은 어차피 시한부다. 인생은 유한한 것이다. 그
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살아 있는 동안 천국 갈 준비와 함께 이웃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2)상급과 심판의 가르침
4세기의 동방 교회 교부인 요한 ‘크리소스톰’은, 그리스도인이 받을
심판을 언급하며, 미래의 심판에 대한 가르침을 현재 생활의 동기로 삼
으라고, 우리에게 권면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심판 보좌가 지금 나
타나 우리 각 사람이 양심을 따라 판단을 받는다고 상상해 보자. 그리고
재판하시는 분 앞에 모든 것이 드러나며 밝혀진다고 생각해 보자. 우리
는 그 앞에 서야 할 뿐만 아니라 발가벗겨져야 한다. 부끄럽지 않은가?
당황스럽지 않은가?”
이것이 핵심이다. 이 글을 읽고 이렇게 생각하는 그리스도인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어쨌단 말인가? 이기적인 삶을 살고 짓밟힌 이들을 돌보
지 않는다고 해서, 내가 천국에 못 들어간단 말인가? 물질주의가 정말
그렇게 나쁘다고?’
그러나 하늘의 상급과 심판이 제 기능을 발휘할 때, 우리의 시각은
삶을 송두리째 변화시키는 급진적인 변혁을 겪는다. 그리고 이전 같으면,
그런 급진적 변혁에 불편함을 느꼈겠지만, 이제는 기꺼이 인내할 것이다.
상급과 심판의 가르침은, 또한 하나님과 성숙하고 깊은 관계를 맺게 한
다. 물론, 그 관계에는 경건한 외경심과 두려움이 수반된다.
3)김연아
캐나다 밴쿠버의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4대륙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일본의 세계챔피언 아사다 마오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난 뒤 세계 주요언론들로부터 극찬세례를 받고 있다.
스포트라이트는 온통 ‘김연아’다. 이번 대회를 통해 1인자 아사다가
2인자로 밀려나는 형국이라는 게 일반적인 견해다. 심지어, 엇비슷한 기
량의 ‘아사다’조차 이제 김연아를 이기려면 완벽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충고까지 흘러나왔다.
6일(이하 한국시간) LA타임스는 4대륙 쇼트프로그램은, 김연아가
아사다의 그늘을 벗어난 결과며, 아사다가 김연아를 극복하려 했다면 ‘완
벽해야 했었다(would have had to be perfect)’고 지적했다.
<로이터 통신>은 미리 보는 올림픽 무대로 들어간 두 아시아 라이
벌의 관계를 집중조명하면서, 20일차를 두고 태어난 둘은, 어쩌면 처음
스케이트를 타던 그 순간부터 라이벌이 될 운명이었고, 현재의 시니어
무대까지 치열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4대륙 쇼트프로그램에서는, 대회 ‘디펜딩 챔피언’ 아사다가 비틀거리
는 사이 ‘김연아’는 세련된 연기력으로 1위 자리에 올라섰다고 설명했다.
이웃나라 중국에서도 김연아의 세계신기록 경신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의 <신화통신>은 4대륙 쇼트프로그램 72,24점으로 역대 최고점을
수립한 김연아가 라이벌 ‘아사다’를 멀리 떨어뜨렸다고 보도했다. 김연아
는 '교과서적인 완벽한 점프와 예술의 연기'로 상대선수들을 압도했다고
밝혔다.
4)차범근 감독을 변화시킨 성경구절
차범근 감독을 변화시킨 성경구절이 있다. 그는 이 말씀을 묵상하던
중 크게 변화를 받았다. 그 성구는 출애굽기 35장 30,31절. 주위로부터
숱한 모함을 당할 때, 경기장에서 불안과 초조의 시간을 보낼 때, 그는
이 성구를 묵상하면서 힘을 얻는다. “여호와께서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시고, 하나님의 신을 그에게 충만
케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으로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셨다.”
