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당뇨 란투스를 어떻게 생각해 ?
제목이 좀 재밌지요? ^^
최근 동물병원에서 란투스를 추천하는곳이 늘고있어 많은 보호자분들이 혼동스러워하시는듯하여
호두의생각을 적어올려봅니다.
불과 , 수개월 , 작년까지만도 흔치않던 란투스를 왜 갑자기 동물병원에서 고집을 하는지
이해가 가질않아요. 물론 약을 잘 다루어 당관리가 환상적이지도 않으면서 말이예요..
많은 수의사들이 이글을보면 인상이 찌푸려질수 있겠지만 , 생각은 자유이니 전 제생각을 솔직하게 써보려합니다.
대한민국 당뇨견반이상이 이곳에 있다해도 무리가 없을거같고 , 또 그이상이 검색을하여 한번은 들려셔서
글을 읽고갔다해도 무리가 없을만큼 지겨운 애견당뇨 !! 수많은 의료치료사례 , 의료사고사례 ,
세계어디에도 없는 당뇨관련 식이요법데이터가 이곳엔 고스란히 어디서 주워들은 정보가 아닌
당뇨견을 눈물콧물 흘려가며 살리기위해선 수단과방법을 가리지 않고 최선을다햇던 보호자들의
실생활 데이터가 이곳엔 많이 있습니다 ..
호두가 당뇨를 처음 시작된지 4년전만해도 전국에 당뇨견을 제데로 다뤄본 수의사를 만나기가 쉽지않았어요.
지금은 그때보단 여러므로 많이 좋아졌지만 , 대단히 큰 변화는 아니라 생각해요.
이제 좀 숨통이 트일정도 ??
기존의 인슐린인 노보린과 휴물린등 의 인슐린으로도 당뇨를 잘 잡아내는 능력이 부족한 병원들이 태반이고
당뇨견을 접햇어도 제데로된 관리를 해주어 수년간 잘 살려낸 경우가 아니라면
당뇨견 10마리 20마리를 를 접해본들 그건 경험이라하기 애매한부분이라 생각하는데요 ..
이런 현실에서 란투스신약이 나와 사람들이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왜 갑자기 애견쪽에도 란투스바람이 불어 당뇨견 실험하는것도 아니고 혈당도 제데로 못잡아주면서
란투스를 고집하여 많은 보호자들의 애간장을 태우게 하는지 궁굼합니다.
올중순 , 란투스발암물질사태로 암유발이 크다는 결과가 나와서 재검토에 들어간다는 뉴스들은 접해보셨는지 ..
사람들경우에도 의사들의 의견이 반반이라 휴물린이 더 안전하니 바꾸라 권유받는 사람들도 많고
또 란투스로 관리가 되는 사람들도 있고 .. 란투스가 맞지않아 휴물린으로 다시 바꾸는 사람들도 많고..
또 제약회사서 광고를 해대는것처럼 란투스가 일정혈당을 큰폭없이 유지를 해준다 , 저혈당위험이 없다라는 말과는 다르게
사람들도 식후튀어오르는 혈당을 억제하지못해 초속형을 식후 추가로 맞는 경우도 있고
저혈당이 오는경우도 있다는걸 수의사들도 제데로 알고있다면 ..
당뇨견도 그런경우에 제외될순 없다는걸 고려는 하고 고집을하여 권하는지 알고싶습니다.
무엇보다 , 어느약을 고집하던 , 그에 합당한 실력과노하우와 풍부한 경험이 밑바탕에 있는상태에서
신약에 대한 테크닉을 겸비하고 권하는지가 가장 궁굼합니다..
말은 궁굼하지만 , 특별히 대답을 안들어도 될만큼 답도 알고 있어요 ..
란투스는 기존에 사용하는 휴물린과는 다른인슐린입니다 .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약들이 그렇겠지만 , 평균치결과를 토데로 설명이 되어있고 , 또 그 평균치마져 반정도 믿습니다..
또한 당뇨는 생각외로 변수가 많고 동반된 지병이 많을수록 구조가 참 복잡한 병입니다 ..
란투스는 24시간 지속형입니다 .
그러나 란투스를 하루에 1번 사람처럼 맞고 혈당관리가 잘되는 아가들은 보기 드문편입니다 .
란투스를 2번 맞아야한다면 , 식후혈당을 힘있게 잘 눌러주지못하는 란투스보단 휴물린이 낫지않을까,,하는게 제생각입니다.
