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P와 청년층의 부흥을 목표로 아낌없는 관심과 투자를 하시는 참부모님께서는 천력 8월 15일(양 9.8) 송용천 총회장에게 ‘회장을 젊은 사람으로 바꾸어서 CARP가 과거 통일운동의 리더를 길러냈듯이 앞으로 통일운동과 세계를 이끌어갈 리더 양성과 젊은 세대의 발전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씀하신 뒤, 지금까지 CARP에서 30년간 활동해왔던 오바타 모리오 회장(50세)에 이어 축복2세인 모토야마 카츠미치(38세)를 신임회장으로 임명해 주셨다.
천일국 2년 천력 8월 22일(양력 9월 15일) 일본 통일교회 본부교회에서 일본 CARP 회장 이·취임식이 송용천 총회장 내외, 도쿠노 에이지 협회장 내외를 비롯하여 협회임직원, 원리연구회 책임자와 식구 등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송용천 총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인사이동의 배경에 대해 설명한 뒤, “참부모님께서 통일운동의 미래를 놓고 청년학생을 담당하는 CARP와 청년연합에 대해서 많은 관심과 투자를 하고 계시다”며 참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는 CARP가 될 것을 축원하였다.
도쿠노 에이지 협회장은 격려사에서 1년 반 전에 CARP에서 목회현장으로 나가라는 명에 순종했던 모토야마 카츠미치 신임회장의 자세를 칭찬하면서 “현장에서 닦은 경험과 심정을 갖고 하늘의 바램에 부응하는 CARP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오바타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30년 동안 CARP에서일하면서 새로운 젊은 후배가 나타나서 사명을 이어받기를 바라면서 준비를 해왔다”면서 “CARP에서 훈련받은 내용을 갖고 승리하는 목회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말하였다.
모토야마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의 꿈과 비전에 따라 움직이는 CARP가 되도록노력하겠다”는 결의를 표명하였다.
모토야마 가츠미치 신임회장은 1976년 생으로 1995년2세 300쌍 축복을 받았다. 선문대 통일신학과를 졸업한 뒤 일본 2세국과 Jr.STF디렉터, CARP 학사장·블럭장을 거쳐 2013년 3월 현장목회를 시작하여 니시히로시마 교회장, 도쿠시마교구 교구장을 역임하였다. 이번에 참부모님의 명으로 World CARP JAPAN 회장으로 임명되었다. <기사제공: 일본 협회 본부>