차 감독은 이 성구를 통해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시면 최고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다. 그래서 고난이 닥칠 때마다 지혜와 총명을 주
시는 하나님을 향해 기도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향해 기도하는 사람의 인생은 향기가 있다. 과일과 채소의
가장 달콤한 부분은 하늘의 태양을 향한 쪽이다. 사람도 마찬가지. 기도
하는 손, 회개하는 마음에서는 향기가 피어오른다. 그러나 불신앙의 인생
은 무색무취의 삶처럼 건조할 뿐이다.
5)개털모자 장로가 될 뻔 했던 계 장로님
서울 영등포구 어느 교회에 계 씨 성을 가진 장로가 있었다. 1954년
경, 산기슭에서 계 장로는 개를 키우면서 생계를 꾸려갔다. 개는 그 수가
늘어나면서 2백 마리가 넘게 되었다.
그 무렵, 교회에서는 교회당 건축을 위하여 헌금을 하게 되었다. 교
회의 장로는 모든 면에 교회의 모범이 되어야 하는 위치이다. 그러나 계
장로는 교회당 건축헌금에 앞서지 못했다. 개 한 마리 값을 건축헌금으
로 작정한 것이다. 목사님은 계 장로의 건축헌금에 실망하였다. 장로가
앞서 주어야 교인들이 따라올 것인데, 장로가 200마리 개를 키우면서 한
마리 값을 내놓겠다고 했으니 말이 아니었다.
그런데, 그날 밤, 계 장로는 잠을 자다가 너무도 생생한 꿈을 꾸게
되었다. 꿈에서 깨어난 계 장로는 그 자리에서 통회자복하고 목사님을
찾아가 만났다. “목사님, 다음 주일 밤 예배 시간에 나에게 간증할 시간
을 주십시오. 제가 꼭 전체 교인 앞에서 고백할 것이 있습니다. 주일 밤
에 다 이야기 하겠습니다.”
주일 밤이 되었다. 계 장로는 교인들 앞에 나서서, 그날 밤의 생생한
꿈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다.
개 한 마리 건축헌금으로 내어 놓고 잠을 자던 그 밤에, 계 장로는
천국에 간 것이었다. 천사의 안내를 받아 한 방에 들어갔는데, 그곳에는
각종 면류관이 진열되어 있었다. 면류관들은 금, 은, 동, 철, 납, 각종으로
만들어져 있었고, 보석들이 다 다르게 번쩍거리고 있었다. 계 장로는 천
사에게 물었다. “제 것도 있습니까?” “있지요.” “어느 것이 저의 것입니
까?” “당신의 머리에 꼭 맞는 것이 당신 것이오.”
계 장로는 금 면류관을 써보았다. 그러나 머리에 들어가지 않았다.
다른 모든 면류관도 도무지 머리에 맞지 않아 쓸 수가 없었다. “제 머리
에 맞는 것이 없습니다.” “저기도 있잖아요.” 천사가 가르치는 데를 보니,
개털모자가 하나 있었다. “저것을 어떻게 쓰겠습니까?” “한번 써보세요.”
계 장로가 개털 모자를 쓰니, 그것이 머리에 딱 맞는 것이었다. “이럴 수
가?” 당황하며 모자를 벗으려 하는데, 천사가 말했다. “벗지 마시오. 그것
이 당신 것입니다.” “아니, 이것이 내 것이라니?” “한 일도 없으면서 주제
넘게 금 면류관을 넘보았나요?”
계 장로는 얼굴이 홍당무가 되었다. 부끄러워 얼굴을 들 수가 없었
다. “아니, 이럴 수가?”하고 소리치다가 깨어보니, 꿈이었다. 온 몸이 땀
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여러분, 나 계 장로는 개털모자 장로였습니다. 이 부끄러움을 벗기
위해서 개 백 마리를 연보하겠습니다.” “계 장로님이 개털모자 장로 될
뻔했네!” 누군가가 소리쳤다. 청중석에서 웃음소리와 박수가 함께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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