약통에 나와있는 설명과는 다르게 하루 2회맞을경우 추가인슐린투여 시간대에서 저혈당이 오는 경우가 있는 사람들과
애견들은 , 추가투여를 해야할까요,, 더욱이 말도 못하고 표현을못하는 애견들은 주인이 모르고 놔주면 그만이거든요..
모든병원도 병관리를 하는 보호자들도 기본적으로 애견을 모두 사랑한다 생각합니다 ..
그러나 간혹 의구심이 들게하는 사례가 있어요..
부탁하건데 ,, 말못하는 짐승들이라고 신약으로 동물실험한다 생각이 드는 일은 없엇으면 좋겠어요..
약들은 생명과도 직결되어있자나요 ..
저는 어느방식이 옳다나쁘다 , 어느약이 좋다나쁘다를 말하려는것이 아닙니다 ..
어떤방식이던 결과만 만족되면 최고거든요 ..
최고의결과를 얻기위해선 , 방식이 남다르면 어떻고 , 특이하면 어떤가요 ..
문제는 , 결과는 더 악화가되는데 약이나 조금씩 조율하며 반응을보며 시간을 질질끌어대고
결국 합병증에 눈멀고 온몸띵이 합병증으로 치료시기마져 놓치게 하는 상황이 유독 사람에게선 적은데
당뇨견은 심심치않게 보이니 하는 소리예요 ...
이곳에 와서 잠안자고 정보찾고 애간장태우며 통장 잔고에 가슴을 쓸어내리면서도
키우던 자식같던 개한마리 살리려도 몇날몇일을 남모르게 눈이 팅팅 붓도록 울면서 밤을 지새우는 보호자들이
대부분입니다 ..
차리리 치료자신이 없으면 , 좋은병원 추천을해주세요 ..
치료란 과정보다 결과가 중요한것입니다..
결과는 엉망으로 가고있는데 제발 이런저런구실같다 붙여서 과정만 주장하며 치료하지 마세요 ..
요즘 란투스때문에 속을썩는 보호자분들이 많아서 적어봅니다 ..
이카페엔 많은 수의사분들도 오시는걸 압니다 ..
오시면 이글도 좀 읽어보시고 인상을쓰기전에 말못하는 짐승들과 속이 시커먼 보호자들마음도 헤아려주세요..
그리고 치료에 정말 자신이 있고 경험이 풍부하신 수의사분이라면 차라리 게시글에
" 제게로 오세요 " 라고 글을 올려주셔도 좋습니다 ..
그리고 보호자들 바보취급마시고 ,, 글라진이 란투스입니다 ..
애견전용 인슐린 국내에 유통끊어진지 아주 오래전으로 알고 있는데 대체 어디서들 구하는지도 궁굼합니다..
아주 드물게 유통이 되는지는 모르겠으나 , 사람거스면서 동물용이라하는곳도 있는거같고
희석도 몬 비법이라고 쉬쉬하고 ,, 아주 우껴죽습니다 ..
같은조건에 더싼병원으로 바꾸거나 , 인슐린 더 싸게 딴데서 구입해쓸까봐 그러는거 같은데 ..
그런생각보단 , 돈주고 당연히 알아야할 검사결과나 제데로 일러주세요.
요즘 , 왠만한 병원에선 검사결과 이해가 가도록 상세히 설명도 해줍니다 .
비싼돈주고 검사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길래 보호자들이 당연히 알아야하는 결과조차도 제데로 설명치않고
무시를하는 원시같은병원이 아직도 존재하는지 ...
제발 일부 몰지각한 병원들때문에 성실하고 좋은병원들까지 욕먹이는짓들 안하면 좋겠습니다.
란투스를 어떻게 생각해 ?
란투스가 아무리 좋아도 난 우리호두에게 한대도 놔주지 않을것입니다 ..
전 아직 실력이 많이 부족해서요,,,
모든선택은 보호자의 몫이니 란투스로 관리가 잘되는 아가들이 있다면 제글은 무시하세요.
허나 , 올중순에 란투스 암발병률이 높다는 결과가 나온 뉴스는 좀 깊이 새겨보실 필요들은 있으실듯합니다.
자료는 당뇨관련뉴스에 올려두었어요.
그리고 , 수의사샘들 ,, 제발 보호자들의 의견도 좀 존중해주세요..
일방적으로 개무시좀 하지말구요 ..
란투스를 어떻게 생각해 ?
첫댓글 전 란투스에 대해 잘 모르지만..시원하신 말씀이네요~!
제가 대학병원가서..종합검진은 받았지만..그곳에서 치료를 하지 않는 이유는..바로 신약테스트와..인턴들의 경험쌓기식의..실험진료가 있을거라는 생각에서 입니다
특히..아가들은 말을 못하니..지켜보지 않는 이상..자세히 알수도 없고...암튼 실력도 있고.. 아가들을 소중히 여기고..정말 애정을 다해..관리해주고..공부도 좀 많이 하는 수의사가 더 많아졌음 좋겠어요~! 보호자들도 공부 좀 많이해야하구요~! 전 절대 란투스 안쓸겁니다~!
옳소 옳소~~!!! 진짜 호두님 말씀이 진리예요 ....속이 다 뻥 뚫립니다 ㅎㅎ
우리에게 강아지는 애완동물이 아니라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하고 소중한 가족입니다. 강아지를 그저 돈벌이 수단으로만 생각하는 수의사들, 논문자료를 모으기 위한 마루타로 취급하는 햇병아리 수의사들, 자기 의학지식을 뽐내고 보호자 기죽이기를 삶의 낙으로 삼고 있는 듯한 고집센 수의사들, 제발 좀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오랜만에 카페에 들어왔다가.. 호두님 글 보고 깜놀하네요...솜이 당 안 떨어질 때 의사샘한테 란투스 얘기 수도 없이 했거든요.바꿔서 해보자구요.. 우리샘 요지부동..;; 많은 생각을 또 한번 하게 되네요.바빠서 뉴스 한 자락도 놓치고 못 보고 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호두님~^^
역시 울 호두님~^^ 제 속이 뻥하고 뚫리네요..ㅎㅎ 란투스가 암 발병률을 높힌다는.. 이런 뉴스를 제가 몰랐네요~ 늘 감사합니다..^^
여기서 란투스에 대해서 몰랐으면 코베일뻔 했습니다.
아~~요고요고 찾았네요!!어쩌다 봤는데 어디서 봤는지 못찾었다강...에헝~역시 당세기 자료는 방대해방대해....>.,<
죄송한데 저희 강아지가 지금 인슐린을 맞는데요 약에 아무런 이름도 적혀있지 않아요..
란투스 이거일수도 있단 말이네여 ㅠㅠ
동물병원측 깜깜이 진료가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친한 동생이 일본서 수의테크니션으로 일하는데 약이름을 꼭 알아오라고 하더라구요. 약마다 틀리다는 설명이 있었는데 이런 일도 있군요...대학병원이나 2차병원가서 다시 검사해야하나 생각했지만 실험체가 될수도 있다는 최악의 상황도 있구요.....24시간 병원이 어디있는지 정도만 알아두고 기존 병원에서 일단 경과를 봐야겠습니다. 무지함을 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가 인슐린 용량 잡느라 입원중인데 글라진을 썼다고 했어요. 거기에 반응이 없어 내일부터 다른 거로 바꾼다고~, 글라진이 란투스라는 글 보고 깜놀했습니다. 내일부터 바뀌는 약 이름도 꼭 알아놔야겠네요. 감사합니다.
현재 란투스 투여 중입니다..
캔니슐린으로 바꾸도 싶은데 혹 해보신 분 있을까요?
이제 당뇨판정받고 애기 입원시키고.. 처음 들어와봤는데... 어렵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자세히 공부해봐야겠네요..
당뇨 판정 받은지 3개월차인데 하루 2번 12시간 간격 딱딱 맞추는게 버거워 란투스를 고민했었는데
우리 아이에게 너무 위험한거였네요 더 공부해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0년이 지났지만 이런건 여전하겠죠...?몇일전에 일주일치 받은 인슐린이 설명?같은걸 붙여놔서 약병라벨이 떼어져있는 상태인데,,, 담주 진료에 갈때 약이름이나 이런거 자세하게 물어봐야겠어요ㅠ! 그땐 급하게 가고 입원시키고 아무것도모른상태라 ㅠ그래도 초기에 이런좋은정보 알아서 다행입니다ㅠ
약 종류도 모르고 그동안 치료를 했네요 ㅜㅜ 더 공부할게요
약 종류를 기억해야겠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